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3일 시장실에서 서울도시철도 그린환경㈜(이하 그린환경)에 취업한 발달장애인들을 축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작년 9월 그린환경과 ‘발달장애인 고용촉진 및 자립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청소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지원한 결과, 협약 10개월 만에 발달장애인 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1월 그린환경의 제한경쟁(장애인) 채용분야에 임용된 김민석(20)군과 7월 1일자로 근무하게 된 왕진혁(20), 조진호(19)군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합격자들과 가족을 초대해 축하했으며 이들의 모교인 송민학교 교장도 참석해 합격자들을 격려했다. 김동근 시장은 “발달장애인의 취업 준비뿐만 아니라 취업 이후에도 현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송민학교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 협력할 것”이라며,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환경은 장암역 및 인근 서울지하철 5~8호선의 청소 및 소독 업무를 수행하는 업체다. 시는 앞으로도 그린환경 채용 제한경쟁 장애인 부문에 연 2명 이상 취업하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14개 동에서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동별 14명이며,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인 해당 동에 거주 또는 생활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반드시 주민자치교육과정을 6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위원 신청 및 교육 이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ui4u.go.kr) 또는 각 동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위원 선정은 공개추첨 및 위원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최종 선정된 위원은 9월 1일자로 위촉돼 향후 2년간 지역주민을 대표해 마을을 위한 주민자치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으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해당 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주민자치회 분과회의에 참석해 주민자치회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동 단위 주민대표기구로서 해당 동 주민 35명 이내로 구성돼 마을에 필요한 자치사업을 계획 및 실행하는 단체다. 의정부시 주민자치회는 2021년 9월 최초 출범해 전 동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총회 개최, 자치계획 수립,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월 12일 가능동 입석마을회관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주민협의체 위원들과 ‘입석마을 정주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0월 성폭력범 김근식 사태 이후 주민안전 확보와 입석마을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입석마을 정주환경 개선 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총 42억9천300만 원을 투입해 안전 및 환경 개선, 지역활성화 분야 등 4개 분야 12건에 대해 각 부서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입석마을 안전 강화를 위해 6월 입석마을 4개소에 14대의 방범CCTV를 추가 설치하고 입석로 일원과 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주변에 보행등 35개, 보안등 1개를 설치 완료했다. 특히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 향상을 위해 작년 12월부터 흥선권역 4개 자율방범대가 협력해 ‘입석마을 야간별빛 기동순찰대’를 구성, 현재 입석마을 취약지역을 주 5회 집중 순찰하고 있다.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4월 입석마을 주요 도로인 입석마을~종합운동장 방면 보도 정비를 완료했다. 호명산빌리지 인근 비탈길에 미끄럼방지 포장재 시공했으며, 경기북과학고 진출입로에 불필요한 펜스 시설물을 철거했다. 보행불편과 불법주정차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영양플러스 사업 하반기 지원 대상자를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보충식품 패키지를 각 가정에 지원하고, 영양상태에 따라 필요한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해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한다. 대상자는 의정부에 주소를 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임산부, 출산·수유부나 65개월 이하 영·유아다. 신청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6개월 이상 상담 제공과 동시에 개인 영양에 맞는 보충식품 패키지가 제공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031-870-6075)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를 7월 14일부터 시작한다.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지역예술인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일정소득 수준 이하의 예술인에게 기회소득 지급을 통해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제1회 추경 편성 및 ‘의정부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공포 등 기회소득 지급을 위한 절차를 모두 마쳤다. 신청 대상은 사업 지원 기준일인 2023년 6월 30일 현재 의정부에 주소를 둔 예술활동 증명 유효자 중 개인소득 인정액이 2023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2023년 기준 중위소득 120%는 1인 가구 월 249만3천470원이며, 최종 대상자는 재산 및 소득 조사를 거쳐 결정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은 경기민원 24를 통해서, 오프라인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행정복지센터의 복지행정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회소득은 연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게 되며, 1차 지급은 8월부터 순차적으로 이
[경기도 =황규진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11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직원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 매월 월례행사로 진행되는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시장과 직원이 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에 대해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나갈 미래가치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공유의 날에서 다룬 가치는 ‘민선 8기, 지난 1년을 돌아보며’로 걷고 싶은 도시, 일자리 도시, 교통도시, 문화도시, 복지도시 등 김동근 시장이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핵심과제와 추진 성과에 대해 공유하며 앞으로의 다짐을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먼저 걷고 싶은 도시를 위한 성과로 생태하천 조성, 전통시장 일대 가로환경 개선, 안전통학로 확대, 볼라드 정비 등을 꼽았다. 이어 일자리 도시를 위한 성과로는 기업유치팀 신설과 용현산업단지 내 데이터 센터 건립,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 등을 예로 들며 청년들이 찾아오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빠르고 편리한 교통도시를 만들고자 광역버스 증차와 노선 추가, 8호선 의정부 연장 및 7호선 연장 복선화를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 중인 것을 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기업유치 성과가 세입 증대로도 나타날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의정부 이전이 완료되면 매년 70억 원 이상의 세입 증대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당초 계획대로 2024년 2월까지 의정부로 이전하면, 당해 12월말 결산 법인소득에 대해 다음 해 4월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게 된다. 신설 첫해인 올해 8조5천억 원의 투자 계획을 가진 매머드급 조직인 만큼 의정부시 세입이 큰 폭으로 신장, 2025년부터 재산세 등을 포함한 지방세가 매년 70억 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법인지방소득세만 48억 원 가까이 납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시가 연간 법인지방소득세로 거둬들인 150억 원의 32%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시 세정과 관계자는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시 세입은 부동산 거래 감소로 인해 지방소득세(양도소득)가 전년 대비 51억 원이 감소하는 등 세수 여건이 열악한 상태에 놓여 있어 기업유치는 향후 세수 확보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김동근 시장은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로 유관기업들의 추가 입주 등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인행복콜’ 차량 이용 시 그동안 이용자 부담이었던 유료도로 통행료를 7월 7일부터 전액 지원하고 있다. 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20년부터 장애인행복콜 운행지역을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관외 운행이 1만7천여 건에 달하는 등 관외 운행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소득이 적고 몸이 불편해 장애인행복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이 차량 이용요금 외 추가로 부담하는 유료도로 통행료는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에 시는 조례개정 등 법적근거를 마련해 이번 통행료 지원을 시행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장애인행복콜 유료도로 통행료 지원을 통해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가 증진되는 등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한 발짝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통약자를 위해 4월부터 임차택시 12대를 도입하고 6월부터 장애인행복콜 차량 3대를 증차해 총 45대를 운영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