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유진선) 소속 박의성 선수가 ‘2022 ITF 대구 국제남자테니스투어’ 단식 정상에 올랐다.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8일간에 걸쳐 대구광역시 유니버시아드테니스코트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박의성 선수는 단식 경기에 출전해 결승에서 김청의(안성시청)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6-3 6-4)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의성 선수는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고 그동안 준비했던 플레이가 잘 풀려서 이길 수 있었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늘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올해 국내, 외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박의성 선수는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남은 2022시즌 대회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관내 목욕·세탁·숙박업소를 대상으로 ‘2022년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숙박업소 143개소, 목욕장업소 37개소, 세탁업소 158개소 총 33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2022년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는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현장조사를 통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보건복지부 위생서비스수준 평가지침에 따라 일반현황(업소명, 소재지, 행정처분이력 등)과 준수사항, 권장사항(시설환경, 고객안정성, 서비스품질 등) 40여 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체크리스트 점검을 통해 절대 평가하고 평가 점수에 따라 최우수(녹색), 우수(황색), 일반관리대상(백색)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아울러 위생수준서비스평가 결과는 영업자에게 개별 통보 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THE BEST 업소’로고 제작 및 위생용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개선 필요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지도 할 계획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이번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수준 평가가 건전하고 위생적인 영업 문화
[가평 =황규진 기자] 지난 9월 2일 대한한돈협회 가평지부(지부장 배부열)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가평군에 39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40kg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한돈협회 가평지부 배부열 지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경제불황과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군 이웃들에게 한돈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성규 복지정책과장은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힘든 상황에서도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오신 배부열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회원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가평지부는 가평군 한돈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단체로, 매년 뜻깊은 나눔 활동에 동참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 오고 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청평 청춘역 노래자랑 행사가 지난 3일 청춘역 1979 광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청춘역 1979 조성을 기념하고 “우리마을 노래자랑”을 통해 청평 지역문화콘텐츠 및 마을기업 문화사업을 발전시키고자 청평면 기관단체 협의회와 청평고을 협동조합이 주관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임광현 경기도의원, 김경수․김종성․이진옥 가평군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노래자랑 경연 28팀이 각자의 재능을 뽐내었으며, 협동조합 문화가에서 마을문화난장 특별공연인 시낭송, 하모니카 연주, 7080시니어패션쇼 등을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로 행사를 빛냈다. 노래자랑 본선에 최종 진출한 10팀 중에서 대상에 윤석근님, 으뜸상에 안기동님, 장려상에 김진곤님, 특별상에 박순희님이 수상의 영애를 누렸다. 코로나19로 주춤하였던 면민 행사를 추석 명절 즈음하여 개최하여 오랜만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평면이 다시 한번 화합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지병록 면장은 “청평 구역사가 청춘역 1979로 다시 태어난 것처럼 청평도 다시 화려하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 양주시 ‘DG’애견클럽에서 지난 3일 대한민국 최초 '배려와 원칙을 지키는 사회‘주제로 ’‘펫밀리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양주시 고읍동 애견카페 ‘DG’클럽에서 열린 '제1회 펫밀리 페스티벌'은 반려동물 1500만 시대의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행자부’가 후원한 축제다. 이번 축제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100여명의 반련가족의 사전 접수를 통해 겨누는 반려견 제1회 챔피쉽도 함께 열렸다. 이번 반려견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고의 훈련명장 최승열 교수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의 공존을 위한 배려와 원칙을 지키는 사회'로 기획했다. 행사는 양주시에서 활동중인 키타 동아리 '기타랑 노래랑'이 반려견과 함께 하는 음학회를 시작으로 간식을 활용한 후각 놀이로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노즈워크' 프로그램과 전문 훈련사와 1대 1로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맞춤 교정하는 '훈련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DG클럽 수영장에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물놀이 프로그램 등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통해 반려견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방법 등이 교육됐다. '펫 아로마테라피', 반려견 맞춤 미용서비스와 간단한 미용 상담까지 가능한 '청결미용' 부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서울시와 서울로 진입하는 경기 버스의 증차에 합의하고 이들과 공동으로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소 2차 대책’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전세버스 투입, 정규버스 증차 등을 통해 올 연말까지 평일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운행 횟수를 총 195회 더 늘리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수원 7770번 등 54개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해 운행 횟수를 89회 늘리기로 했다. 또한 고양 M7731번 등 33개 노선에는 정규버스 53대를 증차해 운행 횟수를 106회 추가할 방침이다. 그간 도는 입석 문제 해소를 위해 2층 버스 도입, 전세버스 투입, 준공영제 도입 등을 추진, 2019년 9%대였던 입석률을 올해 6월 4.8%까지 낮췄다. 다만,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유가 상승으로 버스 이용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며 입석률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도와 대광위는 지난 7월 42개 광역버스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를 221회 더 늘리고, 2층 전기버스 26대를 추가 도입하는 내용의 ‘입석 문제 해소 1차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2차 대책은 버스 인가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9월 1일(목)~2일(금) 2일간 포천 한화리조트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캠프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기부여, 하반기 채용 트렌드, 기업 및 직무분석, 이력서 작성, 면접 전략 등 취업에 필요한 핵심 주제들로 구성 및 진행되었으며 이론 특강과 실습을 병행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집중력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평소 궁금했던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실제 취업준비에 필요한 내용들을 얻은 것 같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대학일자리본부 이민수 본부장은 “학생들의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 라고 밝혔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 전역이 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5일 오후 1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했다. 도가 비상 3단계를 발령한 것은 2020년 9월 태풍 마이삭 때 이후 2년 만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4일 오후 8시에 비상 1단계를 가동한 뒤 5일 오전 8시 2단계로 올린 바 있다. 도는 호우·태풍으로 경기도 전역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상황판단 회의 후 3단계로 격상해 대비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3단계 격상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호우 상황을 관리하며 행정1부지사가 총괄관리를 하게 된다. 오후 1시 기준 경기와 시‧군 1,738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침수 우려 취약 도로를 예찰하고 강풍 취약 시설과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한편 5일 오후 2시를 기해 도 전체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양평, 광주, 여주, 안성, 이천, 용인, 평택에는 6일 새벽 태풍특보가 내려질 예정이고, 서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수집중 시간은 5일 오후 12시부터 6일 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2022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9월 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제27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가평군 여성단체협의회가(회장 서희숙)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 및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회 의원, 기관, 사회단체장, 여성단체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식전 행사, 가평군 양성평등상 및 유공자 표창 수여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봉사부문에 기여한 가평읍 김영열, 설악면 박정임씨가 양성평등상을 수상했고,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양성평등 유공자 10명이 군수, 4명이 가평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가평군여성의용소방연합대장 최정숙씨가 대표로 우수 여성단체상을, 가평군여성단체협의회 전 명예회장 유동희씨가 가평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서희숙 가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으로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데 여성 지도자들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가평군은 일상에서의 양성평등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도 30개 시군, 경기도의회와 함께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탄소중립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에코 페어 코리아 2022(ECO FAIR KOREA 2022)’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재준 수원시장 등 경기도 시장·군수 및 백현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과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탄소중립 추진체계 구축과 공동협력을 위한 선언문’을 선포하고 서명식을 진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선언문을 선포하면서 “지금 태풍이 오고 있고 8월 집중호우로 피해 복구를 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것들이 기후변화와 관련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미래 세대가 계절다운 계절을 느끼며 각종 기후재난에 잘 대처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2030년까지 온실가스 30% 감축, 2050년 온실가스 배출 걱정 없는 탄소중립을 차질없이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등 여러 기술 발달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그 혜택이 경기도민에게 골고루 가도록 노력하겠다. 시장군수님과 도의회, 1,390만 도민 여러분들께서 뜻을 함께 해주시고 힘을 모아달라”며 “우선 기후변화특별위원회를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이 큰 추석을 전후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지정, 상황반 운영, 행정명령 시행 등 강도 높은 방역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추석은 성묘, 벌초, 고향 방문 등으로 이동량이 늘고 수확시기 영농활동 등을 통해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국내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 74%가 추석을 전후로 한 9~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도는 9월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을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지정, 상황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는 등 고강도의 선제적 차단방역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모든 축산차량이 양돈농가나 양돈 관련 축산시설을 출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이용토록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이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이번 특별대책기간 내 적용한다. 또한, ①양돈농장 소독필증 확인․보관, ②경작 농기계 외부 보관, ③차량 등 농장 출입 시 2단계 소독, ④소독 시설 없는 부출입구 통제, ⑤전실 없는 축사 뒷문 출입 금지 등을 담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공고가 같은 기간 내 시행됨에 따라 도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포천동단체협의회(회장 김형종)는 지난 3일 포천체육공원 일원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등 포천시 주요 내빈과 포천동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포천동 왕방산 왕끼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포천동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따로 개최되던 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의미를 더했다. ‘우리는 하나, 다시뛰자 포천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동민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어르신 게이트볼 대회, 청소년 농구대회 등 체육행사와 포천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회, 각종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걷기대회 장소였던 포천천을 시민들이 평상시에 즐기고 쉴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께 오롯이 돌려 드리겠다.”면서 “축제 주제처럼 모두가 하나되어 다시 뛰는 포천을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김형종 회장은 “축제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축제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에 감사드린다.”면서 “모두 함께 열심히 준비한 만큼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포천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민간전문위원 20명, 공무원 5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구성된 포천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향후 2년간 지구단위계획 또는 지구단위계획으로 대체하는 용도지구 폐지에 관한 사항을 공동으로 심의하게 된다. 위촉장 수여 후 개최된 ‘제1회 포천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포천 도시관리계획(소흘지구) 결정(변경) 심의건 등 3건을 심의했다. 정덕채 부시장은 “시민이 중심이 되고 역사와 미래가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포천의 도시발전을 위해 폭넓은 학식과 경험을 충분히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형 지능형교통체계 발전에 투자할 국비 57.6억 원 등 총 9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에도 국토부 ITS 공모사업(2022년도)에 선정돼 국비 90억 원 등 총 1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경기도 ITS 고도화 사업」의 1단계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진 바 있다. 이번 확보한 2023년도 사업비 96억 원까지 합치면 총 246억 원을 도의 지능형교통체계에 투자할 수 있게 된 셈으로, 이를 통해 「경기도 ITS 고도화 사업」의 2단계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 ITS 고도화 사업」은 급격히 발전하는 정보통신기술을 토대로 단순 교통정보 수집을 넘어, 교통안전·교통관리 등 다양한 도민 수요에 충족하고자 지역 특성에 걸맞은 지능형교통체계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ITS 미구축 시군을 지원한 긴급자동차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도입,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 시범 운영, 교통빅데이터플랫폼 구축 등을 중점 추진 중이다. 도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2단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경기도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경기미를 사용하는 식당에 구매 차액을 100% 지원한다. 경기미로 과자나 빵을 만드는 곳에는 전기오븐 같은 장비 구입비도 지원한다. 경기도는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식품산업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30일까지 경기도내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원재룟값 상승에 따른 물가안정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지원 대상과 내용을 대폭 확대했다. 식품산업 관련 지원사업에는 ▲농식품 가공업체 시설개선지원 ▲경기미 구매 차액 지원 ▲전통주 소비 활성화 지원사업이 있으며 최대 2억 원(총사업비 기준)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농산물을 사용해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경기미를 사용하는 식품 가공업체, 외식업체 및 전통주 제조업체 등이다. 농식품 가공업체 시설개선 지원사업의 경우 대상자의 폭을 넓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운영 중인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도 지원 가능하도록 했다. 또 제과·제빵 등 즉석 판매제조업에도 전기오븐 등 장비와 위생시설 개선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날로 폭등하는 물가에 위축되는 소비심리를 촉진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올해로 사업 3년째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 27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우수 고용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일자리 질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의 성공 사례를 확산해 도내 전반에 긍정적인 고용 문화를 조성하고, 고용 환경 개선 효과를 전망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총 29가지 혜택과 함께 차년도 고용 환경 개선 사업(최대 2천만 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자리 증가율 요건 등을 충족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간 연장할 수 있다. 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0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6월 12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소재 및 결산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간 평균 고용
[경기도=황규진기자]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한다. 투자유치 100조+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의 디지털허브 유치 노력을 해온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북부에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AI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 원에 달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LH는 도시첨단산단 조성 및 부지 공급을 맡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2년간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했었고 그때마다 큰 주제 중에 하나가 기술진보에 대한 것이었고 그중에 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관인면 초과1리와 2리 연정천변 약 3km 구간에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댑싸리를 심었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인면, 영북면, 영중면 탄소중립 실천 시민협의회 소속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실천한 사례다. 댑싸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외래 식물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토종 식물로, 생태하천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합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식재 현장을 항공 촬영했으며, 이 같은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연정천 생태 복원 과정을 기후기술 자료로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자연기반해법을 주민 참여와 과학기술에 접목한 이번 활동은 생태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군내면 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비타민마을’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군내면 부면장이 참석했으며, 비타민마을에서는 김세환 대표, 김준엽 전무, 채성수 본부장이 함께했다. 비타민마을은 2009년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2014년 법인 전환, 2017년 제1공장 준공, 2019년 물류센터 준공 등 꾸준히 성장해 온 포천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인 비타민마을은 2022년부터 매년 ‘포천 70대 축구단’에 현금 50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포천시에 맡기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세환 대표는 “포천시의 꾸준한 행정 지원 덕분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포천시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종기업인 비타민마을이 수출 우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