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대형 공사장에서 불법하도급 등 소방시설공사 관련 불법행위를 저지른 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연면적 5천㎡ 이상 도내 대형 공사장 50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공사 관련 불법행위를 단속한 결과, 공사장 13곳에서 분리 도급 위반행위 등 27명을 형사입건하고 허위 착공신고 등 4명은 과태료 처분 통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소방시설공사 도급 및 분리 도급 위반행위 15명 ▲소방시설공사 무등록 영업행위 11명 ▲소방시설공사 불법하도급 행위 1명 등이다.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공사는 필요한 자격요건을 갖춘 소방시설업을 등록한 소방시설공사업자에게 도급해야 하며, 소방시설공사는 다른 업종의 공사와 분리 발주해 도급계약을 해야 한다. 주요 사례를 보면 화성시 소재 복합건축물 신축공사현장 발주자 ‘A’는 소방시설공사업자가 아닌 종합건설사 ‘B’에게 소방공사를 포함한 건축공사 전체를 150억 원에 도급계약해 소방시설공사 도급위반과 분리도급 위반으로 적발됐다. 종합건설사 ‘C’는 소방시설업을 등록하지 않은 채 김포시 소재 오피스텔 신축공사
[경기도 =황규진기자] 프리랜서를 위한 일감정보는 물론 개인 홍보, 법률상담 기능까지 갖춘 경기도의 온라인 플랫폼 ‘경기프리웨이(www.gg.go.kr/free)’가 15일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프리랜서란 콘텐츠, 정보통신 업계 등에 주로 종사하는 1인 자영업자이자 비전형 노동자다. 경기프리웨이(Free:way)는 ‘프리랜서의 길을 제시하다’는 뜻으로 전국에서 경기도가 처음 시작하는 공공서비스다. 경기프리웨이(Free:way)는 국내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프리랜서 일감정보, 법률상담, 동영상 교육 지원, 개인 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랫폼의 주요 기능을 보면 우선 일감정보를 제공한다. 플랫폼 초기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뿐만 아니라 시‧군, 산하 공공기관과 협조해 통‧번역, 강의, 공연 등 소액‧일회성이더라도 다양한 일감을 등록하도록 했다. 프리랜서들은 온라인 플랫폼에 올라온 공공기관 등의 일감을 확인 후 개별 문의해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반대로 프리랜서들이 온라인 플랫폼에 자신의 정보를 등록해 개인 홍보도 할 수 있다. 온라인 법률상담과 불공정 피해 예방 동영상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프리랜서는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 법령으로부터 노동자로 인정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교통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회수)는 15일 시군 철도업무 담당자 7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9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 강의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9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본격화된 철도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이해하고자 마련한 이론학습 과정이다. 이날 아카데미는 철도안전관리체계 평가를 담당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황현배 철도승인처장이 ‘철도안전 관련 제도 및 안전관리체계 승인 절차’를 소개했고, 이어 서울교통공사 전원철 안전계획처 차장이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철도안전관리체계 실무’에 대해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철저한 철도 현장 안전관리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한편 철도안전관리체계의 실제 승인 및 평가 사례를 학습함으로써 철도 운영 노하우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박병건 구리시 균형발전과 주무관은 “철도안전관리체계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교육 내용이 실무자로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면서 “개통 예정인 8호선 별내선 철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철도 아카데미’는 도내 철도업무 담당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 60억(토지분 재산세 58억 2천만원·주택 제2기분 재산세 1억 8천만원)을 부과해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5억 4천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개별공시지가 상승분 반영과 토지개발사업 등 현황 반영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었으며, 1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의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다. 모바일고지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와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가상계좌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 할 수 있도록 전광판, 현수막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불이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세무과(031-839-2185)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청년의 날을 맞이해,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2022년 의정부시 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9월 17일 오후 4시 30분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열리는 의정부시 청년의 날 기념 축제는 1부 기념식과 2부 기념행사(공연 및 부스 운영)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작전명 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고, 시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8월에 공모․선정한 ‘의정부시 청년기획단’, ‘의정부시 청년협의체’, ‘청년기업 스무살이 협동조합’이 함께 청년주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작전명 청춘!’은 네 가지의 작전(서로 축하하라, 무엇이든 지금 시작하라, 노래하고 춤추고 마셔라, 청춘을 즐겨라)으로 구성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기업․공동체․소모임 등 홍보 및 온라인 연결망을 위한 전시 △포토존 설치 △심리 치유를 위한 ‘청춘처방전’운영 △청년이 운영 중인 문화예술․커뮤니티 공간을 이용한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신청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행사정보는 인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연합 상권지구를 형성하고 있는 지하상가, 제일시장, 부대찌개거리 등 행복로 일대에서 10월 1일(토)부터 16일(일)까지 3주간 <행복로축제>와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민락지구에서도 10월 8일(토)과 9일(일) <민락맥주축제>를 개최해 침체된 민락상권에 활기를 넣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 13개의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는 <행복로축제> 쇼핑, 뷰티, 공연, 놀이 등 4가지 테마로 총 13개의 축제들이 진행되는 <행복로축제>는 상권활성화 축제의 종합선물세트다. 시민들, 관광객들이 행복로를 중심으로 밀집한 지역상권을 찾아 쇼핑하고 문화예술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행복로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는 활력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쇼핑페스타 ‘쇼핑하면 행복이 커진다’ 행복로축제 기간 동안 행복로, 지하상가, 제일시장에서는 구매를 촉진하는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복로와 제일시장 상점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취임부터 운영 중인 ‘현장 출동’과 관련해 보다 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공원으로 조성 방향을 모색하고자, 9월 14일 발바닥 공원(서울시 도봉구 소재) 및 동오리 어린이공원(신곡동 소재) 2개소를 방문했다. 발바닥 공원은 1960년대 중반 판자촌으로 형성된 곳을 도심 환경개선을 위해 아파트를 둘러싼 방학천을 생태 공원화한 대상지로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평일에도 이용객 수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의 하천, 공원, 녹지공간을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몇 가지 요소(황토길 산책로, 생태연못 등)들에 대해 도입 가능 여부를 검토 지시했다. 아울러, 동오리 어린이공원은 현장 시장실 운영 시 요청된 민원 사항(수목 뿌리 돌출, 노후 펜스 등)을 파악하고자 방문했으며, 환경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 수립을 검토 지시했다. 의정부시는 현재 총 123개소의 도시공원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공공의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실천과제인 푸르른 녹지공간의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 중 하나로 생태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해 시민 만족도가 높은 녹화사업이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
[포천 =황규진 기자] 올해 11월 개관을 앞둔 포천시 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29일까지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경기도 내 미디어센터는 8개소다. 포천시 영상미디어센터는 이중 유일하게 시 직영으로 운영한다. 시는 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춘 교육프로그램, 장비대여, 시설대관, 강사양성 등 미디어를 활용한 사회적 참여와 소통, 다양한 영상·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포천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미디어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면서 “맞춤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기 홍보담당관은 “앞으로 미디어센터를 통해 미디어 교육 및 체험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포천시민의 미디어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간, 세대 간 영상문화·예술 격차를 해소해 건강한 시민미디어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주소(https://forms.gle/xhu2c5KdEBoU89QC6)를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21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북부 발전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최춘식 국회의원과 포천시가 주최하고 대진대학교 부설 ‘갈등·통합 연구소’(소장 정병화)가 주관하며, ‘규제를 넘어서 발전으로, 갈등을 넘어서 통합으로’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다른 지자체와 비교할 때 경기북부는 접경지역 내 많은 군부대가 주둔하는 등 특수한 상황으로 발전이 지체되어 왔다. 이에 경기북부 각 지역 지방자치단체가 국가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만큼,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마련했다. 이번 학술포럼은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중앙대 박희봉 교수의 ‘경기북도 설립의 사회경제적 효과’ ▲경기연구원 조성택 연구원의 ‘경기남북도 분도의 주요 쟁점과 과제’를 진행하며, 2세션에서는 ▲한양대 모춘홍 교수의 ‘지방자치단체의 공공갈등의 원인과 해법’ ▲중앙대 김은경 교수의 ‘포천시 공공갈등의 현황과 과제’를, 3세션에서는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종합 토론으로 진행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이 당면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2022년 學숲 체험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學숲 체험교실’은 포천시민의 소외됨 없는 평생학습 참여를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관내 평생학습동아리 및 강사로 구성된 전문 활동가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과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군부대 등의 평생학습 소외기관을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 간 운영된 올해 學숲 체험교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과 대면 병행 운영하였으며, 사전 시청을 통해 접수된 전문 활동가와 소외기관을 연계·매칭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9개 학습동아리와 강사가 참여해 황금아노인주간보호센터 등 18개 기관에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약 1천여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버공예·체조 ▲생활속의 아로마향기테라피 ▲3D펜&코딩놀이 ▲캘리그라피 소품 만들기 ▲팬시버닝 소품만들기 ▲내 맘대로 움직이는 작은 로봇, 오조봇 ▲환경실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프로그램별 마지막 차시는 평생학습 전문활동가의 재능기부로 운영해평생학습 나눔 활동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12월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시범운행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경기도 자율협력주행버스(가칭)’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도민이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경기도 자율협력주행버스’ 명칭을 선정하고 노선 내 도민이 희망하는 정류장 수요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협력주행버스에 대한 임시운행허가를 받고 판교 내 실도로에서 시험운행(주행 테스트)을 실시해 왔다. 시험운행 기간에는 승객을 태우지 않고 관리자만 탑승해 운행 상황을 통제한다. 운행구간은 판교역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를 잇는 약 5.9km 구간이며, 11월까지 총 2천km를 운행할 예정이다. 도는 시험 운행이 종료되는 12월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시범운행(무상)을 거쳐 내년 4월경 유상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 방법은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정해진 정류장에서 탑승할 수 있고, 이용 시간은 평일 6시~23시30분, 주말 7시30분~18시30분으로 30분 간격으로 배차될 예정이다. 버스 정류장 정보, 버스 위치정보 및 도착시간 등은 경기도 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9월 17일부터 관광테마골목인 고양 고양동 높빛고을길과 김포 군하리 만세로군하길에서 마을주민이 직접 지역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마을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을 통해 도와 공사가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의 역사를 발굴하고 자원화하면서 관광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것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4월 높빛고을길 등을 관광테마골목으로 선정한 이후 관광해설사로 활동할 지역주민을 모집해 교육한 바 있다. 높빛고을길과 만세로군하길 모두 9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와 낮 12시 두 차례 참여할 수 있다. 우선 고양 고양동 높빛고을길 마을여행 프로그램은 벽제관지부터 향교골 은행나무, 고양향교, 중남미문화원을 구석구석 살핀다. 사신 맞이로 분주한 조선시대 외교 마을 이야기부터 멀고도 가까운 중남미의 화려한 문화이야기까지 고양동 주민을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면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 예약 ‘고양 고양동 높빛고을길’(m.booking.naver.com/booking/6/bizes/754123)을 검색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공사를 장기수선충당금이 아닌 관리비로 용도 외 사용하거나 사업수행실적 평가 없이 용역 사업자와 재계약하는 등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한 관리주체가 경기도 감사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도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단지(300세대 이상.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집중난방방식의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53곳을 감사한 결과 총 701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해 과태료 121건, 시정명령 108건, 행정지도 472건 등으로 처리했다고 14일 밝혔다. 53곳 중 입주민 등의 요청에 따른 민원 감사는 3개 단지, 기획 감사는 50개 단지다. 공동주택 유지·보수 이력 관련 기록·보관 등의 관리 적정 여부 등을 주제로 경기도가 10개, 시·군이 40개 단지를 각각 감사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단지 관리주체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장기수선 계획서에 있는 공사비용을 장기수선충당금으로 집행해야 하지만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소방시설 보수공사 등 총 4천400만 원 상당의 18건을 관리비로 집행한 사실이 적발됐다. B단지 관리주체는 2021년 348만 원 상당의 전산 업무용역 수의계약을 마치고, 다시 재계약하는 과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14일 21일간의 일정으로 제16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포천시 영상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9건과‘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등 예·결산안 4건, ‘포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기타안 10건을 포함한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15일부터 23일까지 포천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0개 분야 1,044개 세부항목의 사무처리 실태를 면밀하게 파악할 계획이다. 서과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오늘부터 시작되는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부의 상생과 협력, 소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그 어느때보다 뜻깊은 회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또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6대 포천시의회 첫 번째 감사로 단순 지적이 아닌 현실적이고 타당한 대안 제시를 통해 시정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끄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이번 제16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향후 포천시의회 본회의 의사일정에서는 수어통역서비스가 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보건소는 9월 21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 밖에 임신부, 어르신 및 취약계층 대상자는 10월 중에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 시행 초기 쏠림현상 방지 등을 고려해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이 필요한 생후 6개월 ~ 만 9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9월 21일부터 우선 접종이 시작된다. 만 13세 이하 어린이(1회 접종) 및 임신부의 경우 내달 5일부터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 대상 접종 기간 어린이 (생후 6개월~만 13세) 2회 접종 대상 2022. 9. 21.(수) ~ 2023. 4. 30.(일) 1회 접종 대상 2022. 10. 5.(수) ~ 2023. 4. 30.(일) 임신부 - 2022. 10. 5.(수) ~ 2023. 4. 30.(일) 어린이(2009.1.1.~2022.8.31. 출생자)의 경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 보호자 동행이 필수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s://nip.kdca.go.kr)나 스마트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올해로 사업 3년째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 27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우수 고용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일자리 질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의 성공 사례를 확산해 도내 전반에 긍정적인 고용 문화를 조성하고, 고용 환경 개선 효과를 전망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총 29가지 혜택과 함께 차년도 고용 환경 개선 사업(최대 2천만 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자리 증가율 요건 등을 충족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간 연장할 수 있다. 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0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6월 12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소재 및 결산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간 평균 고용
[경기도=황규진기자]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한다. 투자유치 100조+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의 디지털허브 유치 노력을 해온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북부에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AI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 원에 달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LH는 도시첨단산단 조성 및 부지 공급을 맡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2년간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했었고 그때마다 큰 주제 중에 하나가 기술진보에 대한 것이었고 그중에 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관인면 초과1리와 2리 연정천변 약 3km 구간에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댑싸리를 심었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인면, 영북면, 영중면 탄소중립 실천 시민협의회 소속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실천한 사례다. 댑싸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외래 식물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토종 식물로, 생태하천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합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식재 현장을 항공 촬영했으며, 이 같은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연정천 생태 복원 과정을 기후기술 자료로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자연기반해법을 주민 참여와 과학기술에 접목한 이번 활동은 생태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군내면 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비타민마을’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군내면 부면장이 참석했으며, 비타민마을에서는 김세환 대표, 김준엽 전무, 채성수 본부장이 함께했다. 비타민마을은 2009년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2014년 법인 전환, 2017년 제1공장 준공, 2019년 물류센터 준공 등 꾸준히 성장해 온 포천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인 비타민마을은 2022년부터 매년 ‘포천 70대 축구단’에 현금 50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포천시에 맡기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세환 대표는 “포천시의 꾸준한 행정 지원 덕분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포천시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종기업인 비타민마을이 수출 우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