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전국 최초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를 도입하며 스마트도시로 한 단계 도약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노후 건축물이 많고 생활 인프라가 취약한 가능동 731-1번지 흥선행복마을 일대에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는 인력을 통한 무단투기 단속·계도 위주의 행정에서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예방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하고자 마련됐다. 쓰레기 무단투기 등 도시미관 저해 행위 예방을 위해 지능형 감지 및 도시데이터를 융‧복합해 행정에 접목한 전국 최초 사례다. 이 시스템은 ‘AI 행위 감지 기반 기술’을 이용해 작동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감지되면 계도 음성 송출과 함께 해당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무단투기 행위를 차단하는 심리적 통제 역할을 한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역할 외에도 지역 주민협의체 활동 정보 및 홍보 영상 등을 24시간 송출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희숙 스마트도시과장은 “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는 흥선행복마을 주민협의체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설치할 수 있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전국 최초로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 서비스를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활용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상습 고액 체납차량의 경우 대포차량이 많아 주소지로는 차량 추적이 어려워 번호판 영치율이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이에 시는 고액 체납차량 중 관외·대포 차량이 자주 단속되는 점에 착안, 기존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를 활용해 번호판 영치에 나섰다. 사전 알림 서비스는 주정차금지구역 차량 운전자들에게 단속 사실을 휴대폰 문자로 안내함으로써 자진 이동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시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차량의 위치를 파악, 즉시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도록 교통세입징수팀 업무용 휴대폰으로 고액 체납차량의 단속 사전알림을 직권 등록했다. 이로써 불법 주정차 방지는 물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율도 향상돼 주정차 위반 과태료 징수율이 15% 증가했다. 특히, 별도의 시스템 개발이나 구입 등을 위한 추가 예산 없이 기존 서비스를 활용한 사례로 시 교통 세외수입 증대와 함께 업무의 효율성 또한 높아졌다. 이 같은 적극행정을 펼친 시 주차관리과는 ‘의정부시 2023년 상반기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10일 오전 9시 한반도를 관통하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잠재적인 위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9일부터 하천변 산책로 및 둔치주차장을 사전통제하고 취약도로 및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는 등 사전 대비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는 태풍 영향권에 들기 전 마지막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의정부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본부장인 김동근 시장의 주재로 차장인 부시장 외 26개 실무반의 부서장을 포함한 30명이 했다. 태풍의 진로와 영향범위 등 기상전망을 검토하고 실무반별 중점관리 추진사항 및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김동근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상황대응과 취약계층 및 거동불편자 대피에 적극 조력하고, 강풍에 의한 피해예방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나무, 공사장 크레인, 철탑, 간판 등 강풍에 의한 피해가 클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해야 한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981년부터 시작해 올해 43회를 맞이한 ‘의정부시-일본 시바타시 한․일 우호도시 친선 교환경기’가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일본 시바타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격년제로 상대국을 방문해 매년 개최되는 친선 교환경기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년간 열리지 못했으나, 양 시의 적극적인 의지로 5년 만에 재개됐다. 시바타시(시장 니카이도 카오루)가 주최하고 시바타시체육협회(회장 사토 테츠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김동근 시장을 단장으로 최정희 시의회 의장, 강선영 시의원, 한일우호협회 회원 등 임원 45명과 검도, 육상, 탁구 3개 종목 선수단 33명으로 총 78명이 대표단으로 참여했다. 검도, 육상, 탁구 3종목에서 실력을 겨뤄 의정부시가 3종목 모두 우승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동근 시장은 7일 사바타시 청사를 방문해 니카이도 카오루 시장과 환담을 나누며 “이번 우호도시 친선 교환경기를 통해 양 시가 깊은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바타시와의 교류를 확대․지속해 우의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5~6일 송산사지 근린공원에서 ‘제8회 의정부시 나라사랑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의정부문화원(원장 윤성현)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소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국내외 70여 종의 무궁화 분재 500여 본을 전시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전통 다례 즐기기, 무궁화 그립톡·팔찌 만들기, 무궁화 연 만들기, 나만의 무궁화 화분 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 예인챔버 오케스트라와 의정부 정주당놀이 보존회의 공연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아이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되는 전시회가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를 바로 아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무궁화의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란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무궁화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사를 유도하고 애국심 고취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3일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취약계층 냉방비’를 지급했다. 경기도 취약계층 냉방비는 폭염 등 냉방비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도내 거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시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1만6천936가구에 가구당 1회 5만 원이 지급된다. 시는 일반 복지급여 계좌를 사용 중인 1만3천560가구에 냉방비를 우선 지급했다. 압류방지통장 사용 가구, 현금 복지급여 미수급 가구, 기타 추가 확인이 필요한 가구 등 3천376가구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대상자의 지급 계좌를 확인해 9월 초까지 매주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박현창 복지정책과장은 “폭염으로 취약계층 냉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기도 취약계층 냉방비 지급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총 1억1천여만 원을 투입해 온열질환 취약계층 1천254세대에 전기료 등 냉방비와 냉방 물품 및 보양식 등을 지원했다. 또한 각 동별 특화사업으로 여름이불, 선풍기, 쿨토시, 쿨스카프 등 냉방물품 꾸러미와 보양식, 수분 보충을 위한 음료 등 식품 꾸러미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물품 전달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지역 내 인적 자원망을 활용했다. 물품 전달과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낮 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안내하는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도 전달했다. 시는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안심콜을 통해 주 1회 안부를 살피고,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 예찰 활동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냉방비 지원과 여름나기 물품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며, “8월 중순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와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온열질환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영어도서관은 8월 12일 오후 3시 영어뮤지컬 동아리 ‘뮤지키모’가 영어뮤지컬 ‘마틸다’의 주요장면과 ‘도레미송(Sound of Music)’을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 발표회는 3층 원서존 전체를 무대로 꾸며 뮤지키모 10명의 회원이 지난 3달 동안 준비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마틸다는 영국 작가 ‘로알드 달’의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똑똑한 5살 소녀 마틸타가 괴팍한 트런치불 교장이 있는 학교에 들어가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도레미송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마리아가 음악 수업으로 계이름을 알려주며 아이들과 함께 부르는 노래다. 영어도서관 영어동아리는 스크리모(영어필사), 뮤지키모(영어뮤지컬), 마미키모(엄마표영어) 등 세 분야로 운영 중이다. 이번 발표회를 개최하는 뮤지키모는 상·하반기 각 12차례 운영하며, 하반기는 9월 모집 및 운영 예정이다. 발표회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어도서관(031-828-871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영어로 대사를 외워 연기하고 친구들과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시간을 통해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