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상호 배려하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사무실뿐만 아니라 연말을 맞아 회식 자리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련했다.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중점을 뒀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인 유정흔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관리자의 건강한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강화된 관련 법령 및 구체적 사례, 관리자의 올바른 자세와 대응 방법 등을 다뤘다. 김동근 시장은 “모두 함께 즐겁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해야 한다”며, “모든 직원들이 존중받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 솔선수범해달라”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1월 22일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시내버스 1-8번 노선의 고산지구 정류소 탑승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1-8번 노선은 민락차고지에서 출발해 고산지구를 경유, 노원역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로 현재 10~20분 간격으로 13대를 운영 중이다. 6월 2대를 추가 증차했으나, 여전히 출퇴근 시간 차내 혼잡도가 높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남양주시가 청학리 구간 노선 경로 변경을 요구하자, 이를 반대하는 고산지구 주민들의 민원이 급증하면서 김동근 시장이 직접 출근길 버스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정음마을 고산1단지 정류소에서 승차 대기 중인 시민과 출퇴근 불편사항에 대해 대화했다. 이후 1-8번 버스를 타고 청학리 구간 정류소까지 이동해 승차 상황을 확인했다. 탑승 당시에도 앉을 자리가 없었던 버스는 금세 혼잡해졌다. 하차문을 이용해 탑승하거나 고산수자인아파트 정류소에서는 몇몇 탑승하지 못하는 승객까지 발생했다. 김동근 시장은 “1-8번 노선이 2대 증차 협의를 완료했는데 적자 등 운송업계 사정으로 증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보니 출퇴근 시간대에는 혼잡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겨울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우선, 도로 제설 종합대책에 따라 이 기간 중 ‘도로관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제설제 및 제설장비를 확보해 강설 시 신속한 제설을 실시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시는 제설 취약 구간인 장암지하차도 진출입로 구간을 포함해 6개 구간에 총 17대의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해 초동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각 동의 이면도로와 마을안길 등에 대한 다수의 제설 민원에 신속 대처하고자 1톤용 소형 제설장비를 14개 동 주민센터에 배치했다. 김동근 시장은 “강설 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해 사고 없는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민분들도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골목길, 상가밀집지역 등은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보다 112억 원 감소한 1조3천768억 원으로 편성해 11월 20일 의정부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대비 일반회계는 228억 원(1.83%) 감소한 1조2천252억 원, 특별회계는 115억 원(8.22%) 증가한 1천516억 원이다. 예산안의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지방교부세 등 5천874억 원의 순세입과 보조금 등 목적세입 6천365억 원, 전입금 12억 원이다. 시는 지속되는 고물가, 고금리 현상과 경기 회복 둔화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맞춰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도시 기능 유지에 중점을 뒀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해 재원을 마련하고, 시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는 올해 6천941억 원 대비 655억 원 증액한 7천596억 원을 편성하고, 교통 및 물류 분야 예산 971억 원, 환경 분야 예산 767억 원, 기업 유치와 중소기업 지원에 112억 원을 편성했다. 사회복지 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계절관리제에는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이 한층 강화된다. 단속 지역이 기존 ‘수도권, 부산, 대구’에서 ‘수도권, 6대 특‧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로 확대된다. 단속 대상은 전국 17개 시‧도에 등록된 5등급 차량 전체다. 단속 시간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위반차량은 1일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다만, 저감장치 장착불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상공인 등록차량, 긴급자동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차량 등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5등급 차량 소유자는 시‧도별로 운행 제한조건, 제외대상 등 단속 조건이 다른 점을 유의해야 한다. 타 지역을 방문할 때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해당 지역의 제한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노후경유차 소유자분들은 운행제한에 적극적인 협조를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4년 제1단계 의정부 행복드림 일자리사업’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1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환경정화사업(공공시설물), 구내식당 및 조리지원사업 총 2개다. 기존의 행정정보화사업, 서비스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제도 일경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의정부 시민 중 재산이 4억 원 이하고,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다. 저소득층(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등의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선발자는 의정부시 소속 기관 및 외부 공공기관 등에 배치된다. 접수 기간 내 신분증과 자격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참여자의 재산상황 및 가구소득, 연령 등을 종합 평가해 12월 하순경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우선 선발의 기회를 부여한다. 사업 종료 후 근로 참여 우수자에게 민간기업 취업 시 추천서를 발급하는 등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28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8호선 연장과 GTX-F노선 유치를 위한 ‘미래 철도망 구상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8호선 연장‧GTX-F 해법을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시와 김민철‧오영환‧최영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한양대학교 원제무 교수를 좌장으로 관련분야 교수‧연구원‧시의원‧기자‧시민단체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도화엔지니어링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패널 지정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철도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방청할 수 있다. 철도는 대중교통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수단임에도 10만여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민락‧고산 등 의정부 동부지역은 철도 서비스에서 소외돼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주민들로부터 철도 인프라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또한 의정부는 수도권 순환철도망의 유일한 단절 구간으로, 동서축 광역철도망 확충을 통해 순환철도망을 완성시킬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8호선 의정부 연장과 GTX-F노선 유치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재훈 부시장 주재로 ‘재정위기 특별대책 2차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국단소장 및 산하기관 본부장 등 20명이 참석해 세수확충과 예산절감 등 분야별 총 54개 안건을 논의했다. 재정위기특별대책추진단장인 김재훈 부시장이 안건별 중점사항에 대해 보완을 요청하는 등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시는 국가의 지방교부세 삭감으로 인한 재정난 극복을 위해 11월 3일부터 매주 한 번씩 총 세 차례에 걸쳐 재정위기 특별대책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실무회의에서 제출된 부서별 극복방안 140건에 대한 추가 검토를 통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발굴하고 있다. 28일 김동근 시장 주재 재정위기 특별대책 3차 회의에서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재훈 부시장은 “대외 불확실성과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전국의 자치단체가 재정난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직사회는 물론, 지방공공기관 및 유관기관까지도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