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그동안 주간에만 이용할 수 있었던 의정부종합운동장 내 주경기장 육상트랙이 야간에도 개방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0일부터 연말까지 녹양동 소재 의정부종합운동장의 주경기장 육상트랙 야간 개방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개방은 8월에 진행한 ‘시민레저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시민간담회’에서 한 시민기획단원이 제안한 정책으로, 김동근 시장이 담당부서에 적극 검토를 지시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9월 14일 김동근 시장은 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시 체육과 및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과 내부 트랙을 걸으며 보행 시 필요한 조도, 노면 상태 등 야간 보행 안전성을 꼼꼼히 살폈다. 야간 개방에 따라 주경기장 육상트랙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참여율이 높은 종합운동장 내 건강체조 프로그램 운영기간도 한 달 연장해 10월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종합운동장 내 주경기장 육상트랙은 9월 20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한다. 연말까지 이용률 등을 고려해 내년 상시 개방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단, 행사 대관이 있는 날에는 이용할 수 없으며,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9월 18일 추석을 앞두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도‧시의원들과 함께 의정부제일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성수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살폈다. 또한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물가 상승으로 소비가 줄어 상인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과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계기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아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추석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 27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 중이다. 명절 중점관리 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가격(원산지)표시제 이행 여부 등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모두의 운동장 시즌3’ 프로젝트로 지역 내 아동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동축구장(의정부동)과 무지랭이 풋살장(민락동)을 무료 대여해 주는 ‘축구장을 빌려드립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 한 달간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며 관내 아동 및 장애인 관련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사업 결과를 토대로 관내 체육시설의 공유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체육복지도시 의정부를 실현하기 위한 모두의 운동장 프로젝트는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앞서 시청 내 다목적이용시설을 개방해 아동과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풋살교실, 꿈꾸는 운동회, 뉴스포츠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시는 마땅한 체육관이 없어 옥상, 공원 등에서 체육활동을 진행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소와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축구장을 빌려드립니다’는 9월 2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시 기획예산과(031-828-22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6월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시는 9월 15일 열린 ‘제3회 개인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80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법령상 의무사항 이행여부 및 기관의 노력도 등 60개 이상의 항목을 진단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시는 정보보호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전 직원 및 유관기관 대상 교육, 침해사고 모의 훈련, 개인정보 관리실태 현장감사 등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자체 사이버보안관제실과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을 구축‧운영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정보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용현산업단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10월부터 산단 재직자 우선주차제를 도입한다. 용현산단은 의정부의 유일한 산업단지로 34만5천㎡ 부지에 120여 개 기업이 입주 중이다. 2천여 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으나 주차공간이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다. 도로변은 물론, 일부 구간은 중앙선까지 마구잡이 주차가 이뤄져 차량 통행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 같은 주차난은 입주기업의 기업활동 저해 요인으로 작용해 많은 민원도 유발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용현산단 내 노상주차장에 재직자 우선주차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서 시와 입주 계약을 체결한 용현산단 기업체의 재직자, 상가 점포 운영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9월 25일부터 이용자를 모집‧선정하며, 이용요금은 월 3만 원이다. 이로써 산단과 관련이 없는 외부 차량(버스‧화물차)의 불법 주차 문제를 해결해 실제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재직자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철 기업경제과장은 “제도 시행 초기에는 일부 불만의 소리가 나올 수도 있지만 용현산단 주차 문제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숙원과제”라며, “주차장 이용실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기념해 저탄소 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18~22일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한다. 친환경 교통주간에는 시 및 산하기관에서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대중교통‧자전거 이용하기 등을 실천한다. 민간에서도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도록 홍보 및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8일 친환경 교통주간을 알리며 시청 현관 앞에서 기후위기의정부비상행동 단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하기 ▲친환경차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기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해 캠페인을 벌였다. 앞서 17일에는 행복로에서 개최된 에코백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친환경 교통주간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돼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9월 15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시작한 현장 시장실은 작년 7월부터 1년간 매주 운영됐다.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과 일 대일로 만나거나 주제별로 의견을 나누며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진행된 현장 시장실에서는 복지관 시설 개선, 백석천 관리, 보행로 흡연금지 표시 및 단속, 볼라드 제거 요청, 서부역 횡단보도 설치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 시장실에 찾아온 한 어르신은 “홀로 적적하지 않게 복지관에 나와서 사람들을 만나며 즐겁게 살고 있다”며, “복지관 서비스와 직원들의 친절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확인해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불편하시지 않도록 시설 개선에도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은 관내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으며, 10월 6일에는 영어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3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9월 16일 열린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시상식’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들에 시상하는 제도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하며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청년이 바꾸는 도시’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 청년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했다. 또한 청년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청년도시 붐-업 프로젝트’를 추진해 청년도시를 위한 붐을 조성했다. 특히,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 강화를 위해 ▲청년협의체 운영 확대 ▲청년공직자 ‘청춘이끄미’구성‧운영 ▲청년공간 청춘아지트 조성 ▲청년 하루 명예시장 운영 ▲청년센터 청년공감터 활성화 등 특색있고 차별화된 사업 추진 등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청년이 바꾸는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과정에서 이번 수상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더욱 가까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