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노동자의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에 따라 열악한 근무환경 속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을 위해 ‘2023년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신설, 기존 휴게시설 구조물, 샤워 시설, 수면실, 도배‧장판 등 물리적 개‧보수 및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 비품의 교체‧구매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으로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승강기가 설치됐거나 중앙난방방식의 공동주택 △주택 외의 시설과 주택을 동일 건축물로 건축한 건축물로서 주택이 150세대 이상인 건축물이 이에 해당한다. 단지당 경비 ‧청소 휴게시설을 각각 1개소씩, 최대 2개소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금액은 개소 당 최대 500만 원이며 총사업비의 10%는 공동주택 단지에서 부담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이며, 의정부시 주택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다가오는 봄을 앞두고 시 곳곳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14일 밝혔다. ‘걷고 싶은 명품 도시 조성사업’은 계절별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과 자연 친화적 관광자원 확보를 목표로 기존에 조성된 군락지를 발굴해 보완하거나 대규모 식재를 통해 신규 군락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의정부시는 14개 동주민센터 의견조사와 현장 확인을 했고 7개소의 사업지를 최종 선정 후 각각의 장소 특성에 맞는 테마 수종을 모색했다. 올해부터 의정부시에 정성스럽게 가꾸기 시작하는 식물 군락이 성공적으로 보전·증식된다면 지역주민들을 위한 여가 공간이 제공됨은 물론 멀리서도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매년 북적이는 생태관광 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 중랑천을 따라 청보리, 억새, 목수국 군락지 조성 공공하수처리장 인근 하천변 약 7,600㎡에 식재될 청보리는 푸른빛을 띠는 보리의 일종으로 5월경 파릇파릇한 물결이 절정을 이룬다. 이곳엔 아기자기한 호박돌로 경계를 이룬 황톳길이 포장되며, 걷다가 잠시 멈춰 평화로운 청보리밭을 감상할 수 있는 데크전망쉼터도 마련된다. 청보리밭에서 스포츠센터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10일 철도ㆍ교통 분야 전문가 12명과 김동근 의정부시장, 박성복 안전교통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철도 정책 자문단’의 제5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원제무 한양대 교수의 주재로 의정부시 철도 정책 가운데 시급한 현안 사항으로 꼽히는 도봉산옥정선의 복선화와 교외선 운행 재개에 대해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단선으로 건설되고 있는 도봉산옥정선의 경우 열차 운행 지연, 안전사고 발생, 운영효율 저하 등이 우려된다는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건설공사를 중단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복선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교외선에 투입을 검토하고 있는 디젤기관차에 대한 문제점을 검토하고, 수소 전기 열차ㆍ트램 등 친환경 교통수단 적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임에 따라, 앞으로 2년이 의정부시 미래 철도 정책 마련에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며, 철도망 효율화를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구내식당‘채식의 날’을 운영한다.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 위기인 지금, 우리가 함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의 한 방안으로 육류의 소비를 줄여보자는 취지이다. 의정부시는 시청과 관할 사업소 등 총 5개소의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송산3동행정복지센터 구내식당은 자체 운영 일정에 따라 매월 둘째 금요일을‘채식의 날’로 정하고, 2월 10일 첫 번째 ‘채식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식단은 취나물 밥/달래장에 두부 봄동 된장국, 콩고기 스테이크, 애호박볶음이 제공됐으며, 후식은 송산배로,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로컬푸드를 선택했다. 1970년 이후 벌목된 아마존 열대우림의 90% 이상이 육식을 위한 소 목축지로 개간됐으며, 교통수단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14%)보다 축산업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18%)이 더 많다는 유엔식량농업기구의 보고서도 있다. 또한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는 채식만을 섭취할 때 육류 소비에 비해 절반 이하의 이산화탄소만을 배출한다고 말한다. 송산3동 자치민원과 직원은 “채식 1끼만으로도 지구온난화를 예방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로드체킹 운영 방식을 논의하고자 2월 8일 로드체킹 운영 관련 점검 회의를 시행했다. 이날 회의는 그간 추진했던 로드체킹 현황과 향후 운영방안 등을 공유하고,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과 4개 권역동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로드체킹 추진 시 어려운 점 및 개선할 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더 나은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작년 7월부로 시작된 로드체킹은 2023년 1월을 기준으로 총 586건이 접수돼 그중 272건이 처리됐다. 주요 민원으로는 빗물받이 신설, 노후 가로등 보수,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밀접한 사항들이 접수됐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이제는 단순 시설물 보수에서 벗어나 시각의 폭을 넓혀 로드체킹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때”며,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직접 시민의 삶으로 들어가 현장에서 생생한 얘기를 듣고 개선해나갈 점을 찾아 실효성 있는 로드체킹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8일 의정부시청 중회의실에서 ‘캠프 에세이욘 근린공원 조성 계획(변경) 및 관리계획(변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10일 밝혔다. 캠프 에세이욘 근린공원은 금오동 441-53번지 일원에 약 96,000㎡ 규모로 2025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캠프 에세이욘은 2007년 반환됐지만, 의정부시의 재정 여건상 예산 확보의 문제로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2021년 발전종합계획 확정으로 국비 58억 8,000만 원을 지원받아 국유지를 매입했으며,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훼손지 복구 사업 대상지로 확정돼 LH로부터 사업비 121억 4,200만 원 납부협약을 체결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었다. 의정부시는 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장하고 지역 방문객을 위한 휴식ㆍ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공원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자 지난해 11월 ‘공원 조성 계획(변경) 및 관리계획(변경) 용역’을 착수했으며, 용역 기간은 18개월로 2024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연균 시의원, 오범구 시의원 및 외부 전문가와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 조성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중장년의 인생 재설계, 전문교육, 상담,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의 2023년도 상반기 수강생을 과정별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센터장 김환철)는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59년~73년 출생자) 중장년의 재도약과 복지증진을 돕기 위한 종합서비스 공간을 마련해 재사회화 교육, 취업·창업 관련 전문교육, 상담·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민대학교 내에 설치됐으며, 경기도 및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과정은 커피 바리스타, 부동산경매 재테크, 인지 재활 놀이상담사, 시니어 플래너, 유통 관리사이며 이중 우선 접수순위에 따라 4개 과정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3월 5일까지 홈페이지(https://happyyium.modoo.at)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031-828-7672~4)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3년 2월부터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을 시작한다. 2022년에는 3월부터 시작했지만, 올해는 도시가스 요금 상승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을 위해 한 달 일찍 지급을 시작하기로 한 것이다.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은 온열질환 및 발열성 질환에 취약한 영유아를 위해 냉난방비를 지원함으로써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 해소 및 쾌적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비 부담 100% 지원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 1억 3,230만 원 예산이 책정돼, 관내 328개소에 정원 규모별 30~70만 원이 연 1회 차등 지급된다. 별도의 신청서 없이 보육통합정보시스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2023년 경기도 회계시스템을 6회 이상 사용한다면 어느 어린이집이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성보육과 관계자는 “요즘 난방비 요금이 오른 상황이라 작년에 비해 일찍 지급하여 어린이집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과 직원들 모두가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