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정보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일부터 27일까지 작가 강연, 공연, 책놀이 수업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로는 유튜브 시대에 자녀의 독서지도에 고민이 많은 보호자를 위한 「책 잘 읽는 아이의 독서법」의 저자 이재영 작가의 강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동화를 각색한 마술극 ‘수상한 사탕가게’와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 아빠’가 열린다. 또한, 독서의 달 행사 기간 매주 금요일 어린이자료실에서는 5~7세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그림책을 듣고 즐거운 놀이를 하는 ‘북작북작 책놀이’ 공개 수업이 준비돼 있다. 이 수업은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어린이자료실에 방문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8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정보도서관 홈페이지 (www.uilib.go.kr/information) 책문화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28-8708)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14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직원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 월례행사로 진행되는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시장과 직원이 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에 대해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 나갈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동근 시장은 ‘미래를 여는 의정부’란 주제와 관련해 미군 반환공여지가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의정부시 1인당 GRDP와 GRDP 성장률이 경기도 내 시·군에서 최하위권에 해당한다며, 가장 큰 원인으로 기업 유치의 부재를 꼽았다. 시민이 잘사는 의정부시가 되기 위해서는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을 마지막 기회로 삼아 기업 유치를 달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사례발표에서는 균형개발과 김주범 균형개발팀장이 7월에 개방된 CRC 도로와 관련해 추진과정과 성과에 대해 이야기했다. CRC는 2017년 7월 미2사단 사령부 평택 이전 및 폐쇄 후 2022년 2월 반환됐으나 시민들과는 단절된 공간이었다. 의정부시는 가능동, 녹양동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28일과 30일 양일간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 원형극장에서 ‘의정부미래전략포럼’ 문화편을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최초이자 경기도에서 3번째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에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문화자치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의 상상이 실현되는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의정부미래전략포럼 문화편에서는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 신상호 홍익대학교 명예교수 등 문화 분야 전문가 6인을 비롯해 시민, 관내 문화예술기관, 시청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의정부 문화정책의 비전을 논의한다. □ 지역 정체성을 문화예술로 담아내는 도시, 의정부 28일 포럼 첫날에는 신상호 홍익대 명예교수가 첫 번째 연사로 나서 ‘CRC가 디자인문화공원으로 바뀐다면’을 주제로 발표한다. ‘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워킹그룹’의 좌장을 맡고 있는 신 교수는 군사기지 CRC의 원형성을 유지한 활용계획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이어 김미소 DMZ 피스트레인(PEACE TRAIN) 감독이 ‘우리는 왜 철원에서 록 페스티벌을 열었을까’를 주제로 발표한다.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시 상징물을 새롭게 개정하기 위해 8월 14일부터 시 대표 상징물 중 시조(市鳥), 시목(市木), 시화(市花)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현재 시 상징물 중 시조, 시목, 시화는 각각 비둘기, 잣나무, 철쭉으로 지정돼 있다. 하지만 1970년대 전국 지자체가 획일적으로 지정할 때 함께 지정돼 우리 시만의 고유성과 차별성을 띠고 있지 않다. 이에 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상징물 재정비 계획을 수립, 상징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조사하고, 상징물 개정을 위한 향토학자 자문 등을 토대로 시의 고유성과 역사성을 담은 새로운 개정 후보군을 발굴했다. 상징물 개정 선호도 조사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10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 배너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동주택 엘리베이터TV, 시 대표 SNS(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톡채널), 각종 인터넷 신문 등에 게시된 선호도 조사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의정부정보도서관, 과학도서관, 미술도서관, 음악도서관, 가재울도서관, 의정부평생학습원, 의정부아트캠프, 의정부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김동근 시장)는 2023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29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인증 표찰과 10만 원 상당의 웰컴물품을 지급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상승 요인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모범업소다. 하지만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착한가격을 유지하기 어려운 업소들이 늘어남에 따라 매해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현장 접수처를 운영하고, 매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4차례에 걸쳐 개인서비스 요금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2022년 하반기 34개소에서 올해 상반기 60개소까지 신규로 지정하게 됐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맞춤형 물품지원(50만 원 상당) ▲종량제 쓰레기봉투(약 150매) ▲시 홈페이지·SNS 홍보 지원 ▲(사)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의 경영환경 개선사업 우선 선정을 위한 가산점 부여 등을 지원한다. 김동근 시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온으로 가계 부담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역 물가를 안정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며, “참여 업소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국 주무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 추진계획 보고 및 현재까지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부서별 협조사항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정부 위기관리연습에 이어 8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대비연습으로 전환돼 24일까지 3박 4일간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22일 관내 국가중요시설 피해 발생에 따라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민관군 합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23일 전시 현안과제 토의 및 민방위훈련과 연계해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등 시민안전과 직결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태풍, 폭염으로 힘들지만 부서별로 역할을 잘 이행하고 6년 만에 실시되는 전 국민 참여 민방위훈련 등 준비된 연습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3년 8월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20만여 건, 35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세 납세 의무자는 과세 기준일(7월 1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및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와 법인(단체포함)이다. 납부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OCR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에서 CD/ATM(현금인출기)에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납세자 입금전용계좌 납부, 위택스(wetax.go.kr), 신용카드 납부, 스마트폰 앱을 통한 모바일 납부 및 ARS(080-200-2522) 납부(타인납부 가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업주가 7월에 신고·납부하던 주민세(재산분)와 8월에 고지하던 주민세(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가 2021년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매년 8월에 사업주가 직접 신고·납부하는 주민세(사업소분)로 통합 및 개편됐다. 시는 납부 편의를 위해 납세 의무자에게 8월 중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송달받은 납부서의 세액이 실제와 다를 경우 위택스나 우편, 팩스 및 방문을 통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관내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일반 경비원 신임교육’ 참여자 15명을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대상자는 의정부에 주소를 둔 만 55세 이상 만 65세 이하의 경비직 취업희망자다. 교육 필요성 및 취업 의지 등을 심사해 선발하며, 교육은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경비업무 수행에 필요한 범죄예방론 및 경비업법,시설경비 및 기계, 호송경비 등 법정 필수과목 10개 과정 교육 후 신임경비 이수증을 취득한다. 직업소양교육으로 서비스 마인드와 의사소통 방법,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및 구직에 필요한 정보를 얻게 된다. 또한, 교육 수료 후 교육훈련비 전액 환급과 참여 수당을 지원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의정부일자리센터(의정부역 3번 출구 앞, 031-828-2878)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니어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