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최근 실시한 공개채용 결과 신임 대변인에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감사관에 최은순 변호사, 중앙협력본부장에 태광호 전 행정안전부 정책보좌관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진욱 신임 대변인은 2017~2019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실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2019~2020년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2021년~2022년 3월까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김진욱 신임 대변인은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경기도정의 원활한 언론홍보 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정책 이해와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한편 신속·정확한 보도를 위해 언론취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순 신임 감사관은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2003~2004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비서관을 지냈다. 이후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비상임위원, 서울특별시 감사위원회 위원, 정부혁신추진협의회 위원을 비롯해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다. 최은순 신임 감사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로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조직구성원들이 도민을 위한 변화와 혁신, 적극행정이 가능하도록 감사패러다임과 시스템 전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가족과 함께할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따뜻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8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옛 도지사 공관 ‘도담소’에서 가정 밖 청소년·자립준비청년 한가위 행사인 ‘2022 추석맞이 경기도 도담한끼’(추석 도담소에서 함께하는 따뜻한 한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 내 갈등‧학대, 가정해체, 가출 등의 사유로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만 9~24세 청소년과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종료된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동연 지사와 참석자들은 야외 잔디밭에 모여 가족(팀)별로 송편을 빚고 추석과 관련된 퀴즈와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어 김 지사는 참석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경기도는 주거, 취업지원 등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기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정적 자산형성을 위한 ‘자립두배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준비 역량 강화와 보호종료 후 안
[양주 =박지환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8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이 국토부에 건의한 사항은 7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분담금 납부, 국도3호선 평화로 확장사업 조속 시행, GTX-C 덕정역 차량기지 이전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 등 3건이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양주 옥정신도시는 오는 12월 부지 조성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장공사 완공으로 교통인프라 혜택을 보려면 아직 수년을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2기 신도시 교통불편 개선 대책으로 추진 중인 전철 7호선 고읍~옥정 구간(4㎞)에 대해 기획재정부에서 통보한 2,752억 원 규모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분담금이 조속히 납부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회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마련된 국도 3호선 확장사업이 10여년이 지나도록 추진되지 않아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연말부터 회천지구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평화로 확장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건의했다. GTX-C 덕정역 차량기지 이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8일 안양남부시장을 찾아 지역 상권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강득구 국회의원, 봉필규 안양남부시장 상인회장 등과 함께 전통시장 내 상점 곳곳을 찾아 과일, 채소 등 각종 추석 명절 물품을 손수 구매하며 시장 물가 현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김 지사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상점을 찾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김 지사는 이날 상인들에게 “전통시장에 특별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각 시장에 맞게끔 무엇이 필요한지 살펴보고 지원책을 펼치겠다”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의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김 지사는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삭감은 경기도는 물론, 각 지역에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 소비자들에게 고통이 될 것”이라며 거듭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역화폐가 소비 진작과 상권 활성화 등에 효과가 큰 사업인 만큼, 앞으로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충분히 논의가 이뤄진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추석연휴 기간 코로나19 대응에 주력하여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만60세 이상·자가진단 양성자·확진자 동거인·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정해진 대상자에 대한 무료 PCR검사를 위해 가평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09시부터 13시까지, 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 국제병원 선별진료소는 09시부터 15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진자 진료와 호흡기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검사·진료·치료제 처방의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해 원스톱의료기관 2개 병원과 치료제 처방약국 6개소를 운영한다. 재택치료 중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전화 상담 및 처방이 가능한 24시간 의료상담센터(남양주한양종합병원)를 운영하고, 주민의 불편을 덜기 위해 추석연휴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비대면 진료와 그 외 일반 환자 진료를 보건소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추석연휴 코로나19와 관련된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가평군청 및 가평군보건소 홈페이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https://www.hira.or.kr)의 「심평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동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추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7일 의정부제일시장에서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 소비자단체 및 물가조사요원, 유관기관과 공무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간담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제일시장 상인 및 방문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의정부시 지역경제 등에 대한 고충을 수렴하고 경기불황에 대해 격려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성수품을 구매함으로써 전통시장 이용 확대와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소비자단체회원 및 물가조사요원 등은 제일시장 곳곳을 돌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 홍보와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추석을 맞이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의정부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시장 상인들께서도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해 주시고 시민들도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7일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연희)가 주관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의정부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0명에 대한 표창 시상, 기념사, 사회복지 윤리선언, 2부 사회복지종사자 및 시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과 함께 시청사 내에서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의정부명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가 주최하는 헌혈캠페인을 진행해 공무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총 8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기념식 이후 사회복지종사자의 휴식·여가 지원프로그램으로 관내 영화관에서 단체 영화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분들이 있기에 의정부시의 복지가 발전해 나갈 수 있었다”며 “시에서도 앞으로 47만 의정부시민의 촘촘한 복지체계를 위해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 비닐시트지 제조공장에서 7일 16시 3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이 화재로 공장 200평이 연소 확대 진화 중이며, 직원 1명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 됐다. 불은 주위에 신고를 받고 소방차 17대 인원 42명이 출동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되는 데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포천시수어통역센터와 7일 의원회의실에서 ‘포천시의회 본회의 수어통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포천시의회 본회의 인터넷 생방송 송출시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포천시수어통역센터 유인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어통역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회의 일정 공유 및 수어통역사 파견 배치, 영상 촬영·방송 등에 대하여 상호협력 하기로 약속했다. 서과석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수어통역서비스 도입으로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알권리가 충족되고 의정활동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의회에서는 취약계층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항상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9월 14일 실시되는 제16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부터 수어통역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제166회 제1차 정례회 모든 일정은 포천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2,703억 원 규모로 편성(일반회계 2,551억 원, 특별회계 152억 원)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포천시의회 정례회에서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면, 포천시 살림규모는 1조 2,952억 원(일반회계 1조 1,593억 원, 특별회계 1,359억 원)이 된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민선8기 공약사업과 함께 최근 국내외적인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따른 시민생활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민생안정 직결사업과 지역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추경 예산안 중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이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35억 원 ▲포천천 3차 생태하천 복원사업 32억 원 ▲생활SOC복합화사업 20억 원 ▲가산 도시계획도로(중로2-가산2) 개설공사 20억 원 ▲한탄강 경관교량 및 전망대 설치공사 20억 원 ▲축산ICT 융복합 확산사업 17억 원 ▲소흘읍 도시계획도로(송우중~통일대) 개설공사 11억 원 ▲고모IC~송우간 도로 확포장 공사 10억 원 ▲포천 도시계획도로(중로2-포천8) 개설공사 10억 원 ▲포천 역세권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5억 원 ▲청성산 종합개발 계획수립 용역 3억 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 복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인구이동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강원도 양구군 양돈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데 이어 경북 영주시에서도 감염된 멧돼지 사체가 발견되는 등 발생지역이 확산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포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을 전후로 적극적인 ASF 방역에 나섰다. 시는 관내 축산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휴 기간에도 축산 내외부를 매일 소독하고, 출입차량과 사람에 대해 철저히 통제할 것을 당부했다. 포천시는 현재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과, 농․축협 공동방제단과 함께 관내 양돈 농가 및 주요 도로변을 소독하고 있으며, 연휴 기간에도 방역 소독할 방침이다. 또한,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울타리 정비, 멧돼지 기피제 살포를 지속 추진해 야생멧돼지로 인한 확산을 차단하고, 현수막, 문자메시지,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포천시민은 물론 포천을 방문한 귀성객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ASF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향 방문 시 축산농장 방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새단장한 시 상징 캐릭터 오성과 한음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롭게 태어난 오성과 한음은 기존 캐릭터에 ‘번뜩이는 지혜’와 ‘따뜻한 마음’을 강조해 어떠한 어려움도 지혜롭게 헤쳐나가며, 시민과 소통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포천시의 ‘지혜’와 ‘마음’을 디자인 콘셉트로 정했다. 이벤트 기간은 9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조선의 학자로 ‘따뜻한 마음’의 한음과 함께 명석하고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포천시 캐릭터의 이름을 네이버 폼(https://naver.me/xEqlI0FN)에 입력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1일 포천시청 SNS에서 발표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포천특산물인 밥맛 좋은 포천 햅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포천시 상징 캐릭터인 오성과 한음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6일 환경부에서 개최한 제14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여받았다. 이번 표창은 제14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수상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온라인(환경부 유튜브)으로 개최했다. 시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자원협회가 주관한 ‘제13회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에 참여했다.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 및 우수활용 사례 발굴·홍보를 위해 전국지자체, 공공기관, 대형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심사기준을 거쳐 총 10개 기관이 1차 평가를 통과했으며, 지난 6월 PT발표를 통해 그 중 6개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3차 현장실사 및 최종심의를 거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4년 동안, 포천 3단계 하수관로 증설공사 등 10개 사업의 하수도 공사에서 천연골재와 일반아스콘 대신 각각 순환골재 54,698㎥, 순환아스콘 134,798톤을 포설해 약 1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건설폐기물 매립비용을 절감해 환경적편익 총 73억 8천만 원의 사회적가치 창출 효과를 올렸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추석 선물용·제수용 식품, 농수산물 등 738건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7건의 부적합 식품을 적발해 폐기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도내 백화점, 대형마트,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수거해 검사 의뢰한 212건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직접 추진 중인 식품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수거한 526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중금속, 잔류농약, 방사능 등이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가 5건, 리놀렌산 기준을 초과해 진위가 의심되는 참기름 1건, 전화당(벌꿀 원액 성분)은 덜 들어가고 자당(식품첨가물 성분)은 과하게 섞은 벌꿀 1건 등 총 7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식중독균, 중금속, 방사능에 대한 안전성 검사는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한 품목은 열무 2건, 엇갈이 배추 1건, 호박 1건, 무 1건이다. 열무는 살균제인 카벤다짐이 기준치인 0.01 mg/kg의 145배인 1.45 mg/kg 검출됐다. 참기름 1건에서는 ‘가짜 참기름’을 판정하는 기준인 리놀렌산이 3.1%(기준 0.5% 이하)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조이르 미르자예프(Zoyir Mirzayev)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주지사와 만나 경기도와 타슈켄트주 간 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7일 오전 경기도 중앙협력본부 사무실을 방문한 조이르 미르자예프 주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가 대한민국 인구나 경제 규모 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큰 지역이기 때문에 무역, 투자, 인적교류 등 모든 면에서 활발하게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이르 미르자예프 주지사는 “우즈베키스탄은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신뢰성이 높은 파트너, 동반자로 인식하고 있다”며 “경기도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타슈켄트 경제특구에 사업체 상호 방문, 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하면 좋을 것 같다. 양측에 담당자를 지정해 지속적으로 소통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과거 부총리 시설 우즈베키스탄을 여러 차례 방문하며 깊은 관계를 맺었고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제안하신 협력방안을 실무자 단계부터 적극 추진하고 제가 부총리 때 우즈벡과 나눴던 우정, 협력을 경기도지사로서 계속 지속하겠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이날 경제‧투자, 정보기술(IT), 보건의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올해로 사업 3년째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 27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우수 고용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일자리 질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의 성공 사례를 확산해 도내 전반에 긍정적인 고용 문화를 조성하고, 고용 환경 개선 효과를 전망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총 29가지 혜택과 함께 차년도 고용 환경 개선 사업(최대 2천만 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자리 증가율 요건 등을 충족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간 연장할 수 있다. 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0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6월 12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소재 및 결산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간 평균 고용
[경기도=황규진기자]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한다. 투자유치 100조+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의 디지털허브 유치 노력을 해온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북부에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AI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 원에 달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LH는 도시첨단산단 조성 및 부지 공급을 맡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2년간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했었고 그때마다 큰 주제 중에 하나가 기술진보에 대한 것이었고 그중에 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관인면 초과1리와 2리 연정천변 약 3km 구간에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댑싸리를 심었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인면, 영북면, 영중면 탄소중립 실천 시민협의회 소속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실천한 사례다. 댑싸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외래 식물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토종 식물로, 생태하천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합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식재 현장을 항공 촬영했으며, 이 같은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연정천 생태 복원 과정을 기후기술 자료로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자연기반해법을 주민 참여와 과학기술에 접목한 이번 활동은 생태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군내면 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비타민마을’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군내면 부면장이 참석했으며, 비타민마을에서는 김세환 대표, 김준엽 전무, 채성수 본부장이 함께했다. 비타민마을은 2009년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2014년 법인 전환, 2017년 제1공장 준공, 2019년 물류센터 준공 등 꾸준히 성장해 온 포천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인 비타민마을은 2022년부터 매년 ‘포천 70대 축구단’에 현금 50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포천시에 맡기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세환 대표는 “포천시의 꾸준한 행정 지원 덕분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포천시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종기업인 비타민마을이 수출 우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