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도시는 교통, 안전, 환경, 복지, 문화관광, 행정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계획 단계부터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첨단 ICT를 활용, 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위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말한다. 「의정부시 스마트도시계획」은 2023년부터 2027년을 대상으로 하는 5개년 계획이며, 정부의 스마트도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의정부시가 당면한 도시문제를 4차산업혁명 기술로 해결하여 시민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기틀을 마련하는 계획이다. 중간보고회는 의정부시장, 부시장, 실무협의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의정부시 스마트도시 비전 및 추진 전략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 △스마트도시 의정부 추진 로드맵 등을 제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충분히 검토해 계획에 반영하고,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는 관련 부서 심층면담을 통해 구체화해 내년도 6월까지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최종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2월 23일 14개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기존 평생학습원에서 총괄해 운영하던 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2023년부터는 14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직접 운영하게 된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당초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주민을 대표해 운영하고 있었으나,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되는 과정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평생학습원으로 이관되어 올해 상반기부터 새롭게 운영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의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불편이 감지됐고, 결국 시는 많은 고심 끝에 프로그램을 주민자치회에 위탁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동근 시장과 박범서 의정부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협약을 체결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든 과정에서 시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주민자치회가 주민을 대표해 그 역할을 잘 해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범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가족의 지방세를 감면한다고 23일 밝혔다.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은 자치단체장이 재난․재해 등의 사유로 어려운 납세자에 대해 시의회 의결을 얻어 지방세를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시의회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동의안을 제출했고, 12월 21일 제319회 제2차 정례회 의결로 통과됐다. 정부는 사회재난에 해당하는 ‘이태원 사고’ 발생으로 고통받는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등 범정부 차원의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전국 지자체에 지원요청을 시달한 바 있다. 감면대상자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부모나 배우자 및 자녀 등 사실상의 보호자이며, 2023년 재산세,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와 2022년 2기분 및 2023년 소유에 대한 자동차세가 면제된다. 또한, 이미 납부한 지방세가 있는 경우에는 환급하며, 의회 의결 후 추가로 확인된 사망자에 대해서도 의결된 안을 준용해 감면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태원 사고 관련 유가족들에게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와 의정부경찰서(서장 이병우)는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위해 의정부경전철 곤제역 앞에 횡단보도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의정부경전철 곤제역은 인근 어룡역과 함께 민락2지구 거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역이다. 민락2지구 거주 시민들은 버스를 타고 의정부경전철 곤제역이나 어룡역에서 경전철로 환승한 후 1호선 전철 등을 이용하고 있다. 이중 곤제역은 역 앞에 횡단보도가 없어 버스 정류소에서 하차한 시민은 횡단보도를 포함해 약 300m의 거리를 걸어서 역으로 이동해야 했다. 이에 시는 편리한 대중교통 환승을 위해 의정부경찰서와 긴밀한 협업으로 곤제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횡단보도를 개설했다. 이후 양방향의 버스 정류소를 횡단보도 인근으로 이설해 버스와 경전철을 환승하는 시민의 환승 동선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우려가 있는 중앙분리대 조경을 제거하고(타 지역 이식), 횡단보도 조명등과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으며, 이동식 무인교통단속장비의 위치를 조정하는 등 횡단 보행자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했다. 곤제역 앞 횡단보도는 2019년 6월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2023년 1월부터 영어도서관 운영시간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1월 3일 화요일부터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로 동일하다. 이번 운영시간 연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도서관에서 영어도서관으로의 정체성 변화에 따른 도서관 역할과 서비스 확대의 일환이다. 앞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기존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영어 특화프로그램도 강화할 예정이며 이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이번 운영시간 연장으로 평일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등의 방문 증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로 도서관 역할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12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의정부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2021년 9월 제1기 의정부시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일부 동 주민자치회에서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주민자치회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 모집한 위원을 위촉하는 자리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위촉으로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인적 기반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밝히며,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자치계획을 위해 함께 화합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강화된 권한과 책임을 가진 주민 대표 기구로,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공개추첨 및 위원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주민자치위원은 위촉일인 12월 20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기존 위원과 동일한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여권을 신청한 민원인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권을 보관할 수 있는 안전보관케이스 4,000개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여권케이스는 해외여행의 필수품 여권의 전자칩 훼손방지 및 분실예방에 도움을 주고 여행티켓과 영수증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실용성을 더했다. 또한 의정부시 홍보용 캐릭터와 태극기를 활용해 여행의 즐거움을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그려내었으며, 친환경 소재로 제작되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도 담고 있다. 한편, 최근 입국제한조치 완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권발급을 위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급증하고 있다. 붐비는 시간을 피해 신속하게 접수․교부를 원하는 경우 의정부시청 누리집(www.ui4u.go.kr)에서 민원인 대기 현황을 실시간 확인 후 편리한 시간을 선택해 방문하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민원창구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신청(www.gov.kr)을 하거나 여권을 우편으로 수령하는 등기우편서비스를 이용하면 1회 방문으로도 여권 발급이 가능해 경제적‧시간적 부담이 경감되고, 민원실 혼잡도가 개선되어 여권업무처리시간이 많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4월부터 12월 20일까지 드림스타트 시력 저하 아동 43명을 대상으로 ‘아이(eye)좋아 안경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eye)좋아 안경 지원 사업은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드림스타트와 협약을 맺은 관내 3개 안경점(베토벤 안경원, 이태리 안경원, 경민 안경원)과 연계해 10만 원 상당의 안경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신체·건강 맞춤형 서비스이며,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눈 건강 증진 및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안경 지원을 받은 한 아동은 “평소 시력이 좋지 않아 불편함을 느꼈었는데 이번 기회에 안과에 가서 시력 검진도 받고, 안경도 착용하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이번에 진행한 안경 지원 서비스로 아동들의 시력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며, 나아가 학습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또한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신체·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