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문제와 법적 다툼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무료 민원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 분야는 행정, 법률, 노무, 건축 등 4개다. 전문 민원 상담위원 7명이 법률적인 조언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행정 분야 민원은 시청 일반민원실 무료상담실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외 분야는 시 홈페이지에서 요일 및 시간을 확인 후 전화 또는 전문가 사무실 방문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갈수록 민원사무가 세분화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접근하기 힘든 분야에 기꺼이 봉사해 주시는 무료 상담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접근성 높은 고객 지향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관내 시니어 세대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자 경비 기본교육인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참여자 15명을 추가 모집한다. 참여 대상자는 의정부에 주소를 둔 55세 이상 65세 이하의 경비직 취업 희망자다. 교육 필요성 및 취업 의지 등을 심사해 선발한다. 교육은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경비업무 수행에 필요한 경비업법 및 범죄예방론,시설경비 및 기계, 호송경비 등 법정 필수과목 10개 과정이다. 교육 후 신임경비 이수증을 취득하게 된다. 특히, 민원 응대를 위한 의사소통 방법 및 서비스 마인드 교육 등 실제 경비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익히게 된다. 또한, 수료 후 훈련비 전액과 참여 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의정부역 3번 출구 앞에 위치한 의정부일자리센터(031-828-2878)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니어 계층을 위한 실무 맞춤형 직업훈련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채식의 날’에 관내 환경단체 활동가들과 비건 운동가, 언론인 등을 초청해 직접 구내식당 채식 요리를 제공하는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채식문화 확산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2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구내식당에서 채식의 날을 시범 운영했다. 하반기부터는 월 2회로 확대해 시행 중이다. 이번 체험행사는 채식과 탄소중립의 연관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공무원부터 시작한 식단을 일반인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메뉴는 식물성 미트볼스파게티와 가쓰오유부국, 감자튀김, 샐러드, 피클 등으로 일반인들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는 식단으로 구성됐다. 체험행사에 함께 한 지우현 생태도시사업소장은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지구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도 생각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점차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기후변화와 토지 특별보고서(2019)’에 따르면 고기와 유제품의 높은 소비율이 지구 온난화를 가속한다. 또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는 공장식 축산이 전 세계 운송산업보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4일 의정부역동부교차로에서 의정부경찰서의 도로 통제하에 ‘불법 이륜차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해 4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불법튜닝 6건, 안전기준 위반 28건, 번호판 관리 소홀 6건, 소음 기준 초과 1건을 적발했다. 해당 적발 건은 과태료, 원상복구 등 행정처분하고 사용 본거지가 관외인 경우, 해당 지자체로 이송해 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합동단속에는 이륜자동차 자동차안전기준 적합 여부 조사를 담당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안전단속원도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으로 이륜자동차가 야간에 도로 내에서 배기 소음 허용기준을 준수하도록 해 적정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의해 교통소음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로 외 1개소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시청 앞 광장 2개소를 포함해 의정부시청~의정부역 서부교차로~KT사거리 구간 보행환경을 개선해 걷기 좋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특화거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우선 의정부시청~의정부역 서부교차로~KT 사거리 구간의 차로를 조정해 구간별로 경전철 교각 하부에 중앙보행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기존 보도폭을 확장하고 의정부시만의 정체성과 장소성을 갖는 상징적인 거리를 휴게공간, 문화공간과 함께 조성할 방침이다. 김미자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시발점이 되는 만큼 시민,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관심을 가져야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이 되는 문화휴식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식품 제조‧가공업체 3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 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수거 등을 차등 관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평가 대상은 신규평가 6개소, 정기평가 14개소, 재평가 11개소다. 영업자 변동, 공장파손, 시설멸실, 장기 생산 중단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는 다음 연도에 재평가한다. 평가표에 따른 현장평가로 진행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업체 현황 및 규모, 종업원 수 등 기본조사 평가 45항목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 기본관리 평가 47항목 ▲우수한 시설 및 품질관리방법에 따른 위생관리 평가 28항목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위생관리 우수한 업체, 출입검사 2년간 면제) ▲일반관리업체(위생관리 적합한 업체) ▲중점관리업체(위생관리 미흡한 업체,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로 차등 관리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위생관리 및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위생적인 식품 제조 환경을 위해 평가 및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할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재정위기 특별대책추진단(TF)을 구성한 데 이어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현재 시의 재정적 어려움은 국가세수 감소에 따른 교부세 감액 등 외부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는 중앙정부에 재정의존도가 높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함께 겪고 있는 어려움이다. 하지만 사회복지예산 비중 과다, 경전철 등 도시철도 운영에 따른 지속적인 재정부담 등 시의 재정적 특수성에 따른 위험요인도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불요불급한 낭비성 예산에 대한 삭감이나 중복 수혜가 될 수 있는 선심성 경비 등에 대한 강력한 구조조정을 반드시 거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는 이번 재정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기 위해 재정위기 특별대책추진단(단장 부시장, 부단장 자치행정국장, 총괄 TF팀장 등 팀원 10명)을 구성했다. 특별대책추진단은 세출 예산 전반에 대한 절감 방안과 안정적인 자체세입 기반 마련, 외부재원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을 적극 발굴한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재정운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전 부서와 공단, 출연기관 등 산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청년 인생설계학교 ‘어쩌다 청년’을 11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인생설계학교는 의정부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인생을 구성하는 중심 요소인 재정설계‧관계설계‧행복설계에 관한 주제로 총 3회의 특강을 진행한다. 11월 10일 1회차 재정설계학교는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라는 주제로 유튜브 ‘돈쭐남’ 김경필 강사가 진행한다. 17일 2회차 관계설계학교는 권수영 연세대 교수의 ‘한국인의 관계심리학’이 준비돼 있다. 24일 3회차 행복설계학교는 인지심리학의 대가 김경일 교수가 ‘동기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마무리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시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남봉준 청년정책과장은 “어려운 시기를 지나가는 청년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인생설계학교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양질의 콘텐츠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청년이 바꾸는 도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