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민의 87%가 경기도의 광역버스 심야 연장 운행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8월 17~18일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87%가 서울-경기 간 광역버스 주요 노선의 심야 연장 운행 조치에 ‘잘했다’라고 평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잘못했다’는 7%에 그쳤다. 경기도는 지난달 28일 ‘광역버스 심야 연장 운행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8월 1일부터 경기도와 서울시를 오가는 광역버스 주요 9개 노선의 막차를 기존 자정(오전 0시) 전후에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28%는 최근 한 달 기준으로 경기와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를 이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275명) 중 33%는 자정 넘어 귀가하면서 광역버스 운행이 종료돼 ‘막차를 놓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85%는 야근이나 개인 일정 등으로 자정 이후 귀가할 때 심야 시간 운행되는 광역버스가 있다면 해당 노선의 광역버스를 ‘이용할 것’이라는 의향을 밝혔다. 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경기도 광역버스 심야 연장 운행 추진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만족도가 확인됐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내년 지역화폐 지원예산 전액 삭감 결정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민생 해결을 위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반영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31일 ‘8월 도정 열린회의’에서 “정부가 지역화폐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는데, (이러한 결정이) 정치적인 이유나 목적으로 이뤄졌다면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 침체로 연결돼 민생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그동안) 일정 부분 합의를 통해 지역화폐 정책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를 위해 애썼는데 (이번 결정은) 중앙정부의 정책 신뢰도와 안정성에도 대단히 문제가 있다”며 “예산과목조차 없애 국회 심의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국회의원들이 지역화폐의 중요성을 공감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반영되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 경기도 역시 그 노력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핵심 도정 현안인 ▲도정 혁신위원회 ▲경기국제공항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를 3명의 부지사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우선 오병권 행정1부지사가 맡을 ‘도정 혁신위원회’는 민선 8기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사업인 ‘청년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총 9일간 서울 성북구의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졸업생 및 재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 및 산업현장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중소·강소기업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중소기업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 등 목적의 고용노동부 청년정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9일간 마케팅 직무 집중교육과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직무경험을 쌓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은 “마케팅 직무에 대해 막연하기만 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자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진로결정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민수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실무경험이 중요한 만큼 직무를 경험하고 자신만의 강점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서울시 안암동 소재 가평장학관 입사생을 추가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여학생 3명으로 휴학, 졸업, 취업 등의 사유로 중도 퇴사에 따른 인원이며, 8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13일간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접수는 가평장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신청 후, 구비서류를 메일․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9월 19일 공고 및 개별 통보하며, 입사료 5만원, 사용료 월15만원(식비포함)이다. 입사자격은 선발 공고일 현재 가평군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학생 및 보호자 중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에 입학 또는 복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또는 자녀)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평생교육사업소 인재양성팀 가평장학관(02-927-7190)으로 하면 된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 5.(월) ~ 9. 16.(금)까지 모바일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이란 급성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심뇌혈관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내 혈관수치를 확인하여 고혈압과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적극적으로 예방관리하자는 뜻을 담아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2014년부터 예방관리주간을 지정해 지자체별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재확산으로 인해 모바일 홍보캠페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내 읍·면 게첨대와 보건소·지소 건물 외벽에 현수막을 게시하여 혈압·혈당 측정을 통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가평군보건소 카카오채널 「We, go. 건강생활」과 홈페이지 등 SNS와 온라인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만19세 이상 가평 주민은 누구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캐나다 홍보대사 장민우씨가 오는 10월 15일 실시되는 캐나다 지방의회 선거에 출마한다. 가평군에 따르면 장민우씨는 밴쿠버에서도 한국교민이 많이 거주하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랭리타운십 시의원에 출마한다고 알려왔다. 랭리타운십은 가평군이 캐나다 최초로 가평석을 기증하여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비를 건립하여 한국과 캐나다간 친선과 우의의 상징적 도시이다. 장민우씨는 2020년 가평군 홍보대사에 임명된후 가평전투, 가평석참전비, 가평군 특산품 홍보 등 가평군을 캐나다에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장민우씨는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용사, 참전용사 후손들과 현지 학생들을 참전비에 초청하여 한국전쟁과 가평전투의 의미 전달, 가평석 한국전 참전비 주변 기념공원 조성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장민우씨는 시의원 출정식에서 "만약 시의원 된다면 한국과- 캐나다의 우의증진, 한국교민의 권익신장, 한국전 참전용사의 명예심 고취, 가평잣, 잣막걸리등 가평 특산품 홍보, 그리고 지역구 랭리타운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민우 홍보대사는 56세로 경복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오클라호마 털사 대학에 유학했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의 주요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책혁신플랫폼을 만들고 실행중심의 정책워킹그룹(이하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워킹그룹은 시민대학플랫폼 구축, 장암수목원 조성, 아이돌봄 통합플랫폼 구축,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 자원회수시설 현대화 사업,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기업유치, 시민레저스포츠타운 조성, 캠프 레드클라우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하천 활용방안 등 11개의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해당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각 워킹그룹의 좌장을 맡고 관련 부서들과 민간분야 종사자, 관계자 등이 참여해 민·관·학이 협치하는 정책 거버넌스로 운영된다. □ 워킹그룹, 자문회의와 연구용역의 한계 보완 워킹그룹은 각 주제의 상황에 맞게 6~15주간 진행되며 주제토론, 자료조사, 현장답사, 사례방문, 실행계획 수립 등의 전체적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시는 현장성과 실행성을 강화한 방식의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그동안 관례적으로 진행해왔던 자문회의와 연구용역의 한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워킹그룹 활동을 통해 실행 가능한 미션이 설정되면 담당부서는 6개월 내에 정책을 수립하고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국민의힘, 포천2)는 30일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하여, 관련 행사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주관으로 경기지역 여성농업인 1천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를 주최한 이옥배 도 연합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여농의 단합된 모습으로 미래농업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이고 가사와 영농 병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영농여건 개선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은 농촌사회에서 농업은 물론 지역사회의 돌봄, 관리영역까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항상 연구하고 고민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농업인경기도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권익확보와 지위향상을 도모하며, 향토문화의 계승발전으로 복지농어촌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후계여성농업인, 후계농업인 부인 등으로 지난 1996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3,000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60가구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찾아가는 방역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계속된 폭염과 폭우로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이 더욱 열악해지면서 대상 아동들이 해충에 빈번하게 노출돼있는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찾아가는 방역서비스 사업은 방역 전문 업체와 함께 진행하며, 전문가가 직접 대상 아동 가정을 방문해 9월부터 10월까지 총 2차례의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방역서비스는 먼저 가정 내 오염 발생 구역을 확인하고, 해충 발생 장소 등 문제점을 진단해 종합 해충방제 및 바이러스 살균소독 작업방식으로 진행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을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위생적인 환경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0일 시장실에서 각 국․단․소․권역동에서 추천한 7급 이하 직원 14명과 “시장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직원들과의 대화를 정례화하겠다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뜻에 따라 마련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간담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직원들의 앞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직위를 이용한 금품․향응 수수, 알선·청탁 등의 금지 ▲조직 구성원의 소신있는 업무 추진을 위한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서약서를 작성한 후 편안한 분위기로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의 형식적인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의 고충과 조직문화 개선 사항, 인사 관련 건의 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고 거리감 없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직원들은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시장에게 평소 묻고 싶었던 질문을 가감없이 질의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우리 조직문화의 변화는 우리 스스로가 느끼는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고 개선·발전시켜 나갈 때 가능하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조직환경 개선 과제에 여러분의 의견들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지난 8.25(목) ~ 26(금) 1박 2일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경기북부소재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연합캠프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22 경기북부대학 연합캠프‘∞무한대’는 대진대, 신한대, 경복대, 차의과학대, 경동대학교 학생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미래사회 진출을 대비하는 경기북부대학 학생들의 능력을 무한대로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프는 경기북부 5개 대학 학생들에게 긍정리더십, 기업가상조직체험, 셀프리더십 향상 등의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팀워크 향상을 위한 그룹활동을 진행하며 코로나 이후 단절된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진대 대학일자리본부 이민수 본부장은 “경기북부대학 연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준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행 정도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8주 만에 1 미만으로 내려왔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최근 확진자 현황을 설명했다. 8월 4주 차인 21일부터 27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도내 확진자 수는 17만9,156명으로 전주(8.14~20) 21만5,860명 대비 3만6,704명 감소했다. 8월 2주 차(8.7~13) 22만 명을 기록한 이후 2주 연속 감소했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2만5,593명이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전주 1.07에서 이번 주 0.99로 떨어졌다. 6월 5주 차에 1.06을 기록한 이후 8주 만에 다시 1 밑으로 내려온 것이다. 감염재생산지수는 감염자 한 명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환자 수를 뜻하며,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이 감소하고 있다는 의미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3만4,664명으로 전주 4만860명 대비 6,196명 감소했다. 전체 확진자 중 19% 수준이다. 한편 30일 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8명 증가한 6,778명이다. 30일 0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와 수도권기상청은 30일 오전 북부소방재난본부 재난대책회의실에서 ‘자연 재난·재해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북부 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자연 재난·재해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덕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신동현 수도권기상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자연 재난·재해와 관련한 소방 활동 등 119 신고 통계자료를 수도권기상청 측에 제공, 기상예보 관련 연구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수도권기상청에서는 북부소방재난본부 측에 기상예보·특보 등 날씨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재해 발생 시 119 종합상황실에서 한층 더 선제적으로 상황 대응을 할 수 있게 돼 경기북부 지역 자연 재난·재해 피해 최소화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고덕근 본부장은 “최근 경기북부 지역 집중호우로 119 신고가 급증하고 다수의 인명·재산피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장애인체육회는 30일 창수교육문화센터에서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포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조진숙 시의원, 포천시 장애인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 커팅식·현판제막식 센터 운영시설을 순회, 직접 체력측정을 경험하도록 진행했다.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포천센터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도비 2억 원)으로 지난 4월 포천시장애인체육회(운영 포천시 장애인체육회)가 선정, 운동처방사 2명, 체력측정사 2명, 행정지원 1명 총 5명이 동북부권을 포함한 도내 장애인의 건강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포천센터는 포천시관내 포함 동북부 장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 홈페이지와 유선, 방문 등의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측정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건강증진교실을 운영 지원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개식사를 통해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포천센터는 장애인 체력측정, 운동처방 및 체력증진교실 운영을 위해 고양, 광주시에 이어 경기도에서 3번째로 설치되었다.”며“앞으로 우리시는 경기도와 함께 이곳 포천센터에서 장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개인별 체력진단 및 맞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군내면 한 신축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및 비산먼지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으나 건설사는 비웃기라도 하듯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입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한 K아파트는 군내면 구읍리 655번지 일원에 신축 중인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로 총 59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 소음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측정한 결과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최고조인 79dB의 소음 수치가 기록됐다. 해당 소음계는 측정된 소음 수치에 대해 '시끄러운 음악'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 몇 달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대화와 면담을 했지만, 공사업체는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에서도 주민들 불편을 모르쇠로 있다”고 밝혔다. 한 주민은 “거실에서 이야기를 해도 무슨 말인지 하나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소음이 심하고, 먼지 발생도 이만저만이 아니다”며“포천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에게 우리 집에서 한 번 살아보라고 권유하고 싶다며, 입주민들의 고통을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소음관리법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올해로 사업 3년째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 27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우수 고용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일자리 질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의 성공 사례를 확산해 도내 전반에 긍정적인 고용 문화를 조성하고, 고용 환경 개선 효과를 전망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총 29가지 혜택과 함께 차년도 고용 환경 개선 사업(최대 2천만 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자리 증가율 요건 등을 충족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간 연장할 수 있다. 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0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6월 12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소재 및 결산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간 평균 고용
[경기도=황규진기자]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한다. 투자유치 100조+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의 디지털허브 유치 노력을 해온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북부에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AI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 원에 달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LH는 도시첨단산단 조성 및 부지 공급을 맡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2년간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했었고 그때마다 큰 주제 중에 하나가 기술진보에 대한 것이었고 그중에 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관인면 초과1리와 2리 연정천변 약 3km 구간에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댑싸리를 심었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인면, 영북면, 영중면 탄소중립 실천 시민협의회 소속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실천한 사례다. 댑싸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외래 식물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토종 식물로, 생태하천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합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식재 현장을 항공 촬영했으며, 이 같은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연정천 생태 복원 과정을 기후기술 자료로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자연기반해법을 주민 참여와 과학기술에 접목한 이번 활동은 생태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군내면 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비타민마을’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군내면 부면장이 참석했으며, 비타민마을에서는 김세환 대표, 김준엽 전무, 채성수 본부장이 함께했다. 비타민마을은 2009년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2014년 법인 전환, 2017년 제1공장 준공, 2019년 물류센터 준공 등 꾸준히 성장해 온 포천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인 비타민마을은 2022년부터 매년 ‘포천 70대 축구단’에 현금 50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포천시에 맡기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세환 대표는 “포천시의 꾸준한 행정 지원 덕분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포천시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종기업인 비타민마을이 수출 우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