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일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의 첫 주자로 김동근 시장과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시작에 맞춰 ‘2023년 커피 한 잔의 기적’ 이웃사랑 나눔 챌린지를 진행했다. 커피 한 잔의 금액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챌린지로, 소액으로 다수가 참여해 큰 사랑을 만들어 내고자 마련했다. 이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자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무국, 민간 사회복지 종사자, 사회복지직 공무원 등 136명이 십시일반해 350만5천 원을 기부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도 첫 주자로 참여해 나눔문화를 선도한 바 있다. 올해도 뜻깊은 첫 번째 주자로서 나눔을 실천했다. 시는 내년 설 명절 전인 2월 8일까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릴레이 집중모금을 통해 저소득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계획이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10월 19일부터, 그 외 일반인은 11월 1일부터 시작해 내년 3월 31일까지 접종한다. 국내‧외 연구 결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에 대한 유효성과 안정성이 지속적으로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두 백신을 함께 접종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에 접종받는 백신은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 백신이다. 이전 접종 이력과 관계없이 기간 중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접종 의료기관(149개소)에 대한 정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 시 보건소 홈페이지, 시 콜센터(031-870-6301), 질병관리청(133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본격적인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독감과 코로나19로 인한 호흡기 감염병 우려가 크다”며, “65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도와 공동사업으로 추진한 ‘의정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하반기(4기) 생활과정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의정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인생 후반 생애전환기인 베이비부머 세대(1955~1974년생)의 인생 설계를 돕는 사업이다. 상담, 교육, 취‧창업, 사회공헌 활동 지원 등 베이비부머의 자아실현과 행복한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 복지를 제공한다. 이번 생활과정 특강은 자아탐색, 관계형성, 시대이해, 노후설계 등을 주제로 9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했다. 윤상철 상담학박사의‘예술 심리적 의사 소통’, 지인 강사의 ‘신발 속의 인문학’ 등 5회(1회 3시간)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23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만족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했다. 의정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경민대학교 승태관 3층에 총 350㎡ 규모로 휴카페, 상담실, 강의실, 행정사무실 등 전용공간을 갖췄다. 의정부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4주 생애설계과정과 8주 기술과정 등을 운영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내년에도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감액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세출예산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과적인 돌파구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국세 결손에서 지방교부세 감액까지 이어진 이번 재정난은 의정부시만이 아닌 전국 지자체의 문제다. 정부 재정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민간 연구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전국 시군 중 자주재원 대비 감소율이 15%를 초과해 기본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의 차질마저 우려되는 지자체가 9곳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기준 전국 73개 시(市)의 자주재원 대비 감소율은 평균 7.74%로 예상된다. 의정부시 자주재원 대비 지방교부세 감소율은 5.2%다. 내년 의정부시 재정 사정은 교부세 등 자주재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강력한 구조조정은 필요하다. 시는 오히려 이번 기회를 사회복지예산 비중 과다(55.66%, 경기도 내 1위), 경전철 및 각종 시설 운영비와 같은 고정비용 증가 등 세출구조 경직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도 시 주관 행사․축제성 사업 잠정 보류, 업무추진비 등 삭감, 경상경비 절감, 투자사업의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음악도서관은 11월 17일과 12월 1일 ‘십이율악회(十二律樂會)’로 팝 칼럼니스트 김경진과 함께 하는 ‘겨울 음악 감상실’을 운영한다. 십이율악회는 전문가가 직접 엄선한 음악을 감상하고 음악 관련 해설도 들을 수 있는 본격 음악감상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12회에 걸쳐 고사양 음향시스템을 갖춘 그룹 음악감상실에서 운영 중이다. 6번째 전문가로 함께 하는 김경진은 우리에게 동심과 환상의 세계로 남아있는 ‘디즈니(Disney)’의 창사 100주년을 되짚는다. ‘음악으로 보는 디즈니의 역사’와 다가오는 겨울을 포근하게 감싸줄 ‘크리스마스 팝송’을 주제로 다양한 팝 음악과 해설을 들려준다. 신청은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음악도서관 1층 데스크에서 회당 선착순 20명까지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31-828-4853)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십이율악회는 그동안 음악전문 출판사 ‘프란츠(Franz)’ 김동연 대표, 음악평론가 나성인, EBS라디오 방성영 PD, 힙합 작가 김봉현, 월간 ‘재즈 피플’ 김광현 편집장과 같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장르별 음악감상회를 열어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동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72개 전 부서의 부서장과 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일상적 업무보고 형식을 탈피해 부서별로 핵심과제를 선별해 보고받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사항은 ▲효율적인 조직 및 인력관리 체계 구축, 조직개편 실시 ▲2024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전망 ▲최중증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지원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일부변경) 수립 ▲의정부시 미래철도망 구축계획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노후 상수도 정비를 통한 유수율 제고 등이 다뤄졌다. 권역동 업무보고에서는 동장들과 시 재정의 현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세출 구조조정의 고통 분담은 공평해야 하지만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사회적 약자에 대한 정책 지원은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의 최일선에서 슬기로운 해결책을 제시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재정위기 상황에 대응해 시정 비전인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11월 15일 가족 대상 사서컬렉션 연계프로그램으로 ‘자녀와 함께 커플 팔찌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11월 사서컬렉션 주제인 ‘함께’와 연계해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와 부모가 취미를 공유하며 소통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했다. 다양한 원석과 실을 조합해 나만의 팔찌를 구상하고 매듭을 지어 커플 팔찌를 완성하는 내용으로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부모 1명과 자녀 1명으로 구성된 가족 8팀(16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가재울도서관 홈페이지(www.uilib.go.kr/gajaeul)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궁금한 점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담당자(031-828-8664)에게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30일부터 2주간 재정위기 극복과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해 시청 내부 행정망을 활용한 ‘건전재정 아이디어 뱅크’를 운영한다. 재정위기 특별대책추진단(TF)이 관리‧운영하는 익명 게시판으로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다. 주요 안건은 ▲세출예산 절감 ▲세입확충 ▲업무개선을 통한 예산낭비 방지 등이다. 아울러 특별대책추진단은 시청 전 부서와 공단, 출연기관에 예산절감과 세수확충에 대한 부서별 의견을 별도로 수렴하고 있다. 발굴된 과제는 11월 3일부터 매주 4회에 걸쳐 진행되는 특별대책 회의를 거쳐 재정위기 대응 계획에 반영된다. 재정위기 특별대책추진단 관계자는 “집단지성을 통한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직원들의 시책 참여 창구를 마련했다”며, “당면한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정부시 전 직원이 힘을 모아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