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황규진 기자] 지난8월 8일 ~ 10일 광주시에는 최고 535.5㎜의 기록적 폭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지난 8월 12일 가평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인력·장비가 부족한다는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요청을 받아 방재단원 10명을 소집하여 광주시 남한산성 불당리 일원으로 수해복구 작업을 펄쳤다. 백호우 1대, 도로 청소기 2대, 살수분무기 2대, 엔진톱 2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통행불편이 있던 나무 및 배수로 잡목제거, 맨홀 침전물 제거, 골목길 정화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 관계자는 “밤낮 연휴없이 생업을 접고 현장에 투입되어 수해복구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방재단원들의 수고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호우피해를 입은 시·군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회에 걸쳐 격주 수요일 13시부터 15시(6회차는 16시까지)까지 독서 동아리 기본교육과정을 비대면 온라인(줌)으로 운영한다. 독서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파견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동아리 운영에 대한 참여자의 실제적인 체험 중심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평소에 독서동아리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독서토론을 어떻게 진행하는지와 독서동아리 만드는 이야기를 통해 독서동아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홈페이지 및 도서관 방문 접수하며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031-860-3264)으로 연락하면 된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의 생활권에 다양한 녹지를 확충하기 위해, 용현동 531-4번지 일원에 약 1,100㎡ 규모의 생태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용현동 531-4번지 일대는 산업단지와 주거단지 사이의 완충녹지대로, 휴게공간이 조성돼 있었으나 노후화되고 지대가 높아 이용객이 많지 않았던 곳이다. 시는 국도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금송 등 7종 400여 주의 특색있는 조경수를 식재하고 배수 불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잔디 수로를 조성해 현장의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했으며, 벤치, 계단 등 노후화된 시설물을 재정비해 쾌적한 녹색공간을 조성했다. 올해 4월 실시된 의정부경찰서 생활안전과의 범죄 예방 진단을 통해 공원의 우범 우려 의견이 제기돼, 이를 예방하고자 가로등 및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휴식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생태쌈지공원 조성으로 산업단지의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해 일상 속에서 건강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건설기계 조종사들의 면허 적성검사를 기한 내에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적성검사 기간은 면허를 받은 날의 다음 날부터 가산해 매 10년(65세 이상은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적성검사 신청 시, 구비서류는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반명함(3 x 4) 혹은 여권용 사진(3.5 x 4.5) 2매와 1종 자동차운전면허증[혹은 2년 이내 실시한 건강검진결과통보서(신체검사서)]이며, 의정부시 자동차관리과(의정부시 체육로 90, 종합운동장)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해진 기간 내 적성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부과되던 과태료가 최고 40만 원에서 최고 200만 원으로 변경됐으며, 조종사 면허가 취소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김학숙 자동차관리과장은 “시기를 놓쳐 과태료 처분을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법 개정으로 과태료 액수가 크게 증가했으니 건설기계 조종사 자격증을 소지하신 분들은 꼭 기간 내에 오셔서 조종사 면허증을 갱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23일 ‘2022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 종합상황실을 찾아 훈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하여 을지연습 대응태세와 훈련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서과석 의장은 “북한의 도발 위협 및 복잡하고 어려운 국제정세와 안보 환경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보의식과 국가 차원의 위기 관리 능력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기이다”며, “국민의 안보를 위해 훈련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직원들과 시민들의 안보의식이 고취하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민·관·군이 합동하여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 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내 집중호우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한 가운데 도가 신속한 이송·격리 조치로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23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중호우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대응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22일 기준 도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군포 4명, 안양 3명, 광명 2명, 성남 1명으로 이 중 1명은 의료기관으로 배정됐으며, 나머지는 친인척 자택이나 임시 격리시설 등으로 격리 조치했다. 경기도는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내 전담 인력을 지정해 감염병 일일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경기도에는 22일 기준 9개 시군 33개 임시주거시설에 414명이 거주하고 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시설 내 확진자 발생 시 즉시 별도 격리시설로 이송·격리하고 있으며, 특히 고위험군 확진자의 경우 증상에 따라 먹는 치료제 신속 처방과 긴급 병상 배정을 통해 위중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23일 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8명 증가한 6,682명이다. 23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
[경기도 =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성남시에 대해 해당 공무원들이 호우 피해복구와 대민 지원 등에 전념할 수 있도록 종합감사 연기를 결정했다. 당초 경기도는 2022년 시․군 종합감사 계획에 따라 9월 1일부터 27일까지 6개 팀 33명의 감사반을 편성해 성남시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추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지난 22일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충족하는 10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고, 여기에 성남시가 포함되자 도는 감사를 연기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결정으로 성남시 공무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응급복구와 피해지원에 전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2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20회 포천시민의 날’ 축제 준비를 위한 시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오는 10월 7일과 8일에 개최되는 ‘제20회 포천시민의 날 축제’는 문화행사와 체육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ASF와 코로나19 등으로 4년만에 시민의 날 행사가 정상 개최되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해 그 의미가 크다. 성공적인 시민의 날 행사 개최를 위해 포천시는 다양한 분야의 대표성과 덕망을 갖춘 인사를 행사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시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는 NH농협은행포천시지부 박윤경 지부장이 선출되었으며, 박견영 포천시주민자치연합회장, 한은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포천지구협의회장이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회의는 시 승격 20회를 맞아 평생학습축제, 북 페스티벌, 포천농축산물축제, 주민자치센터 어울림한마당, 읍면동 먹거리장터,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연계행사가 진행되는 포천시민의 날 축제 관련 토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4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시민 참여형 행사 추진이 건의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전국적으로 따지면 900여 개 축제가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2일 시정회의실에서 ‘2022년 포천 농축산물 축제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집행위원 16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및 운영 지침안 심의, 집행위원회 단체 등록 심의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2022년 포천 농산물 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포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집행위원회 위원장으로는 NH농협 포천시지부 박윤경 지부장이 위촉되었으며, 지역 내 농축산물 관련 기관단체장들과 문화관광축제 관련 전문가들이 위촉되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취소돼왔던 포천 농축산물 축제다.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 집행위원 관계자는 “이번 농산물 축제가 어려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밀알이 되고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상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2일 시민을 위한 무료법률행정 서비스를 확대하고 법률자문을 통한 적법한 행정업무 추진과 적극적인 법무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고문 변호사 4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변호사는 백강수 변호사(서울 소재), 이주형 변호사(의정부 소재), 정충일 변호사(의정부 소재), 이광수 변호사(서울 소재)로 시정전반에 대한 법률자문과 적법성 여부 검토, 시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사건 대리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시민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실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본관 3층 상담실에서 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포천시 무료법률상담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되어 시민들의 법률 서비스에 대한 욕구 해소와 포천시민의 법치행정 구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상담은 재산관계, 이웃과의 분쟁, 사기·횡령, 명예훼손, 인·허가 등 생활법률과 형사사건, 행정 등 광범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새로 위촉된 고문변호사가 포천시 지역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당부드린다.”면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강화해 우리 시의 법무행정 신뢰도 제고와 시민의 알권리 충족,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FTA활용지원센터는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24일부터 25일까지 평택상공회의소에서 ‘FTA활용실무 및 전산시스템 교육’ 과정을 실시한다. 자유무역협정(FTA)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협정 당사국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한 정확한 원산지 증명이 필수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지역과 수출입을 거래하는 업체는 반드시 자유무역협정(FTA)에서 요구하는 여러 조건을 만족시켜야만 관세 혜택을 볼 수 있다. 평택세관, 평택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정보·인력 부족으로 원산지 증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요청이 많아 원산지 증명 등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실무와 전산시스템 실습 등을 지원하고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 컨설팅을 연계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원산지 증명의 핵심인 원산지 결정 기준을 바탕으로 ▲수출 물품의 품목분류 사례와 실습 ▲원산지 결정 기준 판정 연습 ▲원산지인증수출자 신청 방법 ▲원산지 관리 및 판정 정보 전산화 ▲FTA-KOREA 활용 안내 ▲FTA-KOREA 전산시스템 실습으로 구성됐다. 경기FT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경기북부 평화관광 추진전략’을 주제로 평화협력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화협력 정책 토론회는 비무장지대(DMZ)와 해상 북방한계선(NLL)을 모두 보유한 경기도의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 각계 전문가들과 경기북부 평화관광 정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DMZ관광 실무경험 사례’, ‘평화관광 이론 바탕의 경기북부 평화관광’, ‘개인의 삶을 가꾸는 관광, 지역 평화에도 기여한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후 종합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지환 경희대 교수가 토론회 좌장을 맡고, 김강식 전 도의원, 최병선 도의원, 김재호 인하공전 교수, 이동열 경기관광공사 사업본부장, 정대영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최인묵 광주여대 교수 등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나서게 된다. 홍원표 평화협력과장은 “경기북부는 명실상부 평화관광의 중심지”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평화관광 정책의 방향을 수립하고 구체적 사업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안산시 대부도 일대에서 해양보호생물인 ‘발콩게’ 서식을 확인했다. 전라도 일부에서만 발견된 발콩게의 경기도 서식이 확인된 건 50여 년만이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6월 ‘경기갯벌 정기 생태조사’를 통해 안산시 대부도의 한 갯벌에서 ‘발콩게’로 추정되는 종을 발견했고, 추가적인 형태·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대부도 일대 약 1㎢에서 1㎡당 10~20마리의 발콩게 서식을 최종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발콩게는 서식 환경이 모래 조간대(만조 때 해안선과 간조 때 해안선 사이)로 독특하고, 크기가 갑각 길이 기준 6mm에 불과할 정도로 작아 개체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종이다. 해양수산부도 2021년 12월 해양보호 생물로 지정해 포획·채취를 금지하고 있다. 과거 경기도 어민들 사이에서 발콩게를 포함한 콩게류가 다수 서식했다고 전해지고, 1970년대 학계 발간물에서 경기도 일대 서식 기록만이 남아있지만 최근 공식적인 조사에서 도내 해당 생물이 발견된 적은 없었다. 현재는 전국적으로 전남 무안 등 2곳에서만 서식이 공식 확인됐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발콩게는 꽃게나 대하처럼 경제적 가치가 높은 종은 아니
[경기도 =황규진기자]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에 위치한 경기도청사에 출입할 수 있는 통행로가 현행 2곳에서 4곳으로 2곳 늘어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청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줄이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서쪽 지하 1층 보행자 출입구, 남측 광교중앙역 4번 출구 방향의 보행자 안전 통로 등을 확보해 오는 30일 개통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북측, 동측 출입구 2곳만 운영했다. 경기도는 청사 주변에서 진행되는 대형공사로부터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동통로를 통제했지만, 방문객으로부터 청사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런 사항을 접한 김동연 지사는 최근 담당 부서를 찾아 “도청사의 주인인 도민이 최대한 편리하게 도청사를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현 상황에서 최대한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추가 통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추가 통로는 수원 영통구 센트럴타운로를 이용해 도청사로 접근하는 방문객을 위한 것으로 서측 지하 1층 직원 전용 출입구 방면으로 보행통로를 추가 개설해 지상 1층 열린민원실로 계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머지 1곳은 광교중앙역을 이용하는 방문객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청(시장 김동근) 사이클팀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된 8.15경축 2022 양양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의정부시청팀은 대회 첫날 남자일반부 단체추발 4km경기(박상훈, 장훈, 박경민, 김웅겸)에서 4분 08초 205를 기록하며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같은 날 치러진 독주경기 1k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박상훈이 1위로 골인, 개인추발 4km경기와 둘째 날 옴니엄(포인트) 경기에서는 장훈이 3위로 골인하며 동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 이어 대회 3일째인 20일에도 남자일반 템포레이스 10km결승에서 박상훈이 13점을 따내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마지막 날 21일 메디슨 경기에서 박상훈과 장훈이 53점으로 2위로 골인, 아쉽지만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의정부시청은 종합점수 76점을 얻어 강원 양양군청(68점)과 전북 한국국토정보공사(57점)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박상훈은 대회 3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의정부시청팀을 승리로 이끈 정한종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받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사이클팀이 흘린 땀과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내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올해로 사업 3년째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 27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우수 고용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일자리 질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의 성공 사례를 확산해 도내 전반에 긍정적인 고용 문화를 조성하고, 고용 환경 개선 효과를 전망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총 29가지 혜택과 함께 차년도 고용 환경 개선 사업(최대 2천만 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자리 증가율 요건 등을 충족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간 연장할 수 있다. 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0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6월 12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소재 및 결산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간 평균 고용
[경기도=황규진기자]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한다. 투자유치 100조+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의 디지털허브 유치 노력을 해온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북부에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AI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 원에 달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LH는 도시첨단산단 조성 및 부지 공급을 맡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2년간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했었고 그때마다 큰 주제 중에 하나가 기술진보에 대한 것이었고 그중에 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관인면 초과1리와 2리 연정천변 약 3km 구간에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댑싸리를 심었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인면, 영북면, 영중면 탄소중립 실천 시민협의회 소속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실천한 사례다. 댑싸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외래 식물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토종 식물로, 생태하천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합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식재 현장을 항공 촬영했으며, 이 같은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연정천 생태 복원 과정을 기후기술 자료로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자연기반해법을 주민 참여와 과학기술에 접목한 이번 활동은 생태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군내면 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비타민마을’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군내면 부면장이 참석했으며, 비타민마을에서는 김세환 대표, 김준엽 전무, 채성수 본부장이 함께했다. 비타민마을은 2009년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2014년 법인 전환, 2017년 제1공장 준공, 2019년 물류센터 준공 등 꾸준히 성장해 온 포천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인 비타민마을은 2022년부터 매년 ‘포천 70대 축구단’에 현금 50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포천시에 맡기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세환 대표는 “포천시의 꾸준한 행정 지원 덕분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포천시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종기업인 비타민마을이 수출 우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