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재훈 의정부시 부시장이 7월 5일 한국철도공사를 찾아가 전철 1호선 망월사역 북부 출입구(계단 및 게이트) 존치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날 김재훈 부시장은 한국철도공사 김기태 광역철도본부장과 서건귀 광역운영처장를 만나 망월사역 북부 출입구 폐쇄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형평성 문제를 거론하며 역사 존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망월사역 북부 출입구는 중앙부의 신축역사 개통 후 폐쇄될 예정으로 기존 이용객들과 인근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현재까지 2천600여 명의 주민들이 ‘망월사역 1번 개찰구 출구, 계단폐쇄 반대 및 횡단보도 존치 및 신규개설 반대’를 위한 서명에 동참했으며, 신축역사 개통 반대 집회 등 집단행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 측은 7월 8일 신축역사 개통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시는 북부 출입구 존치를 위해 주민설명회 및 관계자 면담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재훈 부시장은 “주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위해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7월 3일 취임한 김재훈 부시장은 첫 행보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을 만나 8호선 의정부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 여름천문교실’을 의정부천문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 천문교실은 의정부천문대의 방학 인기 프로그램으로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천문 이론수업과 전시실 체험, 참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망원경으로 달을 관측하는 체험활동으로 진행한다. 7월 13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참가 학생의 아이디로 학년별 일정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천문대 홈페이지(www.uilib.go.kr/observatory)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28-8656)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초등학생들이 매미 울음소리와 함께 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며 한여름 밤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월 5일 ‘현장출동, 김동근이 달려갑니다’의 일환으로 동오초등학교 주변 도로에서 학교 주변 통학로와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동오초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대표 및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김동근 시장은 학교 정문 앞부터 금신교차로, 백병원 앞 사거리 등 통학로 중 위험 구간으로 판단되는 곳들을 면밀히 살피며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학부모회장은 등교 시간에 정문 앞 불법 유턴, 아파트 주변 도로 불법주정차,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차량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의 불법사항이 근절될 수 있도록 관련 시설물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요청하신 민원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통학로 내 교통 체계 및 시설물을 정비·개선하는 등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 동부보건과는 송산권역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소아비만 예방 여름방학 집중 ‘도담도담 운동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담도담 운동교실은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5층 다목적강당에서 8월 2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6회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주 2회)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송산권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중 ▲1순위 비만을 진단받은 학생 ▲2순위 과체중이거나 소아비만 예방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줄넘기, 뜀틀, 허들, 미니 축구, 미니 농구 스쿠프 게임 등 아동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게임 위주의 신체활동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보건소 동부보건과 동부행정팀(031-870-611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 예방 및 치료가 필수적”이라며, “도담도담 운동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및 스트레스 감소와 자아존중감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수급 자격 및 급여 적정성 확인을 위한 ‘2023년 상반기 확인 조사’를 6월 30일 100%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확인조사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4개 권역에서 실시했다.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 총 6천608가구, 1만31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수신되는 25개 기관 84종의 공적자료를 활용해 복지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6천608가구를 조사한 결과 ▲기존급여 유지 5천718건 ▲급여 증가 및 감소 108건 ▲보장 자격 중지 782건의 변동사항을 확인하고 이를 급여에 반영했다. 시는 급여 중지 대상자 중 가족 관계 단절 등 위기가구로 판단된 대상자에 대해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한 취약계층 우선보장, 긴급 지원 및 타 급여 연계 등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일용근로소득 미신고 등으로 복지급여를 부정수급한 대상자에 대해서도 환수계획을 마련하는 등 대상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박현창 복지정책과장은 “확인 조사를 통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격관리로 부정수급 및 복지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부터 민원창구에서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단말기’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단말기는 모바일 신분증의 개인정보 QR을 스캔해 진위 여부를 즉시 검증하는 기기다. 시청 민원실을 비롯한 14개 동 주민센터 및 자동차관리과 민원창구에 설치됐다. 단말기 운영을 통해 민원인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모바일 신분증의 불법 사용 방지에도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업무 처리는 물론,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2022년 6월 발급을 시작한 모바일 신분증은 정부 발행 공식 디지털 신분증으로 기존 신분증을 대체해 사용할 수 있어 젊은층부터 점차 이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정부24 앱의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 기능을 이용해 등록할 수 있고, 한 번 등록하면 언제나 정부24 앱으로 신분증을 대체할 수 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무주택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한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이 의정부시에 조성돼 입주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특화주택(보훈보금자리 의정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매입한 6층, 37세대 규모의 신축주택을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에게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1년 8월 국가보훈부와 LH의 ‘국가유공자 주거지원 강화’ 업무협약 체결 후 추진 중인 주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강동구에 이어 의정부가 두 번째 결실이다. 보훈보금자리 주택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37세대가 입주한다. 임대가격은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최장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해당 주택은 세대창고, 전기쿡탑 빌트인 등을 구비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이날 입주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한준 LH 사장 등이 참석해 유공자들의 입주를 축하했다. 김동근 시장은 “전국 두 번째로 의정부에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이 마련될 수 있게 도와주신 국가보훈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시에서도 국가유공자와 가족분들이 더 편안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 운영시간을 3시간 연장한다. 이번 연장은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들이 퇴근 후 아이와 조금이라도 함께 할 수 있는 여가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폐장시간을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8시까지 3시간 확대해 운영한다.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상부에 조성된 주민친화시설로 매년 6~8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심 속 피서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도 6월 1일 개장 이후 5천600여 명의 이용객이 다녀갔다. 서정선 하수시설운영과장은 “연장된 시간만큼 수질 및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