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3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미술도서관 전시관에서 시 승격 60주년 기념 ‘마주하다’ 전의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도서관 3층 프로그램존에서 만날 수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달력 활동지’를 비롯해 전시 작품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알아보는 ‘작가와의 대화’와 문화예술청년 아카데미 학예실습생이 진행하는 ‘스타트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와의 대화는 10월 25일, 27일 양일간 진행한다. 25일에는 박장민 미술사학자가 ‘꿈꾸는 이방인-백영수 작품 세계’를, 27일에는 김현주, 조광희, 김윤하, 맨디리의 작품 세계를 작가에게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문화예술청년 아카데미 학예실습생이 진행하는 스타트 프로그램은 ▲11월 15~16일 정혜연 작가의 나와 닮은 ‘무엇’을 그려보는 ‘나 같은 것 그리기’ ▲11월 18일 김현주 작가의 아카이브 개념처럼‘나’에 대해 보고서를 만들어 보는 ‘아트 아카이빙’ ▲12월 16일 백영수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오브제를 활용해 팝업카드를 만들어 보는 ‘책 속의 집’ 등도 준비돼 있다. 운영 시간 등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5일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 및 평화의 광장에서 ‘세계인이 함께 희망을 꿈꾸는 2023 하하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이상구)가 주최‧주관하고 의정부시가 후원했다. 행사에서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이주민들이 자국의 문화와 전통을 공유할 수 있는 국가별 문화홍보관, 아프리카 머리땋기‧세계 의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세계 문화체험 마당이 펼쳐졌다. 아울러 외국인을 위한 산업안전‧금융‧보험‧건강 상담부스, 9개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 음식장터가 마련돼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이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부대찌개 요리대회에서는 각국의 특성을 살린 부대찌개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주민 가요제에서는 이주민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가요 무대를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동근 시장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우리나라에 잘 정착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에서 ‘의정부미래전략포럼’ 청년편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청년의 파동이 도시를 움직인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연사들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던 기존 포럼 방식에 청년정책 모의투자 워크숍을 더해 진행한다. 24일 개최되는 모의투자 워크숍 ‘어느날 나에게 3억이 생긴다면?’에서는 청년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공무원, 청년협의체, 시민이 모여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동일한 청년의 관점에서 정책을 재구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25일에는 ‘도시를 움직이는 파동은 어디에서 올까?’라는 질문에 대해 연사와 함께 하는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충주시 홍보담당자 김선태 주무관이 청년 공무원의 생동감 있는 기획력이 시에 가져온 변화를, 의정부 문화도시 청년 크리에이터 ㈜무어든 조혜영 대표가 청년 기업가로서 도시와 청년 기업이 파트너십을 맺는 방법을, 마지막으로 의정부시 청년협의체 이규헌 위원장이 청년협의체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의정부시에 대한 내용으로 발제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3명의 강연자와 시민, 청년정책 관계기관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건설현장 및 제조업체 10곳에 대해 ‘의정부시 노동안전지킴이’ 하반기 산재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 11일에는 양주시와 협업해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센터장 임성수) 및 의정부시, 양주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와 양주 건설현장에 대한 교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은 가능동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모, 안전화 등 개인안전장구 착용 여부 ▲산업재해 예방조치 위반 사항 ▲이동식비계 안전난간대 미설치 등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노동안전킴이는 직접 현장을 찾아가 안전수칙 준수여부 점검과 산업안전 컨설팅을 통해 산업현장 개선을 유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시에는 올해 2명의 노동안전지킴이가 활동하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컨설팅을 통해 산재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산업현장의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선선한 가을 날씨에 온 가족 나들이를 위한 천체 관측 프로그램 ‘가을밤 행성산책’을 의정부천문대에서 운영한다. 가을밤 행성산책에서는 토성과 목성을 관측하고 가을철 별자리를 설명한다.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야간 관측 프로그램과 별개의 특별 관측 프로그램으로 10월 19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운영한다. 예약 신청은 10월 17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의정부시 도서관 아이디로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성인 보호자가 필수 참석해야 한다. 신청 전 의정부천문대 홈페이지(https://www.uilib.go.kr/observatory)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31-828-865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이달부터 재정사업으로 본격 추진하는 ‘자원회수시설(소각장) 현대화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이 시민공론장을 통해 소각장 갈등을 해결한 것을 계기로 10월 6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면담했다고 12일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면담에서 민관협치로 소각장 갈등을 해결한 시민공론장에 대해 설명하고 소각장 설치에 따른 현안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5년간 진척 없이 표류된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에 대해 원점 재검토를 결정했고 투명한 자료 공개, 시민이 직접 공론장 설계, 시민‧시민단체‧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토론 및 투표 결과를 전면 수용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며, “시민공론장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집단지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각장 갈등에 대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낸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는 행‧재정 인센티브 제공 등 정부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실 전희경 정무1비서관은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한 좋은 사례라고 보이며, 다양한 갈등 해결을 위해 보다 많은 사례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한화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2023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월 10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예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6개 시군 우수시책을 심사해 최종 최우수, 우수, 장려 등급이 결정됐다. 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시상금 1천만 원을 수여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시가 발표한 ‘인식개선을 통한 육아 안심 환경 구축’은 공동육아 활성화를 위한 인식 개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맞춤형 인구교육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우리 시 인구정책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출생․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자일동 환경자원센터 내 부지에 일일 소각용량 220t 규모의 소각장 현대화사업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에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반영했으며 관련 행정절차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노후화로 인해 현대화사업이 필요한 의정부시 소각장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은 시 전역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필수시설이다.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 및 운영해야 하는 관련 법령에 따라 2001년 가동을 시작했다. 내구연한이 15년이었던 의정부시 소각장은 2016년에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기술진단 결과 2021년까지 사용수명 연장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받았다. 의정부시는 보수와 점검을 통해 소각시설을 안전하게 가동하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한 급작스러운 가동 중지와 그로 인한 폐기물 대란 등의 위험요소를 안고 있다. 폐기물을 발생지에서 처리하도록 하는 폐기물 관련 법과 제도가 강화되고 있는 것도 큰 위험요소다. 생활폐기물 반입협력금제도가 2025년부터 시행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