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선 8기 출범 후 시장, 부시장과 직원들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작년 12월 23일부터 월 2회 직원들의 신청으로 부시장과 점심을 먹는 ‘부시장과 함께하는 브라운백 미팅’이 참가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2월 20일에는 시장과 직원들의 상시 만남을 지원하는 ‘카페 무지개’ 운영을 시작했다. ‘카페 무지개’는 직원들이 시장실이나 청 내 다양한 휴게공간에서 시장과 티타임을 가지며, 자유롭고 격의 없이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소통방식의 하나로, 국별로 지원 또는 추천하는 직원들이 참여하는 월 1회 정기 만남과 직원들의 신청만으로 시행되는 수시 만남으로 이뤄진다. 의정부시는 지난 7월 자체적으로 실시한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직원 의견 조회’ 결과 시장과의 만남을 원하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되, 과거 ‘간담회’ 형식의 만남이 주는 경직성과 부담감을 줄이고자 ‘카페’라는 콘셉트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카페 무지개의 첫 손님’ 생태도시사업소 소속 직원 다섯 명은 부드러운 음악이 흐르는 시장실을 시장의 안내로 먼저 돌아보고, 직원들이 미리 고른 음료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20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서울장미축제 등 다수의 축제를 총감독한 문화기획자 류재현을 초청해 직원과 시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제6회 ‘의정부 인사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지금시대 성공하는 지역축제 전략 4가지 - 의정부, 축제로 행복하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축제는 지역을 알리는,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류재현 감독의 기획 철학을 공유하고 의정부시만의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축제는 시민들을 연결하는 장이자 의정부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찾아오게 되는 의정부시 축제를 만들기 위한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2월 20일부터 시 대표 상징물 중 시조(市鳥), 시목(市木), 시화(市花) 및 마스코트에 대해 의정부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각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현재 시 상징물 중 시조, 시목, 시화로 비둘기, 잣나무, 철쭉이 지정돼 있으며, 해당 상징물들은 활기찬 시민상과 시의 평화라는 의미를 담아 1972년 및 1986년 지정된 이후 계속해서 의정부시를 상징하는 자연물로 대표해왔다. 또한 마스코트 의돌이는 의정부라는 지명의 유래를 표현하기 위해 조선시대 정승의 모습을 형상해 2000년에 지정됐지만, 2020년에 리뉴얼되고 2021년에 개발된 ‘의돌이와 랑이’가 마스코트 의돌이를 대신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에서는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시 상징물을 새롭게 정비할 예정이다.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는 다음 달 26일까지 시 홈페이지 배너창이나, 관내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TV와 각종 인터넷 신문 등에 게시된 설문조사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안종성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상징물 설문조사를 통해 의정부시를 대표할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이하 GH)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GH에서 다가구주택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을 말하며, 현재 공실 주택과 향후 발생할 공가를 고려해 3~4인 가구 예비대상자 26세대를 선정해 전용면적 50m²~ 84m²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3. 2. 13.) 기준으로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1순위 수급자(생계, 의료급여), 만 65세 이상 차상위(주거, 교육 급여 수급자 포함), 최저주거기준 미달 또는 소득 대비 임차료 비율이 30% 이상인 차상위(주거, 교육 급여 수급자 포함), 보호 대상 한부모가족,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등록장애인뿐 아니라 2순위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와 100% 이하 등록장애인을 포함한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최초 임대 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9회 재계약(최장 20년 거주)이 가능하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경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2023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1차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본 공모사업은 의정부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 공모사업과 다르게 경기도 지원 공모사업과 의정부시 공모사업을 1, 2차로 나눠 진행한다. 1차 공모는 △도약 △발전 △기획 △공간조성 총 4개 분야로 나눠 접수하며,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제안사업의 성격을 고려해 분야를 선택해야 한다. 2차 공모는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 ‘도약’ 분야는 마을공동체를 처음 준비하거나 활동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성장’ 분야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교육·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모임 활동과 마을 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며, ‘공간조성’ 분야는 이미 확보된 공동체 활동공간의 시설개선이 필요한 공동체를 모집한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기획’ 분야는 1인 가구 모임, 아동 돌봄 활동,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활동, 청소년, 어르신 등을 위한 복지 활동, 마을 소식지·영상 제작 등 지역사회의 현안 해결사업과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올해부터 쪽방·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의 정상 거처로의 이전을 강화하기 위해 ‘비정상 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훈령인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쪽방,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노숙인 시설, 컨테이너, 침수 우려 지하층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가구 중 공공임대로 이주하도록 선정된 자 또는 HUG 무이자 보증금 대출을 통해 민간주택으로 이주하도록 심사를 통과한 자에게 이주비(이사비·생필품)를 지원한다. 전입일 기준 3개월 이내에 대상자가 입주하는 공공·민간주택이 소재한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 등을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주비는 청소비, 중개수수료, 술, 담배, 의류, 진료비, 식사비, 사치품 등을 제외한 생필품 비용과 이사비를 합산해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주택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안정된 주거지를 마련해 안락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상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6일부터 영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감염 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전염성이 강해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로 지원 백신은 로타릭스(2회), 로타텍(3회)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타 백신과의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이번에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어린이 예방접종 지원사업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의정부시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누리집을 참고(2월 27일부터 확인 가능)하거나 의정부시보건소(031-870-6078~9)로 문의하면 된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로타바이러스 접종 비용 지원을 통해 부모님들의 비용부담을 낮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감염예방 및 어린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18일 토요일에 망월사역~영산법화사~원심사~회룡사~회룡탐방지원센터까지 소풍길 대구간 1코스 구간의 전반적인 시설물 및 포장 상태 등 산책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소풍길은 2011년에 개장해 의정부시를 동서남북으로 에워싼 원도봉산, 사패산, 홍복산, 천보산, 수락산 등 주요 산을 연결한 대구간 6개 코스와 중랑천, 부용천 등 시내를 가로지르는 소구간 3개 코스로 가족과 함께 가볍게 즐기며 탐방할 수 있도록 총 78.3km 길이로 조성돼 있다. 자연 친화적 숲길 ‘소풍길’은 의정부 대표 시인 故 천상병의 작품 ‘귀천’에서 우리의 삶에 비유된 시어 ‘소풍’에서 착안해 이름을 붙였다. 말 그대로 ‘어릴 적 소풍 가는 기분으로 즐겁고 가볍게 가볼 수 있는 길’이란 의미이다. 또한 무지랭이약수터~깃대봉까지 트레킹할 수 있는 광릉숲 둘레길 1개소와 수락산 8개 코스, 천보산 1개 코스의 등산로 9개소까지 합치면 총 19개소 코스의 121.4km 길이로 조성돼 있어 매년 많은 시민이 다양한 숲길을 산책하면서 힐링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6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소풍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