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군협의체)는 지난 9월 15일 2022년 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는 김정민 실무위원장의 주관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보고에 관한 안건상정을 위해 개최되었다. 약 20여명의 실무협의체 위원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과정 및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표협의체 상정에 동의 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2026년까지 4년 동안 가평군이 집중해야 하는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함으로서 체계적인 군청 운영을 위한 법정계획이다. 현재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The 특별한 복지로 힐링과 행복 가득한 가평”이라는 슬로건으로 수립되어 주민공고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추후 주민의견을 거친 후 대표협의체 의결을 통해 군의회 보고로 계획 수립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실무협의체 위원은 코로나19 재확산 등 영향으로 올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예산 축소 부분과 향후 사회복지처우개선워크숍 확대 운영, 6개 읍·면협의체 활성화 지원 등을 건의하며,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19일 세외수입 체납에 따른 자동차 압류 건을 전수 조사해, 실익이 없는 장기 압류 10,563건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압류 해제 대상 인원은 총 2,434명으로 차량 기준으로는 2,651대이며 이들의 체납 금액은 모두 40억 423만 원이다. 이번 압류 해제는 압류 재산이 매각 수수료 및 감정평가 수수료 등 체납처분비를 충당하고 남을 만한 여지가 없는데도 장기간 압류만 이뤄진 채 방치된 압류 재산을 정리할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진행됐다. 해제 대상은 세외수입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 가운데 이미 사실상 멸실·말소된 것으로 인정되거나, 차령이 20년 이상된 노후 자동차이다. 해당 기준은 자동차등록령 상 환가가치 상실기준(차령 12년 이상 등)을 고려해 정해졌다. 자동차가 압류된 경우 이전, 말소 등의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나 환가가치 상실기준을 충족할 경우 차령초과 말소 등으로 압류 해제 없이 차량을 폐차할 수 있어 압류의 실익이 크지 않다. 압류가 해제된 체납 건은 차량 이외의 다른 압류가 없는 경우, 소멸시효가 개시되며 정리보류 검토 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체납처분으로 인해 재취업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다양한 도시문제를 시민의 시각에서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스마트도시 시민 리빙랩」의 1회차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빙랩이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란 뜻으로 시민이 주도해 일상의 문제점을 찾아 ICT(정보통신기술, 디지털기술)를 활용해 주택가, 골목, 재래시장, 도로 등 모든 삶의 현장의 문제해결을 시도하는 방법으로, 과거의 정부나 지자체 주도의 단방향적 정책과 사업 추진에서 벗어나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상호협력·피드백 등을 통해 실사용자인 시민의 현장 체감과 만족도를 향상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의정부시는 8월 리빙랩 2개 분야 「의정부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분야」, 「의정부시 스마트도시 조성 공모사업 분야」에 참여할 총 30명의 시민을 모집해, 이번 1차 워크숍 행사 시 시민참여단으로 위촉했다. 시민참여단은 이번 워크숍을 기점으로 4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본 워크숍 행사에서는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돕기 위해 전문가들의 리빙랩 소개 및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를 위한 교육이 실시됐으며, 시민참여단은 교육 후 3개의 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산악연맹(회장 조천행)이 주관하는 ‘제2회 한탄강 주상절리 트레킹 대회’가 18일 영북면 비둘기낭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인만 포천시 체육회장, 박윤경 농협 포천시지부장,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포천시산악단체, 경기도 시·군 산악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개회선언, 환영사, 격려사, 축사, 트레킹 출발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산악인들에게 한탄강 주상절리 인근 자락의 자연을 느끼고, 쉽게 접할 수 없는 트래킹을 통해 새로운 여가문화 정착과 도전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경기도 각 시군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주신 산악인 여러분께 포천의 자랑인 한탄강 협곡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지친 일상에 활력을 찾아가시기 바라며 오늘 하루가 여러분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산악연맹 주최 한 이번 행사는 포천시산악단체, 경기도 시·군 산악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비둘기낭인근 7㎞ 코스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9월부터 12월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 허위신고 의심자와 중개행위 불법행위에 대한 도-시·군 합동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해당 지역 부동산 거래 신고내역 가운데 세금 탈루와 주택담보 대출 한도 상향을 위한 거래가격 과장·축소, 부동산 시세조작을 위한 고가 신고 후 해제하는 허위거래신고, 민원이나 언론보도를 통해 거짓신고 의혹이 제기된 사안 등이다.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주택 거래 자금조달계획서에 기재된 자금출처 내역도 조사한다. 특히 ▲3억 원 이상 주택 취득 미성년자 ▲9억 원 초과 고가주택을 매입한 30세 미만자 ▲대출 없이 기타 차입금으로 거래한 건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중개인 없이 직접거래로 신고된 건 중 무자격자나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가 포착되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조사는 거래 당사자로부터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받은 후 소명자료가 불충분하거나 제출되지 않으면 출석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소명자료가 제출됐다 하더라도 시세 등과 현저히 차이 나는 경우나 양도세나 증여세 등의 세금 탈루 혐의가 짙은 경우는 관할 국세청에 통보한다. 소명자료 거짓 신고자 또는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급식인원 50인 이상 100인 미만인 소규모 산업체 집단급식소 1천678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16곳을 적발했다. 16곳의 위반내용 18건은 ▲보존식 미보관(10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4곳) ▲종사자 등 건강진단 미실시(3곳) ▲보관기준 위반(1곳)이다. 적발 사례를 보면 A 집단급식소는 유통기한이 37일 지난 제품 유부주머니(냉장)를 폐기용 표시 없이 냉장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B 위탁급식영업소는 조리·제공한 식품의 매회 1인분 분량을 섭씨 영하 18도 이하에서 144시간 이상 보관해야 하나 보관하지 않았다. 이와 별도로 점검 대상에서 식품 134건을 수거해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고, 지하수를 사용하는 업체의 지하수 살균소독장치 설치·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 이번 점검으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시·군이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를 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의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도는 위생취약 산업체의 시설환경 개선방안을 모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공정거래위원회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서 경기북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정거래교육 및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도와 공정거래위원회가 함께 직접 도내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무료 법률상담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하도급 등 거래 관련 분쟁이나 피해구제 방법을 공정거래 전문 변호사 및 경기도청 담당자에게 직접 상담받을 수 있다. 교육 및 주요 법률상담 내용은 ▲계약서(특약, 추가발주) 검토 ▲대금 미지급 ▲위탁취소 및 반품 ▲납품단가 조정 등 공정거래 및 하도급 거래 전반에 관한 것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도 함께 소개한다. 교육 참가 및 상담 신청은 경기도 공정거래지원센터 누리집(www.gg.go.kr/ubwutcc-main)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9월 23일까지 전자우편(chl190@gg.go.kr, 031-8008-2291)으로 제출하면 된다. 앞서 도는 지난 7월부터 경기 권역별(남·중·북부)로 ‘찾아가는 공정계약 컨설팅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가 주최하고 신읍동 도시재생 협의체, 도시재생 상인회가 주관한‘신읍누리 장가축제 프린지 페스티벌’이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9일까지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백영형 포천시장, 연제창 시의회 부의장, 임종훈 시의원을 비롯해 주민 및 상인, 행사 참여자,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5시에 신읍누리 장가축제 프린지 페스티벌 축제중앙무대에서 시작되어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과 시민참여형 체험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진 후 오후 7시에 마무리됐다. 이번 개막식에는 장거리 쇼쇼쇼,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 문화 스토리 코스튬 및 체험 등 100여 명의 관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관객들은 프린지 백일장, 사생대회, 노래대회, 댄스대회 등 대회형 프린지 페스티벌 운영 및 찾아가는 음악회, 장거리 쇼쇼쇼(마술쇼,탱고쇼 등), 지역 문화 스토리 코스튬, 페이스 페인팅체험 등 각 공연장소마다 관객들이 넘쳐나고 시민들의 박수가 곳곳에서 쏟아졌다. 이날 프린지페스티벌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고,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프린지페스티벌은 신읍동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내 거리에서 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탁구협회(회장 천복덕)는 9월 17일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제6회 포천시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연제창 시의회 부의장, 임종훈. 조진숙 시의원, 박윤경 농협포천시지부장을 비롯해 동호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4단식 1복식의 단체전(남·여)과 개인전 단식(10개부 남·여)으로 나눠 치러지며, 경기방식은 11점제 5세트로 승패를 가리게 된다. 포천시, 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연천군, 가평군, 철원군 등 7개 시·군에서 500여명의 선수들이 시·군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룬다. 천복덕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에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가 참가하여 화합과 단결을 유도하고 탁구 동호인 간 교류와 저변확대는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대회에 참가하시는 선수 여러분 모두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각 지역 탁구 가족 간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좋은 기회로 삼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탁구 동호회는 7개 클럽이 700여 명이 활동 중이
[경기도 =황규진기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부이 딘 롱(Bui Dinh Long) 베트남 응에안(Nghệ An)성 인민위원회 부인민위원장과 만나 경기도와 응에안성 간 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경제투자, 보건의료, 관광, 교육, 인적교류, 신사업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데 공감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16일 오후 도청을 방문한 부이 딘 롱 부인민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베트남은 참전 이후 마음의 빚을 지고 있는 나라로, 동남아시아 최대 교역대상국이자 핵심 협력대상국”이라며 “경제․보건의료․농업기술 등 전 분야에서 긴밀하고 활발한 협력관계를 이어갔으면 좋겠다. 특히, 현재 하노이시․호치민시․다낭시와 추진 중인 베트남 의료인 초청 연수사업을 응에안성과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이 딘 롱 부인민위원장은 “올해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으로 양국 관계는 물론 응에안성-경기도 간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라며 “양 지역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투자․통상․관광․교육 등 민간․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확대하자. 도지사님과 부지사님을 응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와 국방부는 지난 15일 5군단 교육훈련센터(이동면 소재)에서 영평사격장 민·관·군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국방부 김성민 정책기획관, 미8군 마크 홀러 작전부사령관, 백영현 포천시장, 군(軍)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강태일 위원장 및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범대위는 사격장과 관련된 사격소음 대책, 도피탄 방지책 등 주민피해에 대한 실질적 주민 지원책 마련과 각종 갈등 개선을 위한 대책을 수립, 주민 재산 피해 발생 시 보상 절차 간소화 방안 마련 등을 요청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피해에 대한 불편사항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 범대위 의견을 검토해 국방부 차원만이 아니라 정부와 협업해 주민 요구사항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70여 년간 국가안보 요충지 역할을 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묵묵히 인내한 우리 주민들을 위해 영평사격장 특별법 제정을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장애인 권리증진 정책 협의기구’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장애인 권리증진 정책 협의기구는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명, 포천종합복지관 이종범 관장 등 장애인복지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 대표 11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되었다. 지난 4월 포천시420장애인권익옹호연대의 장애인 권리정책 요구와 백영현 포천시장이 후보자 시절이었던 5월 포천시 장애인 네트워크 연대와 맺은 정책 협약을 배경으로, 시에서는 정책 요구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찾고자 ‘민관 정책 협의기구’ 구성을 준비해왔다. 협의기구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협약안을 완성해 지역 실정에 맞는 장애인복지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협의과제로는 ▲이동권 보장 ▲자립생활전환 권리 보장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대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확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정신질환자 권리보장을 위한 관련 복지 인프라 구축 등이다. 이종범 관장은 “그동안 장애인 단체의 연례적 정책 요구를 시에서는 관료적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번 협의기구 구성으로 상호 신뢰에 기반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정책을 구성해 나가려는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5일 민·관 사례관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차 오프라인 전문가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이날 신한대학교 조성심 교수를 초빙해 부모 사망 후 미성년 세대로 구성된 가구의 가정위탁지정과 관련한 고난도 사례개입에 대한 전문가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1차 슈퍼비전 내용을 토대로 해당 사례 적용 후 대상자의 욕구에 적절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되었는지 점검하는 등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업무담당자는 “실천 현장에서 부딪히는 고난도 사례개입의 방향성을 전문가를 통해 직접 슈퍼비전 받아 업무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청소년수련시설(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및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포천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꿈키움(정규)·창의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꿈키움(정규)·창의교육 프로그램은 탁구, 로봇코딩, 드럼, 제과제빵, 놀이체육, 바이올린, 초등논술 등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긍정적인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활발한 체험활동을 통해 여가선용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꿈키움(정규)·창의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총 12주차로 진행한다. 관내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포천시 청소년수련시설 홈페이지(http://youth.po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 청소년활동팀(031-538-4037/33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올해 9월부터 ‘2022년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기간’을 설정, 중점 단속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기간은 송이·능이 버섯, 잣 등 본격적인 임산물 채취가 이뤄지는 가을철을 맞아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 등으로 인한 산림 피해 등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면밀한 단속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단속반 운영 기간은 9월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다. 단속반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버섯류, 산약초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허가 대상 외에 희귀수목 및 임산물을 굴·채취하는 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현행 「산림자원법」 등 관계 법령에 따르면, 산주 동의 없이 산림 내에서 임산물을 절취한 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이수목 산림과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계도·단속과 엄정한 법 집행으로 경각심을 제고할 것”이라며 “불법행위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올해로 사업 3년째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 27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우수 고용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일자리 질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의 성공 사례를 확산해 도내 전반에 긍정적인 고용 문화를 조성하고, 고용 환경 개선 효과를 전망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총 29가지 혜택과 함께 차년도 고용 환경 개선 사업(최대 2천만 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자리 증가율 요건 등을 충족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간 연장할 수 있다. 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0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6월 12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소재 및 결산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간 평균 고용
[경기도=황규진기자]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한다. 투자유치 100조+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의 디지털허브 유치 노력을 해온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북부에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AI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 원에 달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LH는 도시첨단산단 조성 및 부지 공급을 맡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2년간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했었고 그때마다 큰 주제 중에 하나가 기술진보에 대한 것이었고 그중에 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관인면 초과1리와 2리 연정천변 약 3km 구간에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댑싸리를 심었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인면, 영북면, 영중면 탄소중립 실천 시민협의회 소속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실천한 사례다. 댑싸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외래 식물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토종 식물로, 생태하천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합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식재 현장을 항공 촬영했으며, 이 같은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연정천 생태 복원 과정을 기후기술 자료로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자연기반해법을 주민 참여와 과학기술에 접목한 이번 활동은 생태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군내면 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비타민마을’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군내면 부면장이 참석했으며, 비타민마을에서는 김세환 대표, 김준엽 전무, 채성수 본부장이 함께했다. 비타민마을은 2009년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2014년 법인 전환, 2017년 제1공장 준공, 2019년 물류센터 준공 등 꾸준히 성장해 온 포천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인 비타민마을은 2022년부터 매년 ‘포천 70대 축구단’에 현금 50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포천시에 맡기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세환 대표는 “포천시의 꾸준한 행정 지원 덕분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포천시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종기업인 비타민마을이 수출 우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