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시민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제작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해외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과도한 검사 주기가 시민의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고 있다고 판단, 이를 합리적으로 개선‧완화한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 개정된 자동차 검사의 유효기간을 살펴보면, 우선 사업용 경형 및 소형 화물차의 경우, 최초 검사와 차기 검사 주기를 각각 1년에서 2년으로 완화했다. 비사업용 경소형 승합차 및 화물차는 당초 차령이 3년 초과인 차량인 경우에만 1년 주기로 정기 검사가 진행됐다. 하지만 이번 법령 개정에 따라 앞으로 차령 4년 이하는 2년 주기로, 4년 초과하면 1년 주기로 검사가 실시된다. 아울러 신규 검사를 받은 자동차 중 전장 5.5m 미만의 비사업용 중형 승합자동차의 최초 검사 유효기간이 2년으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기존 3년 초과 8년 이하일 경우에만 1년 주기로 자동차 검사가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차령이 8년 이하인 경우에만 1년 주기로 시행될 예정이다. 8년 초과인 차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6개월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폐수배출시설 87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폐수배출시설 정기 점검을 실시해 15건의 물환경보전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 여부, 폐수배출시설 및 수질오염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확인,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주로 점검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배출허용기준 초과 5건 ▲운영일지 관련 6건 ▲환경기술인 교육 미수료 2건 ▲변경 신고 미이행 2건으로 위반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김진혁 환경관리과장은 “지속해서 폐수배출시설을 지도 및 단속을 통해 공공수역의 물 환경 깨끗하게 유지함으로써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김동근 시장)는 12월 21일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교통도시를 조성하고자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안전교통국장, 교통기획과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차세대 교통서비스 제공 등 합리적인 교통정책 수립 및 실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성복 안전교통국장은 원활한 교통소통‧주차환경 개선‧편리한 도시철도망 및 도로망 구축 등을 목표로 이를 실천하기 위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교통 혼잡지역 개선 및 신호체계 혁신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대형차 전용 주차장 조성 ▲지하철8호선 의정부 연장 및 7호선 복선화 ▲개인용이동장치(PM) 안전이용 환경 조성 등 주요사업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교통문제의 해결 없이는 도시가 발전하기 어렵다”며, “시민이 만족하는 올바른 교통정책을 수립하고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교통관련 업무추진 부서 간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격주로 개최하는 등 당면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교통도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는 2017년부터 공간혁신 개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보여준 기관을 선정‧공유하고자 행전안전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업무공간 혁신 부문 우수기관은 의정부시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다. 시는 효율적인 업무지원을 위해 ▲부서별 벽과 칸막이를 제거한 개방형 통합사무실과 공유라운지 조성 ▲부시장의 개인 집무공간 축소를 통한 차오름 공유회의실 조성 ▲공간 활용도를 높인 가변형 회의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과 협업에 용이한 업무환경을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공간혁신 우수기관 선정으로 의정부시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많은 노력들이 인정받았다”며, “열린 공간 속에서 직원들이 원활히 소통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밝고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노후 공동주택의 관리비용 부담 완화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 1월 31일까지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사업승인 의무관리 대상(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150세대 이상 아파트 등 공동주택) ▲사업승인 비의무관리 대상(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 ▲건축허가 대상(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미만 다세대․연립 등 공동주택)이다. 지원 분야는 ▲주차장‧단지 내 도로 보수 ▲승강기‧CCTV 설치‧교체 ▲친환경 자동차 충전소 설치 ▲옥상‧외벽방수 등이다. 공사비의 60~80% 이내로 대상에 따라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내년에는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관리종사자 고용안정 지원 및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을 한 아파트에 가점을 부여한다. 기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시 주택과(031-828-45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유예했던 불법주정차 단속을 내년 1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지원대책으로 2020년 3월부터 단속을 유예해 왔다. 현재 고정형 CCTV를 통한 단속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고 있다. 정상화 이후에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단속한다. 지역상권 활성화 및 주민 편의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현행대로 점심시간 단속유예를 유지한다. 단,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소화전, 버스정류소,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의 경우, 시민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면 1분만에도 단속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12월 한 달간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친 뒤 내년 1월 1일부터 변경된 규정에 따라 단속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예기간이 길어지며 불법주정차가 지속돼 심각한 교통정체 상황에 이르렀다”며,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교통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올바른 주차문화 확립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GTX-C노선의 정차역인 의정부역 일대의 종합 교통대책 마련을 위한 워킹그룹을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의정부역 주변지역은 장래 GTX 개통에 따라 획기적인 교통여건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GTX-C노선 건설의 착공이 임박한 가운데 시는 이번 ‘GTX-C 의정부역 교통대책 워킹그룹’을 통해 선제적인 종합 교통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대호 교통기획관을 중심으로 도시계획 및 교통분야 외부 전문가 4명을 비롯해 관련부서(철도‧교통‧도시정책‧디자인) 담당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1년간 활동한다. 워킹그룹은 12월 19일 킥오프 회의를 열고 GTX-C노선 건설사업, 의정부역 환승센터 건립사업,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수원역과 천안역세권 주변지역 개발 사례를 검토하며 워킹그룹이 나아갈 방향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의정부역 주변지역에 대한 공간 활용계획과 대중교통 개편, 도로 계획, 환승연계, 보행환경 조성 등 여러 계획이 조화롭게 이뤄져야 한다며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실효성 있는 계획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워킹그룹을 통해 충분한 논의를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20일 의정부1동주민센터 신축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개청식에는 시장, 시의장, 정당위원장, 시‧도의원, 중앙2구역 재개발 조합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신축청사는 2020년 1월 의정부1․3동 통합에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중앙생활권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 2개 층을 건립해 기부채납하고 1개 층은 시에서 증축해 올해 9월 초 준공했다. 주요 시설은 ▲1층, 주민전용 공간인 작은도서관과 카페 ▲2층, 일반 및 복지 민원실 ▲3층, 주민자치센터로 구성했다. 신축청사는 앞으로 의정부1동 주민들의 행정‧복지‧문화 증진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김영리 동장은 “이번 개청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양질의 주민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