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 망월사역 현대화사업으로 폐쇄됐던 북부역사가 3년간 존치되는 것으로 공식 확정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8월 18일 망월사역에서 주민, 상인들과 만나 북부역사 존치와 관련한 최종 합의 결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앞서 한국철도공사는 망월사역 현대화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던 북부역사 내 계단쪽 게이트를 모두 폐쇄하는 것으로 결정해 기존 이용객들과 주변 상인들이 크게 반발했었다. 그동안 2천600여 명의 주민들이 북부역사 내 개찰구 및 계단 폐쇄 반대 서명에 동참했고, 신축역사 개통 반대 집회 및 역사 내 점거 등 집단행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존치를 요구해 왔다. 김동근 시장은 6월 30일 망월사역에서 북부역사 출입구 존치 필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시민의 편에서 해답을 찾을 것을 약속했다. 이에 시는 한국철도공사에 북부역사 존치를 정식으로 요청하는 한편, 김재훈 부시장이 직접 광역철도본부장을 만나 주민들의 뜻을 전달하고 북부역사 존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김동근 시장은 7월 10일 이른 아침부터 직접 대전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 본사를 찾아가 고준영 사장 직무대행과 면담을 갖고 망월사역 북부역사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8월 17일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33가구 30여 명을 대상으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영유아, 임신ㆍ출산ㆍ수유부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상담을 제공한다. 대상자 특성에 따라 6가지 패키지의 보충식품을 제공해 빈혈, 저체충, 성장 부진,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신규 대상자는 영양 위험도 조사 및 개별 영양상태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정기적인 영양관리 평가를 통해 지원 지속 여부가 결정되며 사업 참여 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영양플러스사업의 목표와 필요성, 사업 추진 방향, 보충식품, 배송 방법, 주의사항 등 신규 대상자가 알아야 할 전반적인 사업 소개로 대상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장연국 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 수혜 대상자를 확대해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17일 시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장, 시의원, 여의주 서포터즈,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자율방범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로써 2012년 첫 지정, 2017년 재지정 이후 경기북부 최초로 3연속 재지정에 성공한 바 있다. 이에 문예숲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접근성이 좋은 1호선 회룡역 및 경전철 회룡역 중심부에 거점공간을 마련했다.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활동 및 양성평등 교육, 여성의 능력개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곳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서 소통, 돌봄, 친환경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납세자 공감의 날’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납세자 공감의 날은 마을세무사, 납세자보호관, 시 자문변호사가 우리 주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세금과 법률 문제를 한 자리에 모여 무료로 상담해 주는 제도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 납세자보호관(031-828-2279)에게 전화로 미리 상담 예약 후 행사 당일 중소기업지원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예약 없이 센터로 직접 방문해도 상담은 가능하나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상담을 위해 되도록 상담예약을 권장하고 있다. 신청이 많을 경우 사전 예약자를 우선 상담한다. 꾸준히 시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연말까지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의정부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납세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관리하는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경기북부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만 3~5세 아동을 대상으로 물 마시기 캠페인 특화사업 ‘꿀꺽! 물을 마셔요’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에게 물 섭취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료수 속에 들어 있는 당과 색소에 대해 알아본다. 또, 나만의 물병 만들기를 통해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 기관에게는 교육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9월 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의정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40-8035~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당과 색소가 가득한 음료수보다는 건강한 물을 섭취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경기북부지역 대표 영양, 위생, 식품안전 교육기관이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공립 작은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작가 강연회, 체험 프로그램 및 도서 대출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컬러풀 작은도서관’이란 주제로 지역 내 공립 작은도서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곡2동 작은도서관에서 9월 15일 신재호 작가의 강연회를 열고 자녀를 둔 부모와 함께 ‘아이와 책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의정부1동 작은도서관에서는 9월 14일 심리 치유에 대한 도서 「식물이 위로가 될 때」 속 구절을 공유하며 몬스테라 DIY 만들기 체험 행사 ‘식물의 위로’를 진행한다. 호원1동 작은도서관에서는 9월 12일 데이지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크라메 데이-데이지꽃 키링’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가능동 작은도서관 ‘분홍의 느낌’, 녹양동 작은도서관 ‘블랙독의 선물’, 송산1동 작은도서관 ‘북앤티, 여기는 낭만카페입니다!’ 등 11개 공립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가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특히, 시는 14개 공립 작은도서관에 방문해 책을 대출한 시민들에게 도서관별로 특색 있는 선물을 증정한다. 선물은 필기구세트, 북파우치, 스크레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시민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사업 설명과 이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로 진행됐다. 의정부동 주민들은 의정부 구간에 대한 시설 투자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역 남측으로 출입구를 추가 신설해 이용객을 분산시켜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운행 횟수 증가와 조속한 착공을 요구했다. 또, 호원동 주민들은 GTX의 지하화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어려울 경우, 차선책으로 기존 경원선 방음벽 미설치 구간에 소음ㆍ진동ㆍ분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음벽 및 방음터널을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행자 측은 공람 기간에 주민의견서를 제출하면 주무부처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반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동근 시장은 “교통 혁명을 가져올 GTX-C 노선 도입에 많은 시민들의 기대가 큰 반면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의정부시 변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거듭나고자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8월 11일 의정부아트캠프 블랙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문화도시 사업별 시민기획자와 문화도시 운영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문화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시민이 원하는 도시를 직접 만들어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1~4차에 걸쳐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최종 지정된 지자체는 도시별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5년간 지원한다. 의정부시는 2021년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을 비전으로 제4차 예비문화도시를 신청해 승인받았다. 이어 2022년 한 해 동안 의정부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 같은 해 12월 6일 경기북부 최초로 제4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부터 5년간 문화시민, 문화자치, 문화실험 등 6개 분야 15개 사업에 대해 198억 원의 예산을 연차별로 투입해 경기북부 문화 관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날 현장 시장실에는 문화도시 사업별 시민 기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