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자매도시인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와 문화예술 교류의 물꼬를 텄다. 시는 1월 30일 오후 7시 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의정부시-강남구 친선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7월 양 도시 간 자매결연에 따른 첫 공식 교류행사다.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의정부시립합창단과 바이올린 홍해든, 피아노 고준성,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지익한 등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베르디의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서곡’,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3악장’ 등 아름다운 멜로디를 자랑하는 총 7곡의 명작들로 채워진다. 김동근 시장은 “공연을 위해 의정부를 찾아주신 강남심포니와 강남구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문화예술교류를 시작으로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전예매가 오픈 2시간만에 매진되는 등 많은 관심이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심리정서 지원이 필요한 청년을 위한 ‘2024년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심리검사 및 일대일 전문 심리상담 바우처를 지원한다. 작년에는 총 95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의정부에 거주하는 19~34세 청년으로 총 20명을 모집한다. 신청 인원이 많으면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1순위(자립준비청년 또는 보호연장아동), 2순위(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자), 3순위 일반청년 순으로 선정한다. 이용자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제공기관과 이용계약 후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면 된다. 서비스 유형은 A형(일반적 심리문제를 겪고 있으나 부담없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 본인부담금 회당 6천 원), B형(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본인부담금 회당 7천 원) 중 선택할 수 있다.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앱이나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휴게 여건이 열악한 현장노동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참여 기관(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중소기업(제조업), 요양병원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일반휴게시설 신설(개선)은 최대 400만 원, 3개 기관(업체) 이상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휴게시설은 8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자부담은 지원금액의 5~20%다. 보조금 지원은 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공사, 환기‧환풍 및 샤워시설 등 시설의 물리적인 개보수, 냉‧난방 및 환기시설의 교체‧구입, 그 밖에 휴게시설 유지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입 시 지원 가능하다. 단, 건물주 임대인의 동의 확보가 어렵거나 무허가 건물인 경우, 자부담 확보가 불가능한 경우 지원하지 않는다.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모집하며, 이후 현장확인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시면서도 열악한 휴게시설로 어려움이 많은 노동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자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군부대 이전부지 등 군시설 유휴지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킹그룹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워킹그룹을 통해 70여 년간 미군 공여지, 군사시설‧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낙후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민‧관‧군이 상생할 수 있는 군시설 유휴지 개발 방향을 마련한다. 이번 워킹그룹은 도시계획, 입지분석, 건축, 문화‧교육‧환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했다. 월 1~2회 정기회의는 물론, 현장 확인과 타시군 사례 견학을 통해 부지별 장단점을 분석하고, 부지 개발 등 활용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스터디를 통해 의정부 시민이 공감하고 원하는 개발 방향의 밑그림을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지역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해 군시설 이전과 관련한 국방부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장강박증 주거환경 특수 청소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물건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저장하는 ‘저장강박증’이 있는 저소득가구의 위생과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범시민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를 통해 모은 후원금을 활용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치금 사업이다. 시는 작년 5월부터 8개월간 10가구를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 특수 청소, 소독‧방역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대상자들은 청소 이후 상태 유지를 위해 상담 치료를 지속하겠다며 근로 및 삶에 대한 의욕을 드러내는 등 사업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시는 올해 20가구 발굴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한다. 복지국 및 동 주민센터, 관내 사회복지기관에서 사례회의를 열고 청소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지원한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도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저장강박증 가구를 위해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다양한 분야에 소외된 이웃이 있는지 살피고, 모든 시민의 일상이 건강한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책을 고민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22일 의정부역 및 가능역 일대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outreach)는 지난 21일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노숙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시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참여해 거리 상담, 거주지 및 건강상태 확인, 구호물품 전달과 귀가 조치 지원 등을 했다. 시는 민관 합동 아웃리치를 올해 3월까지 매월 1회 실시할 계획이다. 김충식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장은 “동절기 아웃리치를 통해 노숙하시는 분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새로운 보금자리 지원 등 근본적 대응으로 노숙인들을 줄여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노숙인 보호를 위한 급식과 피복, 위생물품을 제공하고, 주거안정을 위해 일시보호소를 운영 중이다. 또 임시주거 비용을 지원하고 자활근로, 사회역량교육 및 심리치료를 병행해 노숙인들의 건강하고 원활한 사회복귀에 힘쓰고 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김동근 시장)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 사업’ 신청을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받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제도다.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다. 2023년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사전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 및 ARS(1334, 내선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소농직불금 농가당 지급단가가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된다. 등록정보를 반드시 확인 후 정보의 변경이 있거나 신청유형의 변경이 필요하면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비대면 간편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하면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농지가 여러 시군에 소재한 경우 농지가 가장 넓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의정부 소재 농지는 시청 별관 도시농업과(시민로416번길 113)에서만 방문 신청해야 한다. 공익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서부간선도로 진출입로 옆 가능동 산79-13 일원 도로변을 대상으로 ‘생태숲 녹화사업’을 추진한다. 서부간선도로 진출입로는 의정부를 찾는 방문 차량과 출퇴근 차량이 많이 통행하는 곳이다. 하지만 도로변 무단 경작과 지장물 무단적치 등으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의정부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해당 도로변에 수목 식재‧보식 등으로 녹지환경을 개선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2월까지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절차를 이행한다. 공유재산 내 무단 경작 및 무단적치 행위에 대해 2월 15일까지 원상복구 하도록 계고 공시송달을 공고했다. 시민들이 여름철 쾌적하고 푸르른 녹음이 우거진 수목‧초화 등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한덕 녹지산림과장은 “우리 시 관문인 서부간선도로 주변 녹지 경관을 개선해 도시 미관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