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6억 원을 들여 사방시설 보수공사 5개소, 사방댐 준설 사업 7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실태조사 4개소, 사방댐 외관 점검 2개소를 상반기 중 실시할 계획이다. 사방시설 보수공사는 지난 가을철까지 집중호우로 유실된 만가대 계곡, 석림사 계곡, 동막골 계곡 등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지별 산지의 특성을 고려해 사방시설이 재해예방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집중호우가 지속돼 토사 수용량이 한계에 달한 사방댐은 기능 및 안정성 유지를 위한 토사 준설과 외관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대상지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해 산사태와 토석류로 인한 재난을 예방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예기치 못한 산림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사방시설 보수 및 사방댐 준설 등을 마무리하겠다”며, “시민의 생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직동근린공원에서‘제53회 지구의 날 기념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환경기념일 중 하나인‘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됐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민간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행사를 추진해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1주일간 기후변화주간 범국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기후변화주간은 4월 21일부터 27일까지로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는 주제로 추진된다. 의정부시는 지구의 날 당일 ‘제16회 의정부시 어린이 환경 사생대회’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범시민 홍보에 나선다. 홍보부스에서는 지구의 날 소등 행사(오후 8시부터 10분간) 참여 실천 서약 이벤트,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를 진행한다. 또 기후에너지행정서비스 헌장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로 가정, 상가의 전기·수도·가스요금 절약을 위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신청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미래세대와 함께 탄소중립의 의미에 대해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9월까지 개인 맞춤형 당뇨병 집중 관리를 위한 ‘당뇨병 자가관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화혈색소 7.0% 이상인 만 30세 이상 당뇨병 질환자 5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6개월간 혈당계와 채혈침, 혈당검사지 등 소모품을 지원한다. 또 간호사‧영양사가 질환 상태와 영양 관리 등 개인별 맞춤 상담으로 생활 습관을 파악하고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혈당계 제공과 함께 총 10차에 걸쳐 질환・영양 상담을 진행한다. 1차는 교육 등록 및 사전평가, 2~3차는 당뇨병 질환 및 영양 교육, 4~8차는 개인 맞춤형 상담, 9차는 사후검사, 10차는 추후 검사로 구성됐다. 대상자는 상담을 통해 자가 혈당 측정치와 식습관을 일지에 계속 기록하고, 구조화된 피드백을 제공받아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다. 나아가 생활 습관 변화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8일 회룡역에서‘아이가 행복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 내 아동학대 관계기관인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시 아동보호전문기관도 함께했다.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정의와 신고 방법 등이 기재된 홍보물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의정부시가 학대 피해 아동 조기 발굴을 위해 운영하는 아동학대 신고 전화 ‘031-828-2112’와 카카오톡 채널 ‘빨리빨리 112’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의정부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의정부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7명 배치, 학대 피해 아동 쉼터 2개소 운영 등 다양한 아동보호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와 의정부모커리한방병원은 4월 17일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도모 및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자원과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민․관 협력 의료지원 통로를 확대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의정부 모커리한방병원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의정부시는 관내 대상자 발굴 및 치료 연계에 협력한다. 고영진 의정부모커리한방병원장은 “작년 의정부시에 개원 이후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통한 사회공헌을 생각해왔는데 실천에 옮기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사업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이유로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발굴․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5일 오후 2시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원형극장)에서 ‘의정부시·신한대학교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의정부 문화·예술의 발전에 대한 발표 및 학계 전문가의 종합토론과 시민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김태우 신한대 교수가 문화 관련 ▲‘의정부시 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 ▲‘의정부시 지역기반 문화 발전의 비전과 전략’을 염신규 한국문화정책연구소장이 예술 관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의정부 예술인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으로 주제발표한다. 종합토론은 좌장인 이정훈 경기연구원 북부센터 선임연구위원이 진행한다. 제4차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모든 시민들과 함께 누리는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지역문화 발전에 대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의 발전 및 방향성, 재원확보 방안(민간 및 기업 유치 등)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에 신한대 에벤에셀관(원형극장)에서 현장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의정부 블로그(http://blog.naver.com/ccity_ujb)로 방문하거나 전화(031-850-5122)로 문의하면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4월 16일(일) 의정부예총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캄보디아 송크란(Sangkranta) 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축제는 캄보디아대사관이 주최하고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이상구) 캄보디아 커뮤니티가 주관했다. 의정부시장,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장관, 주한 캄보디아 대사,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 등 주요 내빈과 2천여 명의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캄보디아 새해(4월)를 기념해 개최됐다. 축복 의식을 비롯해 전통춤·무예 공연, 전통 놀이, 음식 부스와 관계기관 홍보부스 등 다양한 부대 활동 및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향수를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를 찾아주신 캄보디아 근로자분들과 축제를 준비하신 여러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캄보디아 근로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 대책을 마련하고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4월 13일(목) 체납자 24,208명(체납액 133억 원)에게 지방세 체납 안내문을 발송했다. 체납 안내문은 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체납 건수, 금액 등을 상세하게 기재했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의 CD/ATM기기, 개인별 가상계좌, 신용카드 납부를 위한 ARS(080-200-2522), 위택스(www.wetax.go.kr) 등을 이용하면 된다. 의정부시는 조세채권 확보를 위해 부동산, 차량 압류 및 공매, 가택 수색, 예금 압류 등의 체납처분을 시행한다. 동시에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나 소상공인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독려하며 성실한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체납자들의 사정을 고려해 탄력적 징수 활동을 전개하며, 성실히 세금을 내는 시민과의 형평을 위해서 체납세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며, “경기침체로 체납액 납부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납세의무를 이행하고 재산 조회와 압류 등 체납처분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방세 납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