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지난 3월 6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이전일부터 지급 신청일까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 △포천시 이동면 노곡2리·노곡3리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등록외국인, 재외동포 포함)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로 신체적 피해를 입은 사람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로 재산상 피해를 입은 사람(소유주 1인에 한함) 등이다. 다만,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로 재산상 피해를 입은 사람의 경우 재난기본소득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급을 결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노곡2리·3리 마을회관, 이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검토가 완료되는 즉시 1인당 100만 원의 현금을 계좌로 지급한다. 소요 예산은 11억 7천만 원으로, 재난 목적 예비비로 지출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피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 큰 상처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포천시는 앞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1일 도교육청 서울사무소에서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함께 국제교류협력 방안 등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2025년 제2회 수도권 교육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국제교류협력 현황 공유를 통한 발전 방안 ▲미등록 이주 배경 학생의 교육권 보장 대책 ▲‘(가칭)하늘이법’의 효율적 법안 마련 ▲현장체험학습 공통 안전 기준 및 교원 보호 강화 방안 ▲교원 정원 제도 개선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고, 다음의 사안에 대해 합의가 이뤄졌다. △첫째, - 수도권교육청 간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한국학교 등 해외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동강좌 개발에 함께 노력한다. △둘째, - 학생에게는 어떤 사정이 있든 교육은 멈추지 않아야 한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외국인 등록번호 없이 수도권에 머무는 학생 1,374명에 대해 교육부 및 법무부에 한시적으로 체류자격을 부여하도록 비자 연장 등을 건의한다. △셋째, - 국회 통과를 앞둔 하늘이법과 관련해 위기교원에 대한 학교장 권한과 교원직무수행적합성위원회의 법적 근거 명확화를 제안한다. 아울러 잠재적 범죄자 우려를 불식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내 공공주택·택지지구 등 신축 아파트 80만 호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 에너지 거래,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전기·냉난방비 등 공동주택 관리비를 대폭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 현장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한 화성 동탄2 A93블록 장기전세주택 현장에서 민선 8기 RE100 비전의 확대 실천으로 이 같은 내용의 ‘관리비 제로 아파트 비전’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아파트는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경기도민 4명 중 3명이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며 “아파트 주민의 요즘 살림살이는 어떤가. 월급은 제자리걸음인데 물가는 계속 치솟고 있고, 최근 난방비 폭탄 소식에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어깨가 더욱 무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리비 제로아파트를 실현할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술의 발달로 신재생에너지 효율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주거와 실생활에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면 관리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고, AI와 기후테크를 통해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일산대교(주), 제삼경인고속도로(주), 경기남부도로(주) 등 민자도로 3개사 관계자와 도로시설물 안전관리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등을 주제로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후된 도로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 등 각 민자도로별 현안사항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우선, 경기도는 건설된 지 30년 이상된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관리구간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도로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 및 도로 횡단교량, 노후교량 등 취약지점을 전수조사해 보수·보강하도록 민자도로 3개사에 당부했다. 특히, 점검결과에 따른 취약시설은 즉각 보강하여 안전사고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와 민자3사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하여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하기로 했다. 도는 민자도로가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예정된 민자도로 운영평가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함께 ‘2025 미국 보스턴 바이오 전시회(이하 BIO USA)’에 참가할 바이오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산업 종사자들의 비즈니스 파트너십과 글로벌 교류의 장인 BIO USA는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박람회로,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다. 경기도의 이번 BIO USA 참가 지원은 올해 처음으로, 우수 기술을 보유한 도내 바이오 중소기업에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시장 진입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이 1개 이상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BIO USA 참가를 위한 사전 준비부터 현지 운영에 필요한 부분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부스운영비 ▲참가등록비 ▲홍보물제작비 ▲시장조사비 ▲물품운송비 ▲통역비 ▲체재비이며, 기업은 4개 항목까지 선택해 최대 1,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 환경에 따른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BIO USA 참가 지원으로 바이오기업의 투자 교류 활성화와 해외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주4.5일제 시범사업을 앞두고 ‘중소기업 근로시간단축 정책실험을 위한 정책설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0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이용호 부위원장, 이병숙·이재영 도의원과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태근 경기도 노동국장 주재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1월 착수해 약 4개월간 국내외 사례분석과 경기도 내 1,000개소 기업 대상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통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근로시간 단축 상세 모델 수립 ▲시범사업 시행방안 마련 ▲시범사업 효과성 분석기준 마련 및 정책지원 방안 등이 포함됐다. 연구 결과, 노사가 근로시간 단축 시 가장 우려하는 사항인 임금보전과 생산성 유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정책이 제안됐다. 도내 1,000개소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임금보전이나 생산성 유지가 가능할 경우 전체 응답자 80% 이상이 근로시간 단축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제안된 근로시간 단축 모델은 주당 실근로시간을 4시간 이상 줄이면서도 임금은 유지하고, 생산성과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모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 치매안심센터는 배회 및 실종이 우려되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손목형 배회감지기와 이용료를 무상 지원한다. 손목형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내장돼 있어 치매 환자가 착용하면 보호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위치, 심박수, 활동량, 낙상 감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신속한 위치확인 기능으로 실종 사고 발생 시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 인식표 배부, 지문 사전등록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고,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센터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손목형 배회감지기는 배회 및 실종 경험이 있는 치매 환자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포천시 치매안심센터(☎031-538-4868)로 방문하면 된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1일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해설사를 모집한다. ‘지질공원 해설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각 지질명소의 형성 과정, 주변 생태, 역사, 문화 등을 설명하는 자원봉사자다. 현재 포천시에서는 17명의 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방문객의 해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 마감일 기준 포천시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시민이며, 포천시와 한탄강 유역의 지질, 역사, 문화, 생태, 과학 등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춰야 한다. 또한, 외국어 구사 가능자, 관련 분야 전공자, 타 분야 해설사 자격증 보유자, 지질공원 권역 거주민을 우대한다. 모집 인원은 총 3명이다. 선발된 대상자는 오는 8월 중 국가지질공원사무국에서 실시하는 해설사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올해 하반기부터 포천 비둘기낭 폭포, 포천 화적연, 포천 멍우리 협곡 등 포천시의 주요 지질명소에서 해설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지질공원 해설사 지원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 또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누리집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관내 군 장병들의 복지 증진과 사기 진작을 위해 3월부터 12월 31일까지 연중 ‘2025년 군 장병 할인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2025년 군 장병 할인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군 장병 및 장병과 동행한 가족과 친구에게 서비스 이용료의 10% 내외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포천시는 참여 업소를 대상으로 표지판 부착과 혜택(인센티브)을 지원하고, 포천시청 누리집 및 군부대에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 업종은 일반·휴게음식점, 숙박업, 이·미용업, 목욕장업이며,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나 다수의 민원이 발생한 업소는 지정이 제한될 수 있다. 신청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연중 방문, 전자우편(08reum@korea.kr), 팩스(031-538-3685), 우편(포천시 중앙로 87 식품위생과 위생정책팀)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업소들이 참여해 장병들에게 따뜻한 환대와 혜택을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8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이혜령 작가 특강’을 개최한다. 이혜령 작가는 「힘이 되는 그림책이 있습니다」의 공저자다. 독서 토론 강사, 그림책 활동가, 아트 코치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이혜령 작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그림책이 주는 힘과 그림책을 활용한 수필(에세이) 쓰기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저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특강 대상은 그림책과 글쓰기에 관심 있는 성인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면암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cente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읽고 쓰는 삶의 가치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독서와 창작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이혜령 작가의 ‘그림책으로 에세이 쓰기’와 윤혜린 작가의 ‘함께 읽고 쓰는 책모임’ 등 다양한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되는 153,041필지로 토지 지번별 1㎡당 토지 가격에 대하여 열람을 시행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양주시청 토지관리과 방문 또는 전화 확인 및 양주시청 누리집, 경기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시청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하여 직접 제출하거나 양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받은 후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토지관리과 지가팀(☎031-8082-6382 ~ 638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신체·심뇌·영양·금연 분야를 통합한 건강증진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2025년 1월 6일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서부보건팀이 신설되면서, 서부권(광적·백석) 및 북부권(남면·은현) 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 서비스가 더욱 강화되었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 격차 해소를 목표로, 다양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체활동 증진,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금연 지원, 영양 상담 등 실생활에 밀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 2월 7일 광적면을 시작으로 백석면, 남면 등에서 주 1회 건강증진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은현면, 장흥면, 노인대학 등 다양한 기관으로 확대해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부보건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상담 및 검진 서비스를 지원하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더 많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법」에 따라 공공 데이터의 ▲개방, ▲활용, ▲품질, ▲관리 체계의 영역을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결과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54개(23.9%) ‘우수’, 56개(24.8%) ‘보통’, 116개(51.3%) 기관이 ‘미흡’으로 나타났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 우수 등급 달성은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열린 행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이다”라며“공공데이터 활용률을 높여 민간 영역에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혁신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과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포천교육지원청 소성숙 교육장, 태정원 교육과장, 장인순 행정과장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성남·윤충식 의원은 소성숙 교육장의 부임을 환영하며,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 등 포천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의원들은 지난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하여 이동면 포천노곡초등학교 학생과 교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교 시설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성숙 교육장은 “학교 안전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하며, “모든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역량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포천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 포천교육 실현을 위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남 의원은 “포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의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4월 11일까지 ‘함께 만드는 연천의 내일: 2025년 테마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소통 및 참여로 열린행정을 실현하고 연천군 생활인구 1천만 명 달성을 위해 추진됐다. 공모 분야는 △전철개통에 따른 전철을 활용한 연천군 발전 아이디어 △강(하천)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아이디어 △겨울철 방문객 유입 활성화 아이디어 총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연천군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을 각각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 15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25만원을 수여한다. 참여방법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접속해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출방법에 상관없이 공모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접수된 건만 인정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생활인구 1천만 명 달성을 위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접수해 주기 바란다”며 “선발된 아이디어는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군정에 반영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정형 경기창업혁신공간(이하 지정형) 운영기관 6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정형은 우수한 창업지원 시설 운영기관을 공모․선정해 경기도가 운영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창업 공간이다. 경기도가 창업지원 시설을 직접 조성․운영하는 거점형 경기창업혁신공간과 협력․보완 관계를 형성해, 지속 가능한 창업지원 기반을 확산하는 것이 지정형의 역할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광명시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평택산업진흥원이다. 경기도는 매년 각 기관의 운영 성과를 평가해 지정일로부터 3년간 차등 지원한다. 작년에는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BMC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12개소의 지정형을 선정해 운영을 지원했다. 357개사 보육을 비롯해 교육․컨설팅․투자IR․사업화․네크워킹 지원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 주요 성과다. 특히, ‘바이오․메디컬 분야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 BMC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 ㈜엔테로바이옴은 고용창출 30명, 투자유치 274억 원, 일본 간사이 라이프 사이언스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KLSAP) 우승 등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청정계곡 내 불법행위 재발방지를 위해 ‘여름철 성수기 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 올해 집중 점검대상은 포천시 백운계곡, 양주시 장흥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했던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과 계곡이다. 하천구역 내 불법 영업행위, 불법 시설물 무단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 낚시·야영 행위 등을 집중해서 살필 계획이다. 경기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 하천계곡지킴이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할 예정이다. 하천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철거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할 시군에 통보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점검표에 상세히 기록해,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역주민, 행락객 등 민간에서 하천·계곡에서 불법행위를 발견했을 때 게첩된 현수막 큐알(QR)코드를 활용해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여름철 성수기 이후에도 하천변 쓰레기, 불법 시설물 등을 최종 점검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사항을 재확인하는 방식으로 청정계곡에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장마철 첫 호우에 대비해 20일 오전 6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1일 오전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재난 대응은 빠를수록 피해를 줄이고, 철저할수록 생명을 지킨다”며 장마철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시군에 전방위적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이날 공문을 통해 평년보다 이른 장마에 대비해 ▲‘지나침이 모자람보다 낫다’는 각오로 재난대처 총력 대응 ▲과거 피해지역, 하천변 산책로 등 재해 취약지역 사전통제 실시 ▲읍면동 공무원, 이·통장 등을 중심으로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신속한 사전대피 실시 ▲강풍 대비 타워크레인, 건설 자재 등 낙하위험물 고정·철거 조치 등을 지시했다. 특히, 북한 및 경기북부지역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임진강 등 접경지역에 유관기관과 연계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비상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자연재난과, 산림녹지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3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가을 가든페스타’의 메인 행사 패션쇼 참가자를 오는 7월 2일까지 모집한다. 가을 패션쇼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정원축제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의 주요 무대 행사다. 포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참가는 포천시민이라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령제한 없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7월 5일 소흘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선발 오디션에 참석해야 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7월부터 9월까지 모델 워킹, 포즈 등 패션쇼를 위한 전문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가을 가든페스타 패션쇼 무대에서 전문 모델과 함께 걷기(워킹)에 나선다. 또한, 개인별 모델 사진 촬영도 함께 이뤄진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행사다. 일상 속 모델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의 광활한 용암대지를 배경으로 한 대규모 꽃 축제로, 올해 봄 행사에는 약 16만 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8일 포천시 신북면 소재 왕방초등학교에서 ‘2025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 급식소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보건소, 교육지원청 등 식중독 안전 관리 담당자들이 참여해 표준업무지침에 따라 신속한 보고와 상황 전파, 현장 출동, 원인 규명, 검체 채취, 환경 조사, 유증상자 관찰 등을 실시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부서별 역할에 따라 훈련을 진행하며 기관 간 전파 체계와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이루고, 식품 안전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중독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위험이 높아졌다”며,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임산부에게 최대 10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분만취약지(연천, 가평, 양평, 포천, 여주, 안성)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등록외국인 포함)이며, 임신 12주차 이상의 임산부 혹은 출산부(25년 1월 이후)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이며 2025. 1. 1. 이전 출산자는 제외된다. 또한, 2025. 1. 1.~2025. 3. 31. 출산부의 경우 2025년 6월 30일까지만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2025년 9월 30일까지 이용가능하다. 신청은 정부24를 통해 진행하거나 포천시 보건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임산부 1인당 100만 원의 교통비 실비가 지원되며 대중교통비, 택시비, 자가용 유류비로 이용이 가능하다. 임산부 명의의 신한카드 국민행복카드(신용/체크)로 이용할 수 있으며,사용기한은 출산(또는 신청 시 제출한 서류 상 출산예정일로부터) 6개월까지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포천시 임산부들에게 유용한 정책이 생겨 기쁘다. 더 좋은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