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서천군보건소는 보건소에 등록된 거동불편 환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가정방문 보건사업을 통해 주민의 건강관리와 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가정방문 보건사업은 관내 만성퇴행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479명과 거동불편 환자 33명, 허약 노인 21명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와 물리치료사, 간호사와 보건담당자 등 전문 인력으로 꾸려진 방문보건팀이 주1회, 월4회 이상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꾸준히 체크하고 있다. 또한 건강상태에 따른 기초 검사와 교육 및 상담, 투약 관리, 운동 지도 등 다양하고 포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일상생활 능력이 어려운 어르신들께는 자원봉사급식센터와 연계해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건강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천군은 65세 이상 노인비율이 30%에 달하는 인구 노령화 사회로 암,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만성퇴행성질환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주민들의 건강관리 요구도 또한 매년 높아짐에 따라 방문보건사업은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치료부터 예방적 서비스 및 체계적인 만성질환관리
(미디어온) 서천군는 멧돼지, 고라니, 조류 등 야생동물로부터 농·임·수산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전기울타리) 설치사업 지원신청을 16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은 전기울타리 및 조류퇴치기 등 야생동물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시설로, 군은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시설비의 60%를 보조한다.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농가 등은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신청서와 신청사유서 및 설치계획서, 비용산출 내역서 등을 첨부해 오는 29일까지 해당 읍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군은 자부담을 포함한 총사업비 3,334만원을 신청 농가에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피해 농가는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면서 “연차적으로 피해농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안정적 농업경영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부여군 홍산면(면장 천효관)에서는 지난 17일 공무원 및 이장, 기관단체장, 남·여의용소방대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명산보존을 위한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등산로 주변 산불 예방 홍보, 산인접 100m이내 불피우는 행위 발각시 과태료부과(30만원이상), 산불발생시 신고요령 등을 적극 홍보했다. 최근 건조하고 바람이 잦은 날씨 때문에 산불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민‧관이 협력하여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또 홍산면 남·여 의용소방대에서는 산불 취약지역 순찰(야간) 강화 및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산불예방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기로 다짐했다고 전했다. 천효관 홍산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홍산면의 아름다운 명산을 보전하기 위해 나부터 앞장서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라며, 산불없는 홍산면을 만들기 위해 면민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월동작물인 마늘, 양파 및 맥류, 사료작물 등 재배면적 1,500ha를 대상으로 웃거름 시용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 2월 상순 평균기온이 전년보다 높고 일조량도 많아 생육재생기가 당초 전년보다 5일 정도 빠른 2월 13일경으로 조사되었으나, 14∼15일의 추위로 토양에 결빙층이 다시 형성돼 생육이 일시 정지함에 따라 본격적인 생육재생기를 18일 이후로 보고 웃거름 시용적기를 생육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2월 20일∼29일 사이로 전망했다. 사료작물 및 맥류의 경우 일평균기온 0℃ 이상의 날이 5~7일간 지속될 때가 생육재생기가 되며, 새로운 잎과 뿌리가 형성되는 이 시기에 웃거름을 시용해야 이삭당 알곡 수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고, 양파와 마늘 등도 1차 비료를 적기에 주어야 생장과 저장성이 좋아진다. 맥류의 웃거름은 생육재생기에 요소를 1회 10㎏/10a(사료작물은 20㎏/10a)를 시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사질답 및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2회로 나누어 시비하고, 습해에 약한 청보리, 보리 등 황화현상이 심한 포장은 요소 2%액을 100ℓ/10a 기준으로 2~3회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미디어온) 부여군이 군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부여군 제안제도 운영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오는 3월 8일까지 군민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제안제도 활성화로 공무원은 물론 군민의 군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군민과 전문가가 참가한 제안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전 군정조정위원회를 통해서만 제안심사를 했던 것을 제안심사위원회도 함께 심사할 수 있게 해 군민의 참여를 확대했다. 또 채택된 제안에 대한 부상금 지급 기준을 통일하고, 등급 외 제안에 대해서도 부상지급 규정을 신설해 제안제도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했다. 군은 지난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제안들과 ‘여성이 행복한 부여만들기’, ‘인구증가 제안공모’,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 ‘궁남지 사계절 활용방안 공모’ 등 지정공모를 통해 여러 우수제안들을 접수하여 군정에 접목, 군정의 변화를 이끌었다. 앞으로 군은 군민의 편익 증진과 군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제안을 부여군 홈페이지, 국민신문고를 통해 연중 모집하고, 실시가능성‧창의성‧효율
(미디어온) 지난 18일 부여군 남면 행복지원 여성모니터 회원 20여명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가정은 병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의 집으로 행복지원여성모니터단 회원들은 평상시 청소가 힘들었던 집안 곳곳의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집주변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추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렸다고 전했다. 남면 행복지원여성모니터단은 지난해 9월, 제2기 위촉식을 가진 후 꾸준한 회의와 단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지역의 든든한 봉사단체로서 자리매김했으며 여성특유의 섬세함, 감성, 친화력을 바탕으로 마을의 행복카운슬러 역할을 통한 가정폭력 예방 및 여성보호에도 힘쓰고 있다고 했다. 이외에도 인구증가 시책 홍보를 통한 인구지킴이 역할 및 산불방지, 전염병예방법 홍보 등 공공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면 행복지원여성모니터 전영옥 회장은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정기회의를 통한 과제부여를 통해 여성 지역리더로서의 역할과 의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며, 내가 나 자신을 존중하고, 칭찬하고 사랑할 때 자존감이 향상된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이며, 내 인생의 꿈과 목표는 내가 정하고 내가 이루어 가야하는 고유 권한이다’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의 자존감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2월 3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중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신(新). 나. GO.(새로운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스포츠를 활용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은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집단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해 건강한 인성 및 올바른 가치관 확립,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총 3단계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1단계 자존감향상을 위한 심리검사 ▲2단계 심리검사 해석 및 미술치료 활용한 자존감향상 집단 프로그램 ▲3단계 스포츠를 활용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인 스키캠프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자존감 저하와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정서·행동적 문제를 유발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자아 존중감 및 사회적 기술을 향상시키고 우울과 불안, 분노 등 부적정 정서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미디어온) 충남 보령시가 18일 오후 보령웨스토피아에서 깨끗한 마을가꾸기 참여주민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가꾸기의 추진방향, 우수사례 공유, 성공방안을 모색하는 ‘깨끗한 마을가꾸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 주도의 깨끗한 마을가꾸기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공주대학교 지역개발학부 김성록 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실시했고, 희망마을협의회 권영진 회장, 성주4리 서광수 이장의 우수사례 발표, 박용서 강사의 미소․친절․청결 아카데미, 시 건설과장의 시책설명 및 마을가꾸기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부터 주민 의식 개혁과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 마을가꾸기 운동’은 2015년 16개 참가 마을에 이어, 올해에는 14개 마을이 추가 신청, 모두 30개 마을이 참여해 내고장 가꾸기와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만들기를 추진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관 주도의 시설 위주 농촌개발은 많은 예산을 투입해야만 성과가 나타나지만, 주민간의 공동체성 함양을 통한 마을 발전은 저비용으로도 지속 가능하다.” 며, “시는 앞으로도 의식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