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11일 제19차 경기도문화재위원회를 열고 희귀한 조선시대 사대부 여성의 회고록인 ‘윤씨 자기록’과 영조와 정조 관련 고문서 등 7건을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된 7건은 ▲윤씨 자기록 ▲우하영 응지상소에 대한 정조 비답 ▲영조 어필 및 홍이원 어전제진시권 ▲고양 원각사 관음보살도 ▲남양주 견성암 영산회상도 ▲남양주 견성암 현왕도 ▲남양주 견성암 신중도 등이다.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윤씨 자기록’, ‘우하영 응지상소에 대한 정조 비답’, ‘영조 어필 및 홍이원 어전제진시권’ 등 3건 중 ‘윤씨 자기록’은 해평윤씨의 회고록이다. 해평윤씨는 1834년에 태어나 17세에 혼인했으나 24세에 남편을 여의고 평생 수절하며 살아갔다. 회고록은 어린 시절, 결혼, 남편의 투병과 요절, 죽지 않고 살아야 하는 이유 등 4개 부분을 한글로 기록했다. 조선 후기 여성의 글쓰기를 기피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여성의 목소리로 자신의 인생을 회고했으며, 현존하는 여성의 ‘자기록’이 매우 드문 상태에서 전근대 여성의 삶과 의식을 심층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여성의 회고록이 동아시아에서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17일 동두천시노인복지관과 주사랑요양원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단체 및 기관의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도록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와 함께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치매를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극복선도단체를 계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동두천시에는 추가 지정된 2곳을 포함하여 총 10곳의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이 지정되어 있으며, 캠페인 등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치매극복선도단체·기관 및 치매안심가맹점 참여를 원할 경우,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031-860-3409)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0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청소년 20여명과 함께 설악면 엄소리에 위치하고 있는 반딧불 마을을 방문하여 「100인 100색 마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내 고장 반딧불 마을의 자연적, 사회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 이장님댁에서 제공해주신 옥수수 따기 체험 및 과일 코디얼 만들기 등 다양한 산촌체험이 진행됐으며, 마을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해 주신 점심을 함께 먹는 자리를 마련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등 마을체험을 통해 청소년 공동체의식 함양 및 올바른 인성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6일까지 의정부사랑카드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귀금속, 마사지, 유흥·단란업소, 퇴폐업소 등 등록제한 업종으로 의심되는 가맹점이며, 이외에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깡’)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휴폐업 가맹점 등 추가 단속 필요성이 있는 경우도 단속 대상이다. 의정부시는 운영대행사로부터 제공받은 가맹점별 결제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대상 가맹점을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 중 위반 사항 적발 시,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및 가맹점 등록 취소·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8월 17일 ‘현장 출동, 김동근이 달려갑니다’의 일환으로 구리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방문했다. 구리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능력 증대와 취업 교육, 복지 등 성인 발달장애인 개별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교육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개요 및 운영 애로사항, 자립교육, 사회교육 프로그램, 종합반 및 단과반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답변을 주고 받았으며, 현장 시설물들을 세밀하게 살폈다. 이번 방문과 관련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 분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센터를 방문한 경험으로 장애인이 행복해지는 의정부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방문 후기를 밝혔다. 민선 8기 의정부시는 누구나 차별 없이 행복할 권리가 있는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라는 정책목표 아래 다양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공약사항을 계획·실행 중이다.
[가평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17일 제2청사 통합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서태원 가평군수 주재로 주관부서별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사업추진방향과 계획에 대한 분석과 토론을 통해 공약 실천계획을 점검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들이 공약별 추진방향, 연도별 재원확보 대책과 세부 추진계획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보고하고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선8기 가평군은 ▲군민중심의 경제․농업정책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 ▲생활인구 10만의 자족도시 완성 ▲도시 인프라 구축 ▲군민의 건강한 삶 ▲일 잘하는 가평군 이라는 7대 목표, 56개 역점 공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공약사업으로는 ▲가평의료원(경기북부 거점병원)유치 ▲3개권역별 청정산업단지 기반조성 ▲미영연방 관광안보 공원 조성 ▲가평 2030청년 지원 ▲국도75호선 확장사업 착공 등 광역도로망 확충 ▲상․하수도 사회기반시설 증진 ▲명품주거단지 1만호 건설(군인아파트 등)목표로 주거문제 해결 등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공약사업의 내용을 보완하고
[포천 =황규진 기자] 포천경찰서는 지난 16일 제69 김희종(경찰대 7기) 서장이 취임을 했다. 김희종 서장은 △실력있고 당당한 경찰 △국민이 신뢰하는 안심공동체를 지향점 삼아 주민들의 수준 높은 치안서비스 제공 요구에 부응하고 기본과 원칙 그리고 현장에 충실한 포천경찰, 시민에게 존경과 사랑받는 포천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경찰의 기본 사명인 ‘안전과 인권을 수호’ 하는데 역점을 두고 ‘공감받는 법 집행’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며, ‘소통과 화합, 존중과 배려’의 마음으로 공감대를 이루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부단한 노력과 열정적인 자기혁신으로 ‘준비된 치안전문가’가 되도록 당부했다. 김희종 서장은 강직하고 추진력 있는 업무처리 능력으로 정평이 나 있고, 직원이 개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리더로 따르는 직원들이 많았다. 강원경찰청 생활안전과장, 평창경찰서장, 경기북부청 홍보담당관 등을 거쳐 제69대 포천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8월 17일 공식 취임하며 소통과 협치의 정신을 바탕으로 민생 회복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수원 현충탑을 참배한 후 경기도 광교청사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동연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민선 8기 경제부지사로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염 부지사는 도청 내부망 메일로 직원들에게 취임 인사를 전한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시급한 민생현안 대응에 집중하겠다는 의도에서다. 염 부지사는 취임 인사에서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의 어려움, 중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의 애로에 귀를 기울이며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 경기도 경제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염 부지사는 “일하는 동안 모든 과정에서 ‘도민의 삶’을 최우선의 기준으로 삼고 민생회복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라며 “기회의 경기,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경기를 실현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염 부지사는 김동연 지사의 1호 결재인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합계획’의 추진상황과 ‘민생안정 분야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첫 보고를 받으며 본격적
[포천 =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현장에 답을 찾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챙기는 열린 행정을 위해 17일 서과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함께 영중면을 방문해 영중면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과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를 가졌다. 백 시장은“취임 후 시 전반에 걸친 업무 파악을 최근 마치고 전체적인 시정 운영 계획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민선 8기 ‘소통과 신 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위한 비전을 소개했다. 백 시장은 영중면 시정 공약으로 ▣ 구 주민자치센터 공원화 사업, ▣ 영송리 음식물쓰레기처리장 악취 해소, ▣ 사격장 피해대책사업 지원(영평·영송 산업단지 조성), ▣ 힐마루리조트 지역 상생사업 추진 등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 정책을 공개했다. 백영현 시장은“영중면은 한반도의 중심이며 포천천과 영평천이 합류하고 풍혈산, 백로주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녔으나, 영평사격장이 주둔해 있어 오랜 기간 지역발전에 많은 지장을 받아왔다.”며“앞으로 영중면 일원의 생활악취 발생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서 악취저감과 축산산업의 현대화를 도모하고, 가축분뇨배출 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악취를 방지하고, 공공하수처리시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8월 1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콘텐츠와 체험 꾸러미를 활용해 민주주의 가치·의미를 되새겨보는 ‘민주주의 역사현장 체험’의 참여자 1천5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학습의 교육과정은 시민주권(참여), 성평등, 환경권, 문화 다양성, 평화 등 5개다. 5개 과정별로 150명 또는 300명 규모로 운영되며, 학습 대상은 청소년과 노인 등 과정별로 다르다. 시민주권(참여), 성평등, 환경권, 문화 다양성 등 4개 과정은 온라인 학습 영상과 체험 꾸러미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된다. 평화 과정은 도내 학교와 청소년 기관에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민, 경기도 소재 학교와 청소년 기관 등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과정별 중복신청은 불가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민주권·평화 등 2개 과정은 기관·단체만 신청할 수 있고, 성평등·환경권·문화 다양성 등 3개 과정은 개인 및 가정, 학교 및 기관이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8월 30일까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gill.or.kr) 내 ‘모집정보’란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31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18일 ‘행복멘토링 데이’를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총 7회 서울시 종로구 ‘상생상회’에서 ‘찾아가는 귀농귀촌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귀농 설계, 품목별 재배 기술, 스마트팜(smart farm), 판로 개척, 농촌관광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와 1:1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다. 또한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 ‘농업 창업자금 지원사업’, ‘주택 구입 자금 지원사업’ 등 경기도 귀농귀촌 정책과 관련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실 운영일은 8월 18일에 이어 11월 25일까지 매월 2회, 총 7회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refarmgg.or.kr/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최연철 경기도귀농귀촌센터장은 “‘찾아가는 상담실’이 방문객의 성공적인 경기도 귀농귀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에서 ‘경기지역화폐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올해 3월에 실시한 일제 단속에 이은 두 번째 단속으로 유흥업소와 안마시술소 등 특정 업종을 대상으로 중점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유흥주점, 귀금속점, 안마시술소 등 등록제한 업종에서 지역화폐가 사용된 경우를 비롯해, 물품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실제 가격보다 비싸게 비용을 요구하는 등의 부당 거래 행위에 대해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월 실시한 일제 단속 결과, 지류형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다수 적발돼 가맹점 등록취소 처분한 ‘지류형 지역화폐 구매 즉시 환전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 앞서 도는 이번 특정업종 중점 단속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심야시간(24시~06시)대 고액 결제된 지역화폐 가맹점 목록을 추출하고 이를 시군에 공유했으며, 이번 현장 단속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지역화폐 부정유통 가맹점은 관련법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위반 정도에 따라 수사기관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8월 16일 관내 종합병원인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장과 접견하고, 코로나19 대응 및 건전한 의료 환경조성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의정부 관내 종합병원이며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소아응급센터로 지정 운영되는 등 재난 및 응급의료에 대한 지역사회 역할을 분담하고 있는 의료기관으로 병원장(한창희) 및 병원 관계자는 이날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김동근 시장의 취임을 축하했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의정부시 의료환경 발전을 위한 협력 의사를 전달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취임 축하차 방문한 한창희 병원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밝히며, 의정부시의 의료환경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자”라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각 동 주민자치회 주도하에 2023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기 위한 주민총회를 8월 17일부터 28일까지 호원1동부터 14개 동별 일정에 따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지역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자치계획안을 많은 주민이 모인 앞에 보고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장이자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자리이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투표 및 찾아가는 현장 투표소 운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접수하고 있으며, 총회 당일 현장 투표까지 포함한 투표 결과를 총회 현장에서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주민자치회는 작년 9월 첫 출범한 이후 첫 주민총회를 개최함에 따라 내년 자치계획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 실행 예정인 자치계획 또한 이번 총회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동별 주요 자치계획안으로는 ▲찾아가는 주민안전 교육 ▲희망은 심고 사랑은 나눠요 ▲마을소식지 발간 ▲싱글(single)벙글 요리강습 ▲태극기가 휘날리는 우리동네 ▲동네 주민 이야기 듣기 ▲화재안심 우리 마을 소방관 ▲우리 마을 지도 제작 등이 있으며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8월 12일 일상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 여름밤의 꿈, 마을 프리마켓’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민락동 LH 10단지에서 열린 마을 프리마켓에서는 마을공동체 사락사락의 샌드아트와 녹양마을사진관의 사진엽서 전시를 진행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인 두부 등을 판매하고 아이들을 위한 만년도장 체험 및 보드게임 프로그램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뤄냈다. 제로웨이스트 존에서는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컵받침을 만드는 체험과 빈용기를 가져오면 친환경세제를 나눠주며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빅플라워존에서는 인스타감성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우며 저녁시간 한때를 즐길 수 있게 해 100여 명이 넘는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고생하는 시민들이 마을 프리마켓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고 일상을 회복하기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한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기업들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적가치를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올해로 사업 3년째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6월 27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과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우수 고용 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일자리 질 개선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의 성공 사례를 확산해 도내 전반에 긍정적인 고용 문화를 조성하고, 고용 환경 개선 효과를 전망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총 29가지 혜택과 함께 차년도 고용 환경 개선 사업(최대 2천만 원)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자리 증가율 요건 등을 충족할 경우 1회에 한해 2년간 연장할 수 있다. 재단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0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6월 12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소재 및 결산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간 평균 고용
[경기도=황규진기자]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한다. 투자유치 100조+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의 디지털허브 유치 노력을 해온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북부에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AI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 원에 달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LH는 도시첨단산단 조성 및 부지 공급을 맡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2년간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했었고 그때마다 큰 주제 중에 하나가 기술진보에 대한 것이었고 그중에 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관인면 초과1리와 2리 연정천변 약 3km 구간에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댑싸리를 심었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인면, 영북면, 영중면 탄소중립 실천 시민협의회 소속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실천한 사례다. 댑싸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외래 식물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토종 식물로, 생태하천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합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식재 현장을 항공 촬영했으며, 이 같은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연정천 생태 복원 과정을 기후기술 자료로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자연기반해법을 주민 참여와 과학기술에 접목한 이번 활동은 생태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군내면 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비타민마을’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군내면 부면장이 참석했으며, 비타민마을에서는 김세환 대표, 김준엽 전무, 채성수 본부장이 함께했다. 비타민마을은 2009년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2014년 법인 전환, 2017년 제1공장 준공, 2019년 물류센터 준공 등 꾸준히 성장해 온 포천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인 비타민마을은 2022년부터 매년 ‘포천 70대 축구단’에 현금 500만 원 상당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억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포천시에 맡기는 등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세환 대표는 “포천시의 꾸준한 행정 지원 덕분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포천시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토종기업인 비타민마을이 수출 우수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