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어촌 정착을 희망하는 미래 어업인을 위한 경기귀어학교 1기 교육생을 13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경기귀어학교는 귀어희망자와 귀어인, 어촌에 살지만 어업에 종사하지 않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기초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해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귀어희망자, 어촌에 거주한 기간이 5년 미만인 귀어인, 어촌에 거주하는 비어업인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6명을 선발한다. 경기귀어학교는 귀어학교 가운데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문을 연 교육기관으로 경기도에서는 올해 처음 교육생을 모집한다. 수도권에서는 첫 개교로 접근성이 높아 도시민의 귀어·귀촌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은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또는 FAX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도 누리집(www.gg.go.kr) 또는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fish.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4일까지 4주간 숙식을 제공받으면서 안산시에 위치한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복지 사각지대 놓인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집중 모집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 등을 제공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봉사자를 말한다. 배달업종 종사자, 숙박·서비스업 종사자와 같은 생활업종종사자와 경찰,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 의료인 등 신고의무자, 주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이 있고 활동할 수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양주시에는 현재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이·통장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1개 읍면동별로 추가 모집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집중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이며 그 외 기간에도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제공·이용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강수현 시장은 “코로나19와 경제위기 여파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이웃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사회 내 촘촘한 인적안전망 강화를 통해 사회적으
[가평 =황규진 기자]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는 지난 6월7일부터 7월15일까지 저출산 인식 개선 및 보육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14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한 본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된 사회에 아이들의 웃음, 행복한 가정, 어린이집에서의 일상생활 속 영유아들의 사랑스럽고 행복한 모습을 추억하며 큰 힘이 되었다. 사진전에는 ▲가족부문 20,369건 ▲어린이집부문 2,513건 ▲센터이용부문 1,119건으로 총 24,001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대상 3작품, 최우수상 7작품, 우수상 30작품, 인기상 100작품으로 가평군에서는 인기상 2작품과 참여상으로 가족부문 21작품과 어린이집 부문 7작품, 센터부문 1작품으로 총 31작품이 시상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세 및 추이를 감안하여 9월 21일(수) 14:00~15:30 진행되는 '제14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은 생중계로 ㈜에듀넷 스튜디오에서 최소한의 인원(대상, 최우수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 달간의 온라인 전시회 및 모바일 웹진으로 사진전 소식을 전하게 된다. 수상작과 시상식 영상 관련 내용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8일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행복로에서 의정부시 안전보안관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 의정부 소방서, 의정부 경찰서와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은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하여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 활성화를 위해 가정용 안전점검표를 배부하였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시장·점포에서의 화재예방 수칙 및 식중독 국민행동요령 등을 홍보했다. 윤동두 안전총괄과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안전보안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하며, 시민들께서도 안전한 명절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과학도서관은 독서 하기 좋은 계절 10월을 맞아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인문·예술·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스 기본 편에 이어 초등학생 1~3학년 대상 체스의 다양한 기술을 알아보는 ‘최고의 체스 신’ 심화 편과 성인을 대상으로 부귀영화, 장수, 소원을 상징하는 현대 민화를 함께 그려보는 ‘가가호호 현대 민화’를 운영한다. 또한 마음과 관련한 그림책을 읽고 놀이를 통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유아 대상 온라인 ZOOM 수업도 진행한다. 과학특화 프로그램 사이언스쿨에서는 진동모터 자동차, 태엽 오르골, 기어 풍력 장치를 만들어 보고 작동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로봇, 탱탱볼 장난감 만들기를 하며 놀이를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우는 6~7세 유아 대상 놀이랑 과학실험실도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의정부시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uilib.go.kr/)를 통해 오는 9월 19일 월요일 10시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ilib.go.kr) 공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경증 소아환자 대상 야간‧휴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2곳 추가 지정해 총 9곳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최근 공무원과 의료인력 등으로 구성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화성 동탄성모병원과 베스트아이들병원을 신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과 휴일에 만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응급실 과밀화 및 환자 불편‧비용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진료의사 3인 이상의 단일 병‧의원(상급종합병원 제외)을 지정한다. 지정병원마다 1~2곳의 협약약국도 운영해, 진료뿐만 아니라 약도 받을 수 있다. 환자들은 진료비를 평균 약 3만 9천 원인 응급실 대비 저렴한 평균 1만 3천 원만 부담하면 되며, 달빛어린병원 지정병원은 야간진료관리료 인당 1만1천602원(의원급) 등 건강보험수가 보전의 혜택을 볼 수 있다. 경기도에는 2017년 평택 성세아이들병원, 고양 일산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을 시작으로 이번 화성 2곳까지 총 9곳이 지정됐다. 기관마다 세부 운영시간이 다르지만 보통 평일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등 5개시의 바닷가 주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내용은 ▲정당한 사유 없이 어항구역을 점유하거나 어항구역 내에 어구를 무단 적치, 폐선을 방치하는 행위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공유수면을 점용․사용하는 행위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는 행위 등이다. ‘어촌어항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어항구역 점유행위, 어항구역 내 어구 무단 적치, 폐선 방치행위를 한 자로서 원상회복 명령 또는 제거 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한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공유수면법’에 따라 허가 없이 공유수면 점용․사용, ‘식품위생법’에 따른 미신고 식품접객업 행위는 각각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수사를 통해 그동안 도내 어항 등 바닷가 주변에서 반복되는 불법행위를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며 “도민의 품에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돌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9월 12일부터 10월 9일까지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18곳을 보고 느낀 대로 스케치하는 ‘어반 드로잉’으로 표현한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이 자신들이 방문한 관광테마골목을 표현한 ‘어반 드로잉’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반 드로잉이란 일상의 풍경을 있는 그대로 스케치하는 부분에서 사진과 비슷하지만, 풍경을 바라보며 느꼈던 감정 등을 표현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자들은 ▲1주차(9월 12~18일)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 평택 신장쇼핑로 솜씨로 맵씨로 ▲2주차(9월 19~25일) 안양 동편마을 카페거리, 수원 화성 행리단길, 이천 도자예술마을 회랑길 ▲3주차(9월 26일~10월 2일) 고양 고양동 높빛고을길, 고양 밤리단·보넷길, 김포 군하리 만세로군하길,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4주차(10월 3~9일) 포천 이동갈비 골목, 양평 청개구리 이야기거리, 양평 경기천년 테마골목,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가평 경춘선 시간여행 거리, 포천 관인 문화마을 등 18곳을 방문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최초의 도립 도서관으로서 경기도를 대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경기도서관'이 4년여 동안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드디어 착공에 들어간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30일 김동연 도지사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경기도서관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위치하며, 연 면적 2만7,775㎡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도비 80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00억여 원이 투입되며, 2024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경기도는 2018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시작으로 지난 4년 동안 토지매입, 설계공모, 도서관 명칭 선정, 인허가, 건립공사 입찰 등의 사전절차를 진행했다. 경기도서관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경기도의 비전과 지식을 집대성한다는 의미로 두루마리 형상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도서관으로 건축에 태양광 패널과 지열에너지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반영해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착공식을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하는 한편, 전시․체험․교육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 김장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은 2017년 시작해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공모사업으로, 경기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와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되면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2차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겨울나기 김장나눔’ 단일분야로 진행되며 150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한다. 총예산 규모는 9억 원 수준이다. 경기도는 물가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작년에 비해 지원단체를 80개가량 늘리고 지원예산도 단체당 5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늘리는 등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서식과 지원 방법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누리집(www.ggvc.or.kr/공모 지원-사업공고 및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김장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18곳과 생태관광거점 9곳을 방문 인증한 관광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해시태그(#) 여행루틴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참여 주제는 ▲골목, 지역과 주민을 생각하는 나의 여행 습관 인증(현지 음식점 방문하기, 지역 음식 구매하기 등) ▲생태, 환경과 자연을 사랑하는 나의 여행습관 인증(다회용컵 들고 카페 가기 등) ▲자유, 경기도를 사랑하는 나의 여행습관 인증(경기도 지역여행 소개 등) 등 세 가지다. 참여 희망자는 방문 인증사진과 함께 세 가지 주제 중 자신에게 맞는 여행습관을 한 줄 이상 작성해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된다. 게시할 때 #경기골목, #경기생태관광, #여행루틴챌린지를 필수 해시태그로 달아야 한다. 도는 챌린지 완료 개수를 기준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여행가방, 다회용컵, 커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해당 지역에서 쓴 영수증을 추가로 제출한 사람을 추첨해 추가 경품(LG 씨네빔 1명)을 증정하는데, 지역을 많이 방문해 영수증을 많이 낼수록 당첨 기회가 높아진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 경기투어(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시는 그동안 구리-포천 고속도로 종점인 신북IC에서 발생하는 병목현상을 해결해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포천시 북부지역의 발전 및 향후 세종에서 포천을 거쳐 원산으로 연결되는 남-북 고속도로 인프라 조기 구축 등을 위해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에 남북교류협력을 대비하는 고속도로로 반영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경기지역 공약사항에도 반영된 사업으로, 낙후된 수도권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9월 중 지역구 국회의원 및 철원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내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건의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통일을 대비한 한반도 중심의 고속도로 역할을 할 것이다. 고속도로 조기착공과 첨단기업 유치 등 시민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7일 공약사업과 관련해 국·소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한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후보시절 선관위에 제출했던 선거공보와 공약서, 인수위, 시민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된 공약 등을 토대로 실무부서에서 시민과의 약속 취지와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해 보고했다. 공약사업의 재원확보 방안 및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지속가능한 사업추진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자 심도있는 검토도 진행됐다. 포천시 민선8기 공약사업은 5대 핵심 전략사업 69개, 7대 생활밀착형 공약사업 84개로 총 153개 사업으로 잠정 확정했으며, 민선8기 시정비전인 ▲시민중심 열린도시 ▲품격있는 인문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균형발전 자족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GTX-E 노선과 연계한 탑석-민락-소흘 직결노선 신설 추진,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백리향 자전거 둘레길 개설, 하송우-마산 간 도로 확포장 공사, 수원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022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78,435건(420억 원)을 부과했다. 이번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는 토지 및 주택에 대한 건으로 납세의무자는 토지 및 주택의 소유자(2022년 6월 1일 기준)로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 본세금액이 10만 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나눠 부과한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우체국 등에 납세고지서로 납부 가능하고 그 밖에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신용카드 납부, ARS전화(031-538-2955)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스마트고지서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납세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현금 입출금기(CD/ATM)를 이용하여 본인 또는 타인(전자납부번호 조회)의 부과내역을 확인하고 납부 할 수 있다. 재산세 본세액이 25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하는 금액을 납부 기한이 지난날부터 2개월 이내에 납부할 수 있다. 분할납부 신청은 재산세 납부 기한까지 신청서를 위택스, 포천시청 세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최형규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포천시가 추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추석 연휴기간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창구는 ▲시청 민원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 ▲가산면행정복지센터 ▲신북면행정복지센터 ▲영북면행정복지센터 ▲선단동행정복지센터 ▲이동면사무소 ▲소흘농협 ▲소흘농협이곡지점 ▲우리병원 ▲포천농협 신북지점 등 11개소로, 농협에서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각 기관 운영시간 내에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정부24(www.gov.kr)와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efamily.scourt.go.kr)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각종 증명서를 신청·발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 각종 증명서를 긴급히 발급받는 데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무인민원발급기 사전점검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올해로 사업 3년째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 27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우수 고용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일자리 질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의 성공 사례를 확산해 도내 전반에 긍정적인 고용 문화를 조성하고, 고용 환경 개선 효과를 전망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총 29가지 혜택과 함께 차년도 고용 환경 개선 사업(최대 2천만 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자리 증가율 요건 등을 충족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간 연장할 수 있다. 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0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6월 12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소재 및 결산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간 평균 고용
[경기도=황규진기자]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한다. 투자유치 100조+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의 디지털허브 유치 노력을 해온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북부에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AI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 원에 달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LH는 도시첨단산단 조성 및 부지 공급을 맡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2년간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했었고 그때마다 큰 주제 중에 하나가 기술진보에 대한 것이었고 그중에 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관인면 초과1리와 2리 연정천변 약 3km 구간에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댑싸리를 심었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인면, 영북면, 영중면 탄소중립 실천 시민협의회 소속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실천한 사례다. 댑싸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외래 식물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토종 식물로, 생태하천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합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식재 현장을 항공 촬영했으며, 이 같은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연정천 생태 복원 과정을 기후기술 자료로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자연기반해법을 주민 참여와 과학기술에 접목한 이번 활동은 생태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군내면 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비타민마을’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군내면 부면장이 참석했으며, 비타민마을에서는 김세환 대표, 김준엽 전무, 채성수 본부장이 함께했다. 비타민마을은 2009년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2014년 법인 전환, 2017년 제1공장 준공, 2019년 물류센터 준공 등 꾸준히 성장해 온 포천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인 비타민마을은 2022년부터 매년 ‘포천 70대 축구단’에 현금 50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포천시에 맡기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세환 대표는 “포천시의 꾸준한 행정 지원 덕분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포천시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종기업인 비타민마을이 수출 우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