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연탄 난방기기를 사용하는 취약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상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속되는 강추위로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안전 점검에 대한 관련법과 점검 주체가 없어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 위험에 더욱 취약한 연탄 난방기기 사용 취약계층 안전 대책 일환으로 시행됐다. 의정부시는 보급 대상자의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하고 고령 등의 사유로 동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보급 대상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직접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전달하고 경보기 설치와 사용 방법 및 동절기 에너지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2022년에도 에너지바우처(연탄) 신청 가구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상 보급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지속되는 한파와 에너지 비용 상승 등 취약계층의 고통이 날로 극대화되는 시점에서,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월 3일 송산2동주민센터(동장 이종일)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현장 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은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했고, 시장과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합창단 활동 경력 인정 건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료 감면, 의정부 G스포츠클럽 시설 개선 요청, 디지털 소통 채널 건의 등 다양한 주제가 줄을 이었다. 현장 시장실에 참여한 한 청년은 “대학생이나 청년들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운동이나 식습관을 개선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었으면 한다. 현재 공무원을 준비 중인데 합격해서 시청에서 근무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시 정책에 관심이 많은 청년을 격려하면서 “꼭 합격해서 시청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 시간 이상 진행된 시민들과의 면담 종료 후 송산2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후원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들의 불편 사항은 신속히 검토해서 조치하겠다.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보고 받고 현장에 나가 직접 확인하여 해결 가능한 방안을 모색할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월 2일, 관내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목욕수 수질검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멸실 및 폐문업소를 제외한 29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원수와 욕조수를 채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레지오넬라균,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대장균군, 탁도, 색도 등의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의뢰해 기준에 적합한지 검사했다. 이에 일부 부적합 항목이 발견된 업소에 대하여는 즉각 개선명령 등 조치했으며, 재검사를 통해 모두 수질검사 기준 적합함을 확인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향후에도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 및 지도점검 등에 보다 노력할 계획이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올해 2월 초부터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새로 시작하는 청소시책으로, 주민자율청결봉사대원이 거리나 빗물받이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를 수거해오면 담배꽁초 200g을 쓰레기종량제 규격봉투(20L) 1장과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거리가 아닌 쓰레기통 등에서 다량 수집할 우려가 있어 동주민센터에 소속된 자율청결봉사대(행복홀씨 입양 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하며, 향후 사업실적에 따라 대상을 일반 시민으로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담배꽁초 수거보상제에 시민들께서 하천오염 예방과 도로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여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행정 시책을 추진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최근 중심상업지역을 쓰레기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집중 관리하여 효율적인 자원순환정책을 시행하고 시민의 자율적인 환경 정화활동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또는 격리자에게 지원되는 생활지원비가 2023년에 지원되니 기한 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1월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부분 해제됐으나 코로나19 입원·격리를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현재 신청할 수 있으며, 격리 기간이 종료된 날의 다음 날로부터 90일 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원·격리 통지를 받은 사람 중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2022년 7월 11일 격리자부터)에 해당하는 자이며 기준 중위소득은 격리해제일이 속한 달의 전월 부과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지원 제외대상자는 ▲해당 가구 소득 기준 초과자, ▲격리 기간에 사업주로부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유급휴가를 제공받은 자, ▲격리·방역 수칙 위반자 등이다. 지원금액은 가구 내 격리자 수가 1인일 경우 10만 원, 2인 이상일 경우 15만 원 정액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보조금 24’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 시 소득기준 충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에 대하여 피해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보상대상은 관내에서 멧돼지 또는 고라니로 인하여 인명 및 농작물 피해를 입은 자이며, 인당 치료비 최대 500만 원(사망 시 1,000만 원), 농가당 농작물 피해보상금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총 피해 면적이 200㎡ 이하이거나 총 피해보상금이 10만 원 미만인 경우는 보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2023년 야생동물 피해보상사업」검색)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환경관리과 야생동물 피해보상 담당자(031-828-4404)에게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4,088,340원을 피해보상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주로 멧돼지로부터 피해를 입었으며, 찰과상, 타박상 등 인명 피해 신고 3건과 사과, 배 등 농작물 피해 신고 3건이 접수되었다. 김진혁 환경관리과장은 “멧돼지, 고라니로 인하여 피해를 입었을 경우, 즉시 피해보상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라며, 피해보상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난방비 폭등과 관련하여 긴급 점검 회의를 연 것에 이어, 부시장 주도 하에 2023년도에 지원되는 난방비 지급 대상을 재차 살피고 지원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점검 회의를 2월 1일 개최했다. 의정부시에서 복지 분야로 지원하는 난방비는 총 18억 5천1백만 원이다. 노인․장애인 등 취약 계층 4,435세대와 복지시설 695개소가 그 대상이다. 복지시설에는 경로당, 자활센터,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 등이 모두 포함된다. 특히, 의정부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서 새롭게 추가 지원하는 사업인데 지역아동센터 28개소에 난방비를 금년 1월부터 10만 원을 증액하여 월 30만 원을 지원한다. 난방비 폭등이 가정 경제에 미치는 타격이 큰 가운데 대중교통 요금 인상까지 수면으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의정부시는 공공요금 인상으로 시민 지갑에 충격을 더하지 않아야 한다는 판단에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가능한 한 늦추도록 경기도에 건의하겠다는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서 2023년 의정부시민 지원액은 총 11억 8천4백만 원으로서,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월 1인당 19,800원
[의정부 =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월 31일 미군 반환공여지인 CRC(캠프 레드클라우드)를 방문하여 경기도의회 의원 및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을 만나 현장에서 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 김정영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및 12명의 의정부시의회 의원 모두가 CRC 현장을 방문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0여 년 동안 국가의 안보를 지키던 평화의 전진기지였던 CRC를 시민 모두가 향유하는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의 전진기지로 조성하자”며, “CRC의 역사성을 지닌 시설물을 보존해 시민들에게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민관 거버넌스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조급하지 않고 천천히 해결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하며, 기회가 될 때마다 시민과 중앙정부 등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설명회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