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최근 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급증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에 거주하는 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천 만 원(신혼부부 연소득 7천만 원, 혼인신고일 7년 이내) 이하, 신청일 기준 만 19~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가구다. 올해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경우, 실제 납부한 보증료의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법령상 반환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회사 기숙사 등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사업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서, 보증료 납부 증빙서류(납부액 기재), 임대차계약서, 부동산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전년도 소득금액증명(기혼자는 배우자 포함),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 본인 통장사본 등이다.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의정부시청 주택과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경기민원24) 신청은 8월 4일부터 가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2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우선, 8월 20일까지 비대면 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후, 8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통장 및 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한다.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을 고칠 필요가 있으면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사항을 직권으로 수정한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2022년 사실조사부터 도입된 비대면 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 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디지털 조사에 참여한 경우라면,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다만, 실거주 여부에 대한 자세한 사실조사가 필요한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반드시 방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발굴 대상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망월사역 신축 역사 개통과 함께 낙후된 주변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시는 7월 24일 김재훈 부시장 주재로 도시디자인·지역경제·도로·교통·문화 등 관련 부서가 모여 ‘망월사역 주변지역 발전전략 워킹그룹’ 1차 회의를 열였다. 망월사역은 경원선 경기북부 구간 중 유일하게 현대화되지 않아 한국철도공사가 2021년부터 221억 원을 들여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7월 신역사가 개통됐지만 주변지역 노후화로 역세권 상권은 여전히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망월사역은 일평균 이용자 수가 1만6천여 명에 달하고, 신한대학교와 인접해 있으며 원도봉산 유원지, 중랑천, 백영수미술관 등 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해 발전 가능성이 높다. 이날 회의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유동인구 및 상권현황 분석, 상권 활성화, 망월로 걷고 싶은 거리 디자인 사업 계획, 역사 신규 진출입로 앞 횡단보도 설치 계획, 망월사역 인근 관광자원 연계 방안 등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재훈 부시장은 “망월사역 주변을 걷고 싶은 곳, 사람이 머무는 곳으로 만들 수 있도록 각 부서는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제36회 의정부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의정부시 문화상은 5개 분야(학술·교육, 문화·예술, 체육진흥, 봉사 및 효행, 지역발전)에서 우리 시의 명예를 선양하고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찾아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10월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 신청 대상은 5년 이상 의정부 거주자 또는 등록기준지가 의정부인 사람이다. 해당 부문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거나, 공고일 현재 의정부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20세 이상 시민 50명 이상의 추천 서명을 받은 추천서와 공적서류 등을 시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과거 문화상 또는 최근 3년 이내 시장 표창 이상 수상 경력이 있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 등은 추천에서 제외된다. 세부 내용은 시 누리집(https://www.ui4u.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 문화예술과 문화종무팀(031-828-4336)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구직자를 위한 재취업 지원사업으로‘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참여 대상자를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에 주소를 둔 만 55세 이하 경력단절여성 구직자다. 시는 취업 의지 및 시급성, 취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5명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자는 8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8회에 걸쳐 재취업을 위한 구직 의욕 및 자신감 촉진, 자기 이해, 직장 적응 능력 등의 집단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개인 상담으로 취업 계획수립과 준비를 점검하고 수료 후 참여 수당과 취업성공 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의정부일자리센터(의정부역 3번 출구, 031-828-2874)로 본인이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용시장 동향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해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시장은 지난 20일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고령 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건강보험 고령친화연구센터를 방문했다.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고령친화연구센터는 복지용구 급여제품의 상시 품질관리 체계 구축 및 급여 적성성 확보를 위한 실증연구 수행을 위해 작년 11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설립했다. 김동근 시장은 관계자들과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300여 개 국내외 고령친화용품, 장애인 보조기기 등 다양한 전시제품과 AI(인공지능) 및 L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미래지향적 거주환경 스마트홈을 관람했다. 이어 체험관에서 노인생애 체험, 요양시설 체험, 야외활동 체험 등을 통해 고령자 등이 일생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살펴봤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시 노인인구는 현재 17%로 초고령사회로 곧 진입할 것이며 고령 어르신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고령친화사업을 육성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9일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관내 경로당 중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4개소(권역별 1개소)에서 이뤄졌다. 냉방기 작동 여부 등 경로당 시설 점검과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폭우에 피해 상황이 없었는지 확인했다. 무더위 쉼터 경로당은 관내 23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폭염 시 지역 주민이 더위를 피해 갈 수 있도록 개방돼 경로당 회원 외에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영재 복지국장은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료비 상승으로 인한 냉방비 걱정 없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히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월 19일 용현산업단지의 성공적인 구조고도화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를 방문했다. 이번 우수사례 현장방문은 최근 용현산업단지가 데이터센터 유치에 이은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는 바, 노후 산업단지에 대한 모범적인 구조고도화 사례에서 아이디어를 얻고자 마련됐다. 해당 산업단지는 구조고도화사업의 대표 성공사례로 과거 ‘구로 공단’으로 불리던 시절에는 주로 의류공장 등 중소 제조업 공장들이 많았다. 지금은 수많은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며 벤처기업, 디지털 관련 IT기업,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타트업들이 자리를 채워 서울 최대 IT 밀집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G밸리 산업박물관을 관람하고, 현황 및 구조고도화에 대한 김성기 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의 설명에 귀 기울였다. 김동근 시장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를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스마트 산업단지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