[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공익제보를 통해 도가 발주한 공사를 도급받은 하도급업체의 공사비 과다 보고를 적발하고 이들 업체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공익제보자에게는 보상금 1,427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도는 지난 8일 2022년도 제3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보상금 1건 1,427만 원과 포상금 12건 1,971만 원 등 총 3,398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공사를 수급받은 A건설은 B건설사에 일부 공정을 하도급 했고, B건설사는 시멘트 442톤의 물량을 과다 보고해 기성금(공사 중간에 공사가 진행된 만큼 계산해 지급하는 금액)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비실명대리신고로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에 접수된 제보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 시멘트 자재비 4,759만 원을 환수 조치했다. 경기도는 B건설사의 불법 재하도급과 공사비 편취 혐의도 의심된다며 관련 증거와 함께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현재 B건설사 직원 등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장성근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장은 해당 사건에 대해 “건설업체 직원이 용기를 내 제보한 사항으로 증거자료의 신빙성이 상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시민 중심의 일 잘하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일하는 방식 개선 아이디어’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범정부적 차원에서 추진 중인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구현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해 작고 스마트한 조직으로 탈바꿈하고자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불필요한 일 버리기, 업무 자동화(RPA) 2개 분야이며 개인 또는 2인 이상 팀을 이뤄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실무자 사전검토와 국민생각함 온라인 투표를 통한 1차 심사를 거쳐 6개 과제를 채택하고 제안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1등 1건, 2등 2건, 3등 3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팀은 순위에 따라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시는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소관부서와 협의 후 개선 계획을 수립, 아이디어 적용·반영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업무 자동화(RPA) 분야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실시 가능 여부를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단계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많은 직원의 아이디어 접수로 유능하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9월 20일부터 약 한 달 이상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관람 구역 내에서 ‘길에서 만나는 우리 야생화’라는 주제로 정원을 조성하여 신품종 개발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 국립수목원은 정원산업의 확산과 소재 발굴을 위해 현장 친화형 야생화 신품종 개발과 자생식물 표준 재배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중 해외에서도 관상용으로 많이 쓰고 있는 꼬리풀류는 꽃의 색이 아름답고 지피식물로도 활용도가 높아 정원 소재로도 가치가 높다. 이에 국립수목원도 정원 소재 발굴을 위해 우리 자생식물을 활용하여 관상 가치와 활용도가 높은 꼬리풀류 신품종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꼬리풀류는 보라색 꽃 색이 특징인데, 국립수목원은 분홍색 꽃이 피도록 개발하였으며, 옆으로 누워 자라는 형태의 품종도 개발하여 다양한 색감과 높낮이로 정원 식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이 주최하는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9.20.~9.25.)’의 특별전시 일환으로 우리 자생식물을 재미있게 접하며 새로운 품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조성되었다. ‘오즈의 마법사’ 동화 이야기에 따라 오솔길을 따라가면 국립수목원이 개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777생활문화센터는 양주시 청년플랫폼 청년망고(대표 조한나)와 함께 장흥 주민들의 생활문화예술을 망라한 첫 번째 생활문화축제‘장흥유원지 생활문화 나들이’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시·도에서 진행됐던 생활문화축제를 양주시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그 의미를 더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축제를 기획하고 개최한다. 오는 10월 1일 장흥유원지에서‘가족’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가을을 수놓는 단풍과 함께하며 △장승을 만들어보는 목공체험△도자기를 직접 빚는 도자체험 △나만의 가훈 만들기 △777 우리 동네 카페 등 다채로운 생활문화체험과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축제를 통해 기관차 포토존과 함께 장흥역의 과거와 7080시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으며, 버스킹이 가능하도록 행사장 내에 기타가 마련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777생활문화센터(☎031-8082-42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지난 17일 특허청과 한국대학발명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조직위원회 주관하는‘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진대 휴먼·로봇융합전공 17학번 주현우 학생이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기계공학과 19학번 이하린 학생은 동상(한국특허정보원장상), 기계공학과 18학번 김현종 학생과 전자공학과 16학번 정우진 학생은 장려상(한국대학발명협회장상)을 수상하였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특허청 등에서 후원하고, 초·중·고·대학 재학생이 참가하는 전국단위의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이다. 대진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찬기)에서는 매년 1·2학기 교내 발명경진대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교내 발명 경진대회를 교외 경진대회인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운영·지원하고 있다. 위 수상자들은 모두 교내 발명경진대회를 통하여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까지 참여하게 되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교내 발명 경진대회에서도 주현우 학생은 대상, 이하린 학생은 장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가평군 소식지 명칭 공모전 최종 투표를 9월 22일부터 9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 8월 가평군 소식지 명칭 공모전을 개최하며 300여 건에 가까운 명칭을 공모받았으며 내부 회의를 통해 사전 심사 및 1차 심사를 거쳐 9건(1.가평On누리 2.가평e야기 3.잣고을 소통마루 4.가평소담 5.가평다옴 6. 가평소식뜰 7.가평사랑톡톡 8.잣나무숲 9.잣고을 알리미)을 선정하여 국민생각함에 투표를 개시했다. 최종 투표는 국민신문고(https://www.epeople.go.kr/)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상단에 위치한 국민생각함-생각모음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이를 통해 최종 선정된 3건에 대하여 10월 중에 시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군 소식지의 브랜드화를 통한 자체 홍보 및 가평군 소식지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가평군 소식지 명칭 공모전에 참여하여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최종 투표로 선정될 가평군 소식지 명칭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 소식지 명칭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당선작은 매달 가평군에서 발행하는 가평군의 지면소식지와 모바일소식지의 새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보건소는 아동들의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해 아동 불소도포 사업을 사전 수요조사시 신청한 유치원·어린이집 10개소,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9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불소도포는 충치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아동들의 치아 표면에 약을 발라 불소가 치면에 침투하게 함으로써 약해진 치아표면을 단단하게 해주는 충치 예방사업이다. 이번 아동 불소도포 사업은 각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진행이 되며, 불소바니쉬 도포와 함께 아동의 구강건강 관리 능력을 기르기 위한 올바른 잇솔질 방법 및 구강보건교육이 같이 이루어진다. 박정연 가평군 보건소장은 “이번 아동 불소도포 사업으로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가 되는 성장기 아동들의 충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1일 미래 철도 정책을 이끌어나갈 전문가 등 12명의 자문단을 위촉하고 민선 8기 철도 공약 이행방안 모색에 나섰다. 자문단은 철도ㆍ교통분야 대학교수 및 연구원, 업계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되며, 의정부시 장래 철도망을 구상하고 민선 8기 공약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자문단은 앞으로 의정부시 철도 정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로드맵과 실천계획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자문위원 위촉식과 함께 제1차 자문회의를 열고 의정부시의 철도사업 현황과 그동안의 철도 정책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 균형발전을 위해 철도가 소외된 동부지역에 대한 공급방안이 필요하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적인 토론을 하는 한편, 향후에는 시의회 및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새로운 철도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은 지난 20일 올해 11월 개관을 앞둔 포천미디어센터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건축공사 현장을 찾았다. 포천미디어센터는 포천시민의 매체 이해력을 높이고, 지역 간 미디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포천시 어룡동 일원에 조성 중인 생활문화시설이다. 정덕채 부시장은 담당직원들과 포천미디어센터 조성현장 곳곳을 살피며 안전사고 없는 공사 추진을 당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 부시장은 “미디어는 앞으로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청·장년층에게는 도전할 힘을 주고, 어르신들에게는 인생 2막의 단초가 될 것이다. 남은 공사를 잘 마무리 짓고 11월 적기 준공해 포천미디어센터가 시민의 삶을 다채롭고 활기찬 행복으로 이끌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미디어센터에는 영상스튜디오, 라디오스튜디오, 1인 미디어실, 미디어편집실 및 미디어교육실 등의 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시민이 원하는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운영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9월 중 개관 기념 특별 교육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9월 20일부터 약 한 달 이상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관람 구역 내에서 ‘숲에서 나온 숲정원’이라는 주제로 도심형 숲정원을 시범 조성하여 공개한다. 국립수목원은 정원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우리나라 산림식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유형의 정원 형태를 개발하고 있다. 그 중 ‘숲정원’은 숲이 가진 생태적 자연환경과 정원의 경관미를 갖추면서도 유지관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원으로, 큰 나무-작은 나무-풀꽃들이 층을 이루는 작은 숲의 형태를 보여주는 정원 양식이다. 이렇게 작은 숲의 형태를 갖춘 숲정원은 다양한 생물 종을 보유하여 종 다양성을 높일 수 있고, 숲의 생태계 시스템을 모방하고 있어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시범 정원은 래드하우스를 활용한 ‘도심형 숲정원’으로, 큰 나무를 심을 만큼 충분히 깊은 땅이 없거나 공간의 제약 많은 도심 속에서도 숲의 정취를 재현하고 음지식물의 생육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숲정원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 지피층과 같은 다층구조가 필요한데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산학협력단(단장 김명운)은 지난 20일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 103호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유치 공청회를 개최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두산퓨어셀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유치 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유치에 대한 개인 의견 발표(영어영문학과 공명수 교수외 1인) 및 참석자들의 종합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대진대학교 유휴 부지내 20MW급 발전소와 발전 시 나오는 열을 이용한 스마트팜 농장을 포함하여 약 38,150㎡(11,540평) 유치하는 계획(안)으로 총 사업비 1,300억원, 운영기간 20년으로 계획된 사업이다. 지난해 4월 사업제안을 시작으로 양해각서(MOU) 체결이 무산된 바 있다. 이번 공청회는 구성원 내부에게 사업 내용을 투명하게 알리고 찬-반 양측의 의견을 교내 구성원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사업에 반대하는 측에서는 청정수소가 아닌 액화천연가스(LNG)의 개질로서 만들어지는 수소(그레이 수소)의 반환경성, 이산화탄소 배출량, 수소법 개정에 따른 손익 불투명성, 인근 주민에 대한 위해성과 우려에 관한 의견이 진술되었고 논의 중단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21일 대진대학교 중앙도서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재단법인 동천장학회 강용범 이사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였다.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는 임영문 대진대 총장을 비롯하여 포천시·가평군 최춘식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대진대는 강용범 동천장학회 이사장이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업의 기회 제공 등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역 기반 기업 운영을 통한 취업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임영문 대진대 총장은 “명예박사학위는 학술과 인류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수여하는 학위이다.”며,“강용범 이사장님께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강용범 이사장님의 왕성한 경영활동과 폭넓은 봉사, 두터운 나눔의 철학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인재를 키워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가평군 최춘식 국회의원은 “강용범 회장은 지역사회의 필요한 부분에서 늘 일조하고 계시지만, 무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9월 21일부터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계절독감) 국가 예방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접종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특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연일 줄고 있으나 3년 만에 인플루엔자가 국내에서 유행할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2019년 11월 15일 이후 햇수로는 3년 만인 지난 16일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로 예방접종을 통한 면역획득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올해 맞는 4가 백신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2종과 B형 2종을 조합해 그해 예상되는 유행을 예방한다. 21일 부터는 생후 6개월~만9세 미만의 ‘2회 접종’ 대상 어린이, 내달 5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만13세 어린이와 임신부 접종이 시작된다. 생애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경우 1회가 아닌 4주 간격 2회 접종을 해야 한다. 올해 2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경우 또는 2022년 6월 30일까지 백신을 총 1회만 접종한 경우가 해당한다. 10월 12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가평읍 읍내리 885번지 일원에 추진하는 평생학습관 건립 사업과 관련하여 한강유역환경청의 2023년도 친환경 청정 수계기금 공모사업에 계속사업으로 신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친환경 청정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7,200백만원을 계속사업으로 신청하여 선정됨에 따라 연도별로 수계기금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우선 2023년도 사업비 720백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가평군 평생학습관 건립 사업”은 청소년부터 노년까지 전 주민이 이용 가능한 생애 맞춤형 복합 교육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30,000백만원(2020~2025년),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추진하는 주민숙원 사업이다. 현재까지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도비 17,875백만원을 확보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선정결과로 “지속가능발전 친환경 평생학습관”으로서 재차 사업성 인정과 예산확보를 통한 탄력을 띠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사업 선정에 이어 향후 연도별 사업평가에서 성과 관리를 통한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평생학습도시 가평군의 특성을 반영한 환경교육의 연계로 생애주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양주 등 4개 시군에서 ‘제9회 경기도지사배 권역별 유소년 승마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유소년 승마한마당’은 경기도가 승마 인구 및 승마시설 보유 전국 1위 지자체의 위상에 걸맞게 승마 꿈나무 육성의 기초를 다지고 승마 대중화를 도모하고자 개최하는 생활 스포츠 행사다. 올해 승마한마당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다양한 지역의 도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권역별로 나눠 양주, 화성, 이천, 양평 총 4개 시군에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권역별 승마한마당에서 순위권(1~5위)에 오른 유소년 유망주들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왕중왕전’을 신설, 승마 꿈나무들의 집중력과 역량을 한층 더 키울 수 있도록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첫 행사는 지난 18일 양주 양주시승마장에서 열렸으며, 두 번째는 오는 25일 화성 비봉승마장에서, 세 번째는 10월 16일 이천 스티븐승마클럽에서, 네 번째는 10월 23일 양평 골든쌔들승마장에서 열린다. 올해 승마한마당의 대미를 장식할 ‘왕중왕전’은 오는 11월 13일 양주 양주시승마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권역별로 선수 100여 명, 말 100마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올해로 사업 3년째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 27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우수 고용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일자리 질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의 성공 사례를 확산해 도내 전반에 긍정적인 고용 문화를 조성하고, 고용 환경 개선 효과를 전망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총 29가지 혜택과 함께 차년도 고용 환경 개선 사업(최대 2천만 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자리 증가율 요건 등을 충족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간 연장할 수 있다. 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0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6월 12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소재 및 결산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간 평균 고용
[경기도=황규진기자]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한다. 투자유치 100조+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의 디지털허브 유치 노력을 해온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북부에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AI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 원에 달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LH는 도시첨단산단 조성 및 부지 공급을 맡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2년간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했었고 그때마다 큰 주제 중에 하나가 기술진보에 대한 것이었고 그중에 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관인면 초과1리와 2리 연정천변 약 3km 구간에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댑싸리를 심었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인면, 영북면, 영중면 탄소중립 실천 시민협의회 소속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실천한 사례다. 댑싸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외래 식물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토종 식물로, 생태하천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합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식재 현장을 항공 촬영했으며, 이 같은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연정천 생태 복원 과정을 기후기술 자료로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자연기반해법을 주민 참여와 과학기술에 접목한 이번 활동은 생태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군내면 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비타민마을’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군내면 부면장이 참석했으며, 비타민마을에서는 김세환 대표, 김준엽 전무, 채성수 본부장이 함께했다. 비타민마을은 2009년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2014년 법인 전환, 2017년 제1공장 준공, 2019년 물류센터 준공 등 꾸준히 성장해 온 포천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인 비타민마을은 2022년부터 매년 ‘포천 70대 축구단’에 현금 50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포천시에 맡기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세환 대표는 “포천시의 꾸준한 행정 지원 덕분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포천시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종기업인 비타민마을이 수출 우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