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26일 포천청소년 문화의집에서 2022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역량 강화 교육을 의원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지방자치 행정 전반에 대한 실태 파악 및 진단능력 함양을 위해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을 초빙해 사례를 중심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의 전략과 분석방법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열띤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서과석 의장은“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6대 포천시의회에서 실시하는 첫번째 감사이자, 지방의회 인사권이 집행부로부터 독립된 이후 처음 실시되는 감사인만큼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 대비 교육을 통해 배운 실무기법들을 활용하여 집행기관 정책의 감시와 견제 능력을 향상시켜, 집행기관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9월 14일부터 10월 4일 21일간 제16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여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 점검 및 시정 요구를 통해 집행기관의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제166회 제1차 정례회 모든 일정은 포천시의회 유튜
[포천 =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산업인턴지원센터(센터장 이민수)는 24일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경기·강원권 지역 중소기업 R&D 산업인턴지원사업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26일까지 진행되는 이 교육은 2개 대학(대진대, 수원대) 학생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사전교육은 직장예절, 성희롱예방교육, 비즈니스 문서작성, 프리젠테이션, 기업경영 프로그램 등 산업인턴과정에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지역 중소기업 R&D 산업인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학연협회 주관, 공학계열 학생들이 중소기업의 R&D 연구현장에서 4개월간 연구 지원 및 현장실습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경기·강원권 산업인턴지원사업은 주관대학인 대진대와 참여대학 수원대 2개 대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진대는 컨소시엄 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우수 중소기업 취업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포천일고등학교에서 예비 청년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취업 특강은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진로와 목표를 정하기 위한 취업 준비의 첫 단계를 돕고자 기획했다. 포천일자리센터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특강은 포천일고등학교와 일동고등학교 3학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자기분석 및 핵심역량 도출, 워크넷 활용 방법, 실전면접 교육 등을 제공했다. 한편, 포천일자리센터는 이번 진로·취업 특강을 받은 예비청년을 대상으로 관내 우수 기업체와 연계해 일자리를 알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예비 청년이 취업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업해 성공적인 취업을 연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신규 공무원 및 회계·토목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2년 감사 사례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 반복 지적사례를 공유하고 반부패 법령의 이해를 통해 최선을 다하는 조직 분위기 확산과 공직기강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2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포천시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분야별 감사사례 ▲계약심사 제도와 주요사례 ▲반부패법령의 이해 등 포천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례교육 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보조금 분야의 각종 지적사례와 실무상 접근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단계별 확인사항 등을 소개해 보조사업 실무자가 실질적인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반부패법령의 이해를 통해 부정부패 방지 및 공직자 행동강령 숙지, 이해충돌방지법령의 소개 등을 통해 직무수행 중 사적 이익추구 금지와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상을 적립하는 의미있는 교육시간이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지적사항을 알게 되어 책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교육을 받은 것 같아 공직자로서 마음가짐의 변화가 있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시민의 주소 사용 편의 증진과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원룸, 다가구주택 등 상세주소가 없는 건물(29개소)에 직권으로 상세주소 부여를 완료했다. 건축물대장에 동, 층, 호 등 상세주소가 기재되어 있는 아파트·연립주택과 달리 원룸·다가구주택 등은 상세주소가 기재되어 있지 않아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이 별도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 없이도 담당 공무원이 현장조사, 건물 소유자 및 임차인 의견수렴 등을 거쳐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상세주소 직권부여를 통해 정확한 우편물·택배 수령은 물론 재난 위급 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에서는 ‘2022년도 소규모 사업장 대기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노후시설 방지시설 교체설치 및 개선 ▲악취(VOCs) 방지시설 설치 ▲사물인터넷(IoT) 측정 기기 부착 ▲백연방지시설 설치 등의 조치를 취해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1년까지 3년간 303개소를 대상으로 약 276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2년은 55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 중이다. 자부담 10%를 부담하면 노후한 대기 방지시설을 개선할 수 있으며, 자부담금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환경보전기금을 통해 융자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 가운데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거나 보일러, 냉온수기, 건조기 등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개인 등으로 사물인터넷(IoT) 계측기를 설치하고 3년 이상 방지시설을 운영해야 한다. 윤정아 환경지도과장은 “올해 사업장 62개소에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및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지원 등 75개 시설을 지원한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쾌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26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2년도 접경지역 비상대비 협의회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5월 출범한 ‘접경지역 비상대비 협의회’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협의회에 참가 중인 접경지역 4개 광역시도 실무자 30여 명이 참여해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비상 대비 정책 발전을 위해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 중앙정부에 건의해야 할 사항, 시도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공통 추진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국내외 불안정한 안보 상황에서 비상사태·재난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을 위해 국가방위요소의 유기적 통합과 기관 간 협력·대응이 필수라는 데 공감하며, 협력체계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원진희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앞으로도 접경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안전 보장을 위해 접경지역 시도는 물론, 관계 기관 및 타 지자체와 협력해 비상정책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접경지역 비상대비 협의회’는 접경지 4개 시도 간 비상 대비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 관련 정책 발전과 더불어 각종 안보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 개막식에 참석, 경기도가 인천·강원과 협력해 디엠지(DMZ)를 한반도 평화 시대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동연 지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행숙 인천시 정무부시장,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 이동환 고양시장, 이대훈 대한자전거연맹 부회장, 심홍순·오준환·이택수·김완규·이인애 도의원, 김운남 고양시의원 등과 참가선수들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전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이자 유일한 지역인 디엠지에서 이와 같은 국제 자전거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디엠지는 ‘평화’와 ‘생태’ 두 가지 키워드로 상징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디엠지는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고 있는 동시에 국제 평화와 동북아 더 나아가 전세계의 평화를 상징하는 곳”이라며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인류 미래의 도전 과제인 기후변화의 대처를 위한 아주 좋은 생태 보고의 장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행사에 많은 외부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공공용 현수막 불법 게시 근절과 효율적인 시정홍보를 위해 저단형 공공용 현수막 게시대를 확대 설치했다.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는 높이가 낮아 바람의 영향이 적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아 주요 도로변이나 보행로 등에 설치가 용이하고 도시미관의 개선과 시정홍보에 효과적이다. 시는 이달 차량 통행이 많은 가납사거리, 송추IC 등에 59개소를 확대 설치했으며 현재 총 113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오는 11월까지 52개소를 추가 설치해 공공기관 불법 현수막 게시를 근절하고,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며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에 노력할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저단형 공공용 현수막 게시대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공공용 불법현수막을 근절하고 효율적인 시정 홍보를 통해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에 대한 종합대책으로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또는 그 이웃이라도 연락할 경우 지원 제도 안내는 물론 제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주는 긴급복지 핫라인을 구축한다. 통장이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주로 맡고 있는 현행 명예사회복지공무원제는 부동산중개인, 약사 등 생활업종 종사자로 참여 대상 범위를 넓힌 ‘위기이웃 발굴단’으로 확대 개편하고 발굴단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도민 복지권 보장을 위한 시스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이달부터 즉각 시행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시혜가 아닌 권리인 복지를 위한 구체적 약속이 필요하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바로 시행에 들어가는 긴급, 추석 전 시행하는 단기, 연말까지 진행하는 중기, 장기로 나눠 추진된다. 도는 우선 긴급하게 8월 25일부터 정식 핫라인이 마련되기 전까지 임시 핫라인(010-4419-7722)을 통해 전화 및 문자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연관된 단기 대책의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추석 전인 9월 초까지 복지‧보건 공무원을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 세 모녀’ 사건에 대한 종합대책 중 하나로 핫라인을 개설한 지 이틀 만에 89건의 전화와 문자메시지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생활고를 겪는 도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식 핫라인이 마련되기 전까지 임시 핫라인(010-4419-7722)을 통해 지난 25일부터 전화 및 문자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개설 첫날인 지난 25일에는 65건, 둘째 날인 26일에는 오후 1시 기준 24건 등 총 89건의 전화와 문자메시지가 접수됐다. 첫째 날 65건 중 전화 끊김, 캐치콜(통화중 문자 알림) 16건을 제외한 49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통화는 19건, 문자메시지는 30건이었다. 복지와 관련된 상담은 통화 10건, 문자메시지 5건으로, 나머지는 기타 민원사항이었다. 실제 사연을 살펴보면 시흥시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지난 25일 “다리 골절로 수술을 하고 거동을 못 하는 80대 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어머니 병간호로 일을 할 수 없어 월세와 의료보험비 등이 밀려있다. 너무 힘든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상담받고 싶다”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도는 즉시 시흥시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고양 일산 백송마을5단지 풍림산호아파트를 방문해 조속한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을 위한 민심 행보를 이어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풍림삼호아파트 입주민 등을 만나 “1기 신도시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은 주민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다.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도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1기 신도시 5개 시가 힘을 합쳐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차곡차곡 순서를 밟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를 만난 주민들은 “주차장 문제로 밤이면 전쟁이고, 대로변까지 주차하면서 세대 간 분란도 있다”며 “누수되는 곳이 많고, 겨울이면 베란다에 곰팡이가 새카맣게 핀다”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단지 내부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지하 배관실, 세대당 0.5대 정도로 부족한 지하주차장, 실제 아파트 입주민들이 거주하는 집 내부까지 들어가며 입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목격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김 지사의 현장 방문은 지난 24일 분당 샛별마을 삼부아파트에 이어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두 번째 민심 행보다. 김 지사는 성남 분당, 고양 일산에 이어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등 나머지 3개 신도시도 방문할 계획이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 확진자가 늘고 사망 사례도 발생하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재차 권고하고 나섰다. 접종할 백신이 없는 만 5세 미만 영유아에게는 개인별 거리 두기를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우리나라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코로나19 감염 사망자 44명 중 기저질환이 있는 대상이 23명(52.3%)이었고, 사망자 중 미접종자의 비율은 18명(81.8%)로 나타났다. 해외의 임상시험 연구 결과, 소아용 백신을 접종한 5~11세의 입원예방효과는 74%로 확인되어 효과성이 입증된 바 있다. 접종 대상은 소아는 만 5~11세(주민등록상 2017년 생일 이후~2010년 생일 전), 청소년은 만 12~18세(2010년 생은 생일이 지난 사람)으로 나뉘어지며, 대상에 따라 접종백신이 다르다. 백신 종류는 소아는 소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청소년은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다. 1차 접종과 2차 접종 간격은 8주를 둔다. 소아는 2차 접종까지 가능하며, 청소년은 2차 접종 후 3개월 뒤 3차 접종 예약이 가능하다. 청소년과 달리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으나 이미 감염이 된 소아의 경우 예방접종을 권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이 조종생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여름 물놀이 행사 ‘오시죠’가 지역주민 35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지난 20일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파일럿’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진행하였으며 물놀이와 함께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문화행사로써 물풍선 바구니게임, 물풍선 사격게임, 구멍 뚫린 바가지로 물 사수하기, 환경 기본상식 퀴즈, 폐플라스틱병을 활용한 ‘나만의 물총 꾸미기’, 물풍선 및 물총으로 이면지 격파하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또한 홍보를 통해 텀블러를 지참한 청소년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고, 체험 부스 참가자에게는 소떡소떡, 핫도그 등 간식을 제공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파일럿’ 소속 송나혜(조종중 3학년) 학생은 “가족, 친구, 이웃이 함께 즐기면서 의미도 찾을 수 있는 작은 축제를 기획하고 싶었다. 청소년의 주도로 여가·문화 체험과 환경을 접합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파일럿’ 친구들과 매주 고생하며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 라고 전했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2022년 8월 22일~ 25일 을지연습기간 중 8월 25일 전상자 발생 시 필요한 혈액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채혈훈련을 실시했다. 가평군 보건소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가평군청 주차장에 전시 대비를 위한 임시 채혈반을 설치하여 채혈 대상자를 관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채취, 훈련 장비와 차량, 인력을 지원하였고 경찰서에서는 혈액 채취와 관련한 수송 및 보관 등을 진행했다. 헌혈 대상은 가평군 전 직원이며 전시 채혈훈련도 일반 헌혈과 같이 혈액형 검사, 혈액비중검사, 혈압검사, B형 간염 항원검사, C형 간염 항체검사, 간기능 검사, 매독항체검사 등의 검사를 받게 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전시 혈액 확보를 위한 채혈 훈련은 을지연습의 내실화 및 전시 대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다함께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올해로 사업 3년째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 27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우수 고용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일자리 질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의 성공 사례를 확산해 도내 전반에 긍정적인 고용 문화를 조성하고, 고용 환경 개선 효과를 전망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총 29가지 혜택과 함께 차년도 고용 환경 개선 사업(최대 2천만 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자리 증가율 요건 등을 충족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간 연장할 수 있다. 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0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6월 12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소재 및 결산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간 평균 고용
[경기도=황규진기자]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한다. 투자유치 100조+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의 디지털허브 유치 노력을 해온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북부에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AI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 원에 달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LH는 도시첨단산단 조성 및 부지 공급을 맡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2년간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했었고 그때마다 큰 주제 중에 하나가 기술진보에 대한 것이었고 그중에 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관인면 초과1리와 2리 연정천변 약 3km 구간에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댑싸리를 심었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인면, 영북면, 영중면 탄소중립 실천 시민협의회 소속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실천한 사례다. 댑싸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외래 식물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토종 식물로, 생태하천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합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식재 현장을 항공 촬영했으며, 이 같은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연정천 생태 복원 과정을 기후기술 자료로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자연기반해법을 주민 참여와 과학기술에 접목한 이번 활동은 생태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군내면 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비타민마을’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군내면 부면장이 참석했으며, 비타민마을에서는 김세환 대표, 김준엽 전무, 채성수 본부장이 함께했다. 비타민마을은 2009년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2014년 법인 전환, 2017년 제1공장 준공, 2019년 물류센터 준공 등 꾸준히 성장해 온 포천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인 비타민마을은 2022년부터 매년 ‘포천 70대 축구단’에 현금 50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포천시에 맡기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세환 대표는 “포천시의 꾸준한 행정 지원 덕분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포천시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종기업인 비타민마을이 수출 우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