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4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신규 채용된 기간제근로자 120명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업장의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근로자 스스로가 산업재해를 예방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산불감시원, 하천감시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숲가꾸기패트롤, 가로수관리원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근로자 120명이다. 연천군은 사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현업근무 종사자들의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에 관한 사항, 작업 개시 전 점검에 관한 사항, 산불진화 및 안전장비 착용 등을 중점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민과 종사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조치 등을 근로자에게 교육하여 근로자가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전보건 문화가 모든 근로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계약 관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약팀에서 준비한 2025년 첫 번째 교육으로, 계약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공사감독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회계 및 계약 분야의 기본업무 프로세스, 선금지급시 유의사항, 감독공무원의 역할, 체불 방지요령 등을 다루며, 총 3시간 동안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신규 직원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으로 구성돼 각 부서 사업 담당자, 신규 직원, 부서별 회계 담당자, 시설관리공단 회계 부서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학습 열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회계관련 분쟁예방 및 담당공무원 보호를 위해 2025년부터 전면 도입된 공공계약 전문컨설팅 용역의 계약 상대자인 공공계약연구원의 원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정해진 강의시간 이전에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회계 및 계약관련 전문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직무 교육을 넘어 실무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와 체불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으로 불법 행위를 차단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소홀히 대처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천군은 소각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즉시 사법 처리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또한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마을 곳곳에 ‘산불조심’ 깃발과 현수막을 게첨하고, 주민들이 자주 통행하는 장소에 전광판을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영농 부산물을 태우는 행위 또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연천군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각 읍·면·동의 산불방지인력을 활용해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봄철에는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하다. 무엇보다 산림 근처에서는 불씨 취급을 삼가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2025년 가평군 농특산물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생산‧가공하는 농업인, 작목반,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가평군청 제2청사에서 3월 셋째‧넷째 주 화요일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세부 교육 내용은 △1회차 라이브커머스 기본 개념 △2회차 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운영 △3회차 스마트폰 활용 촬영 기법 △4회차 쇼호스팅 기술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2‧3회차 교육 참여자는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교육 신청은 3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50명 내외 모집하며, 이메일 접수 또는 가평군청 제2청사 농업정책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 대상자는 3월 14일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접수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는다. 또한, 이번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일대일 컨설팅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온라인 유통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방문 신청을 이달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등으로, 지급 대상 농지(1,000㎡ 이상)에서 직접 농사를 짓고 있어야 한다. 자격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은 실경작 면적에 따라 면적직불금(㏊당 136만~215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0.5㏊ 이하의 소규모 농가는 소농직불금(농가당 130만원)을 지급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면적직불금의 구간별 지급단가가 5% 인상됐다. 방문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직불금 및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있는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 경작자, 농업법인, 비대면 미신청자 등은 면적이 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비대면 신청 대상자 중 기간(2월 1일 ~ 2월 28일)내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도 방문신청 기간에 신청 가능하다. 이미경 농업정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관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도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을 3월부터 실시한다. 올해 1분기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31일까지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우편·방문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군은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을 통해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단독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 원(분기당 최대 60만 원), 1년간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와 취업난 속에서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층의 의견을 반영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고시공고 및 홈페이지, 잡아바 어플라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가평군청(☎031-580-2388)으로 하면 된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025년도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2025년 3월 4일부터 9월 1일까지 6개월간이다. 입학일 기준으로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원한다.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의 부모 또는 보호자 중 개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보유한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서류 접수 후 1개월 이내에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동두천시는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취학아동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0년 12월 1일에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1년 첫 지원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5년째 지원하게 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025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 축하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는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신청을 독려해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8일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이철현)와 동두천시의 NH농협은행 제휴카드 사용 금액에 대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2024년 한 해 동안 적립된 기금으로, 동두천시청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5,793만 원과 공무원 복지 카드 등 1,687만 원을 합친 총 7,480만 원이다. 동두천시와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는 협약을 맺고 동두천시청 법인카드, 공무원 복지 카드, 보조금 카드 사용 금액의 0.1∼1.0%를 NH농협은행이 포인트로 적립해 동두천시에 지원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전달된 기금은 애향 장학금 등으로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며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도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취업 프로그램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과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40~59세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신청 자격 및 선발 기준에 따라 취업 의지와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1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기·실습 과정(320시간)과 취업 준비를 위한 직업 소양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후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교육비 지원과 맞춤형 취업 알선 등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노동복지회관 1층에 위치한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둔야로 10, 031-828-2875)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다양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운영해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성공적인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 홍승민 선수가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 닐라이에서 열린 ‘2025 트랙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홍승민 선수는 대한민국 사이클 대표팀의 일원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 4km 단체추발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며, 팀워크와 개인의 기량을 모두 보여줬으며, 의정부시와 대한민국 사이클 종목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 앞서 홍승민 선수는 지난 1월 18일부터 19일,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린 ‘Asean Track Series (President Cup) 2, 3’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바 있다. 포인트경기 2위, 옴니엄 2위, 제외경기 3위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현재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의 뛰어난 성과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며 “이번 금메달은 홍승민 선수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의 결과이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지난 1월 11일 운행을 재개한 교외선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2월 23일까지 총 2만1,380명, 하루 평균 약 486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에는 하루 평균 280명이 이용하였으며 주말에는 870명이 이용한 것으로 현재까지는 평일 출퇴근 시간보다 주말시간대 이용수요가 높았다. 경기도와 코레일은 교외선 이용 활성화를 위해 2월 3일부터 열차운행시간을 주말의 경우 낮시간대 중심으로 운행시간을 변경했다. 아침 07시 22분 대곡역 출발의 경우 09시 43분으로 08시 38분 출발 열차는 14시 40분으로, 의정부역 출발은 07시 16분에서 11시, 08시 32분에서 13시 25분으로 각각 출발 시간이 변경됐다. 운행시간 변경 후 주말 이용객은 하루 평균 739명에서 1,002명으로 약 36% 증가해 운행시간 변경이 주말 이용수요 확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태우 경기도 철도운영과장은 “교외선은 경기 북부 동서축을 연결하고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노선”이라며 “개통 이후 현재 안정화 단계에 진입한 만큼 단계적으로 운행 횟수를 확대하는 등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빙기에 대비해 도에서 직접 시행 중인 대규모 철도건설 현장 대상 집중 안전 점검을 한다. 안전점검은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도봉산~옥정선 3개 공구 현장을 대상으로, 총 3개 점검반이 투입된다. 경기도 공무원과 해빙기 점검 특성에 맞춘 철도건설 분야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한다. 해빙기는 토사유실, 붕괴, 침하 등이 발생하기 쉬워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토목시공, 토질 및 기초, 터널, 품질안전 등에 대해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 시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공사 중지명령 등 긴급 보수 조치후 추적관리 하게 된다. 김유래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해빙기에는 동결되었던 지반의 연약화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체계적인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관리하는 철도건설현장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역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어업 경영 및 시설 개선을 위한 저리 융자 지원 사업으로, 양주시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1년 이상 원예, 특작, 과수, 수도작, 축산업 등에 종사한 농어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유형은 ▲농어업 경영자금 ▲농어업 시설자금 두 가지로 나뉜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축산업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며, 농가는 최대 6천만 원, 농업법인은 최대 2억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금리는 연 1%이며, 대출일로부터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이다. 농어업 시설자금은 농지 구입, 시설 현대화 및 자동화, 시설물 설치 등 영농 기반 조성을 위한 자금으로, 농어업인은 최대 3억 원, 농어업법인은 최대 5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연 1%이며, 상환 방식은 농어업인의 경우 3년 거치 후 5년 균등 분할 상환, 농어업법인의 경우 2년 만기 균등 상환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개인 신용도 및 담보 능력에 따라 융자가 제한될 수 있다”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전역에 2일 밤부터 많은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2일 2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고, 4일까지 강설이 이어질 경우 개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기상청은 2일부터 3일까지 수도권에 20~60mm의 강수와 함께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최대 20cm의 눈이 내리고, 강설이 이어져 4일에는 경기 남부 3~8cm 경기 북부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총 15명과 시군이 함께 대설 대비 조치와 신속한 대응을 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8일 연휴 기간 차량 이동이 많을 상황에서 2일 밤부터 폭설 등에 따른 도민 불편과 안전이 우려된다며 각 시군에 해빙기 안전관리와 철저한 제설 대책을 당부하는 공문을 보냈다. 김 지사는 공문에서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강설시 철저한 제설작업으로 도민 통행 불편 최소화 ▲해빙기 붕괴‧낙석 위험지역, 건설현장 등 안전관리 철저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적설취약구조물 예찰 강화, 붕괴우려 시 신속한
[경기도=황규진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월 28일(현지 시각)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인 하버드대 특별 강연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경기교육 변혁의 길을 세계에 공유함으로써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경기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했다. 임 교육감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보스턴을 찾아 경기미래교육을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한국의 교육 발전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이번 행보를 통해 미국 내 교육관계자는 물론 한인 동포 사회에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임 교육감은 첫 일정으로 지난 25일 오후 미국 매사추세츠주 하버드대학교 리먼 홀(LEHMAN Hall)에서 하버드대·MIT 한인 학생 2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경기공유학교·경기온라인학교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경기교육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한인 학생들은 각자의 생각과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 교육감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 대학입시 제도 개혁에 대해서도 미래 인재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 능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정형 경기창업혁신공간(이하 지정형) 운영기관 6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정형은 우수한 창업지원 시설 운영기관을 공모․선정해 경기도가 운영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창업 공간이다. 경기도가 창업지원 시설을 직접 조성․운영하는 거점형 경기창업혁신공간과 협력․보완 관계를 형성해, 지속 가능한 창업지원 기반을 확산하는 것이 지정형의 역할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광명시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평택산업진흥원이다. 경기도는 매년 각 기관의 운영 성과를 평가해 지정일로부터 3년간 차등 지원한다. 작년에는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BMC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12개소의 지정형을 선정해 운영을 지원했다. 357개사 보육을 비롯해 교육․컨설팅․투자IR․사업화․네크워킹 지원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 주요 성과다. 특히, ‘바이오․메디컬 분야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 BMC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 ㈜엔테로바이옴은 고용창출 30명, 투자유치 274억 원, 일본 간사이 라이프 사이언스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KLSAP) 우승 등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청정계곡 내 불법행위 재발방지를 위해 ‘여름철 성수기 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 올해 집중 점검대상은 포천시 백운계곡, 양주시 장흥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했던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과 계곡이다. 하천구역 내 불법 영업행위, 불법 시설물 무단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 낚시·야영 행위 등을 집중해서 살필 계획이다. 경기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 하천계곡지킴이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할 예정이다. 하천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철거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할 시군에 통보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점검표에 상세히 기록해,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역주민, 행락객 등 민간에서 하천·계곡에서 불법행위를 발견했을 때 게첩된 현수막 큐알(QR)코드를 활용해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여름철 성수기 이후에도 하천변 쓰레기, 불법 시설물 등을 최종 점검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사항을 재확인하는 방식으로 청정계곡에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장마철 첫 호우에 대비해 20일 오전 6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오전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재난 대응은 빠를수록 피해를 줄이고, 철저할수록 생명을 지킨다”며 장마철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시군에 전방위적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평년보다 이른 장마에 대비해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재난대처 총력 대응 ▲과거 피해지역, 하천변 산책로 등 재해 취약지역 사전통제 실시 ▲읍면동 공무원, 이·통장 등을 중심으로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신속한 사전대피 실시 ▲강풍 대비 타워크레인, 건설 자재 등 낙하위험물 고정·철거 조치 등을 지시했다. 특히, 북한 및 경기북부지역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진강 등 접경지역에 유관기관과 연계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비상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자연재난과, 산림녹지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3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가을 가든페스타’의 메인 행사 패션쇼 참가자를 오는 7월 2일까지 모집한다. 가을 패션쇼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정원축제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의 주요 무대 행사다. 포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참가는 포천시민이라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령제한 없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7월 5일 소흘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선발 오디션에 참석해야 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7월부터 9월까지 모델 워킹, 포즈 등 패션쇼를 위한 전문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가을 가든페스타 패션쇼 무대에서 전문 모델과 함께 걷기(워킹)에 나선다. 또한, 개인별 모델 사진 촬영도 함께 이뤄진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행사다. 일상 속 모델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의 광활한 용암대지를 배경으로 한 대규모 꽃 축제로, 올해 봄 행사에는 약 16만 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포천시 신북면 소재 왕방초등학교에서 ‘2025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 급식소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보건소, 교육지원청 등 식중독 안전 관리 담당자들이 참여해 표준업무지침에 따라 신속한 보고와 상황 전파, 현장 출동, 원인 규명, 검체 채취, 환경 조사, 유증상자 관찰 등을 실시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부서별 역할에 따라 훈련을 진행하며 기관 간 전파 체계와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이루고, 식품 안전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중독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위험이 높아졌다”며,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임산부에게 최대 10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분만취약지(연천, 가평, 양평, 포천, 여주, 안성)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등록외국인 포함)이며, 임신 12주차 이상의 임산부 혹은 출산부(25년 1월 이후)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이며 2025. 1. 1. 이전 출산자는 제외된다. 또한, 2025. 1. 1.~2025. 3. 31. 출산부의 경우 2025년 6월 30일까지만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2025년 9월 30일까지 이용가능하다. 신청은 정부24를 통해 진행하거나 포천시 보건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임산부 1인당 100만 원의 교통비 실비가 지원되며 대중교통비, 택시비, 자가용 유류비로 이용이 가능하다. 임산부 명의의 신한카드 국민행복카드(신용/체크)로 이용할 수 있으며,사용기한은 출산(또는 신청 시 제출한 서류 상 출산예정일로부터) 6개월까지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포천시 임산부들에게 유용한 정책이 생겨 기쁘다. 더 좋은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