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에 따라 7월 1일부터 음식점 원산지 표시 의무 대상 품목을 24개 품목에서 29개 품목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의무 표시 대상으로 추가된 품목은 가리비, 방어, 우렁쉥이(멍게), 부세, 전복 등 5품목이다. 기존 농산물 원산지 품목은 ‘배추김치(배추, 고춧가루), 쌀(밥, 죽, 누룽지), 콩(두부류, 콩국수, 콩비지)’이다. 축산물 원산지 품목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유산양 포함)’, 수산물 원산지 품목은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황태, 북어 등 건조한 것은 제외),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주꾸미, 아귀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소 5만 원 이상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5년 이내에 2회 이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최소 500만 원 이상 최대 1억5천만 원 이하의 가중처벌을 받게 된다. 최문희 도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8일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디자인 문화공원 조성 방향’ 최종간담회를 개최했다.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디자인 문화공원 조성 방향은 2022년 시군 정책 연구 지원으로 선정돼 경기연구원에서 시군전략정책과제로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2월 반환된 CRC의 기존 시설을 보존․활용해 디자인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방향과 건축(시설)물 활용도 분석을 통한 6개 구역의 조성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경기연구원 김성하 연구위원은 군사목적 부지의 기념성에 역사, 문화, 스포츠, 상업, 관광 등 다양한 기능을 더해 시민(단체)과 연계 추진 방향을 설정, 공간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자체 브랜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김동근 시장은 “CRC는 의정부만의 공간이 아닌 대한민국의 중요한 자산으로서 다음 세대를 위한 공간으로 보존할 필요가 있다”며, “근현대사와 한미동맹의 역사를 간직한 소중한 CRC의 기존 시설물을 보존해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올해 추진하는 지적재조사 사업 3개 지구(안골2지구, 본자일2지구, 금곡지구)의 사업지구 지정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 이용현황과 등록사항이 불일치하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정보를 바로잡고 토지 활용도가 높은 땅으로 새롭게 디자인하는 국가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일제 강점기 때 만든 동경원점의 종이 지적을 세계표준의 세계측지계 기준 디지털 지적으로 변환 구축한다. 이번 사업지구 지정은 7월 중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심의 의결 결과 고시된 것이다. 시는 지구지정 신청을 위해 지난해 10월 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 올해 측량․조사 등을 추진할 수행기관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탁 계약을 체결해 토지현황 조사 및 측량을 추진 중이다. 지구지정 신청 요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적재조사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동의다. 시는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이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기 위해 2월 23일 금곡지구와 본자일2지구, 3월 3일 안골2지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이영준)는 스마트 무선원격 시스템 확대에 따른 효율적인 조직 운영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8월부터 상수도 격월검침을 시범운영한다. 월평균 수돗물 사용량이 100톤 미만인 가구 중 가정용 수용가가 밀집된 녹양동, 가능동, 흥선동을 대상으로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시범운영한다. 해당 기간에는 상수도 검침은 격월로 하되, 시민의 혼란 방지 및 수도요금에 대한 가계부담 증가를 막고자 요금은 매월 고지한다. 향후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정식실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상가 및 월평균 사용량 100톤 이상인 가구는 현재와 같이 매월 검침 고지하며, 100톤 미만이라도 격월 검침을 원하지 않는 가구는 기존 방식대로 검침한다. 이영준 소장은 “이번 격월검침 시범운영을 통해 검침원의 업무수행 및 시민 불편사항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시민을 위한 상수도 검침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제3단계 의정부 행복드림 일자리사업’ 참여자 160명을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9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행정정보화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구내식당 및 조리 지원사업 총 4개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의정부 시민으로 재산이 4억 원 이하이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다. 저소득층(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등의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선발자는 의정부시 소속기관 및 외부 공공기관 등에 배치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 내에 신분증과 자격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참여자의 재산상황 및 가구소득,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8월 하순경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안정을 도모하며 참여자에게 직업훈련 참여 유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안내해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3차례에 걸쳐 시민공론장을 열고, 도출된 결과를 작성해 김동근 시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적극 검토해 자원회수시설(소각장) 현대화사업뿐만 아니라 자원순환 정책의 방향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 공정성, 투명성, 민주성을 지향한 시민공론장 김동근 시장은 취임 전 자원회수시설(소각장) 현대화사업 원점 재검토를 공약하며 관련 전문가와의 객관적 분석, 정보의 투명한 공개, 시민과의 소통 등을 통해 해당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시민공론장은 5월 주민대표, 환경·폐기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준비회의를 통해 공론장 의제와 구성 등을 논의해 왔다. 이어 6월에는 시민단체, 전문가그룹을 확대한 총 15명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공론장 의제를 확정하고 시민참여단의 구성과 모집 등 세부사항을 결정했다. 시민공론장은 시민참여단, 운영위원회, 자문단, 검증단, 의원단, 사무국으로 구성돼 소수에 의해 일방적으로 추진될 수 없는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권역별 15명씩 총 60명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했고 무작위 선정을 통해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영어도서관은 7월 25일부터 ‘렛츠리드! 렛츠썸머!’ Let’s Read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이 생각나는 빨강 초록 수박과 시원한 바다, 초록이 가득한 정원을 표지로 한 영어그림책 3권을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영어로 읽고 말하며 동시에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토들러(2018~2020) 「The Watermelon Seed」, 보호자와 함께 수박 부채 만들기 ▲프리스쿨(2016~2017) 「Swimmy」, 물고기 도장과 물감을 이용해 나만의 바닷속 그리기 ▲슈퍼키드(2014~2015) 「Matisse’s Garden」, 기억에 남는 여행지를 가위와 종이만으로 마티스 화풍으로 오려내기가 준비돼 있다. 렛츠리드는 언어 습득 능력이 가장 좋은 연령대의 아이들에게 영어 도서를 선물해 자연스러운 영어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자 영어도서관이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신청은 7월 19일 오전 10시, 영어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영어도서관팀(031-828-8713)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한여름인 7월, 영어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4일 상황실에서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등을 위한 ‘2023년 제3회 의정부시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평화어린이공원(민락동 692-5번지), 동오리어린이공원(신곡동 682-2번지), 효자어린이공원(신곡동 789번지) 리모델링 사업과 민락2지구 송산사지근린공원(민락동 878번지) 주차장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공원 조성계획 변경 결정(안)을 심의하고자 마련됐다. 평화어린이공원(부지면적 4천132㎡)과 동오리어린이공원(부지면적 1천893㎡) 리모델링 사업은 상상모험놀이와 주민화합 모임이 있는 공원으로 공간을 재구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송산지구 주공아파트 9단지와 인접한 효자어린이공원(부지면적 1천492.8㎡)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 사업은 지형을 활용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공간, 커뮤니티 마당 등의 시설들을 반영해 모든 세대가 소통하는 놀이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민락2지구 송산사지근린공원(부지면적 7만5천653.7㎡)의 경우,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한 주차장 48면을 조성한다. 위원장인 김재훈 부시장은 “도시공원위원회위원들의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