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21일 오전 시장실에서 법인택시와 협동조합택시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택시업계의 애로사항 청취 및 다양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택시업계 대표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인구 감소, 연말 택시부제해제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하며, “기존에 정부지원금이 지급되었지만 소득감소로 어려움이 많은 택시종사자들과 회사의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 차원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동두천시장은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택시 업계의 경영난을 조금이라도 완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택시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로 간담회 자리를 만들어 시 현안에 대한 택시업계의 의견을 듣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넓혀 가기로 했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변화한 문화정책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동두천만의 지역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2021 동두천 지역문화포럼’을 개최했다. 보산동 동두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1일차 포럼은 ‘문화적으로 도시를 변화하는 키워드 시민주도’라는 주제로 민간의 사례와 행정의 공모사업을 설명하며 민관협력의 현실을 진단했다. 기조발제로 나선 박정근 의정부문화원 사무국장은 “의정부가 예비 문화도시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민간과 행정이 여러 실험들을 거치며 서로 신뢰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희신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사무국장은 “평화를 동두천 지역문화의 특징으로 삼고 문화자치를 이뤄가자”고 이야기했으며, 이어 임현숙 청년협의체 운영위원은 청년들과 함께 정신건강보건센터 축제를 만든 사례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박정석 동두천시 경제문화국장이 동두천시 행정의 민간주도 실태를 진단하고 도시재생, 평생교육, 지역공동체 부서 실무 담당자들이 시민참여 공모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홀에서 개최된 2일차 포럼은 ‘에코뮤지엄과 지역학’을 주제로 시민주도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턱거리마을박물관과 동두천역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오는 1월 31일까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연말연시 기간을 맞이하여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가족·지인·동료 간 모임 및 행사의 증가가 예상되어 코로나19 감염이 어느 때보다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동두천시는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 및 홍보활동 실시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및 홍보 ▲감염취약장소에 대한 집중방역소독 추진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활동을 추진한다. 동두천시 보건소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가족 및 지인 간 모임, 행사가 증가됨에 따라 모임 후 반드시 스스로 건강상태를 살피고 발열, 후각·미각 상실, 근육통 등 증상이 있거나 의심스럽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우리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더욱 엄격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한국음악협회 동두천지부(고은지)가 주최·주관하는 ‘제23회 동두천 행복나눔 송년음악회’가 지난 18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두천 송년음악회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를 대표하는 음악회다. 이날 음악회는 방역패스를 적용하고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했으며 동두천시장, 동두천시의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음악회 1부는 동두천윈드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관현악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동두천시립합창단이 출연해 윈드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80년대를 대표했던 가수 최진희의 미니 콘서트가 열려 ‘사랑의 미로’, ‘꼬마인형’, ‘와인’ 등 히트곡을 열창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국음악협회 동두천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무대를 마련했으며 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한국국악협회동두천지부(지부장 김경수)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국악한마당 기념공연을 오는 16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동두천국악협회 4개 분과의 신명나는 무대와 비나리 ‘이광수’, 이매방류승무 ‘김묘선’등 국악계 명인들의 초청공연으로 꾸며진다. 본 공연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시행 및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총동두천지회(☎031-863-0351)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사)도시재생협치포럼 주최로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진행된 2021 도시재생 한마당 제8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및 다양한 도시재생 관련 주체가 모여서 활동을 하는 (사)도시재생협치포럼이 주최하여 진행되었으며, 동두천시는 지자체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반으로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시재생 추진기반을 마련중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열을 올리고 있는 동두천시는 지난 9월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11월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 수상, 이번 ‘특별상’수상까지 낭보가 잇따라 그간 원활한 도시재생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던 성과들이 빛나는 한해가 됐다. 김현철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제한된 여건 아래에서도 그간 묵묵히 역할을 다해준 직원들 덕분”이라며 “동두천시 도시재생의 실질적 원년인 2022년에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더욱 분주히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202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신청을 12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사업은 EM활용 환경개선사업 등 2개 사업장에 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이하이어야 한다. 다만 청년층의 참여 확대를 위해 만18세~34세의 근로능력이 있는 청년구직자는 선발기준 점수표 적용을 제외하고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 사업은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65세 미만 참여자는 1일 6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5시간 근무하고 임금은 시간당 9,160원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센터팀(☎860-2367)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5일 아동청소년분과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청소년들에게 학교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청소년 관련 실무자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청소년들의 학교와 배움의 변화를 인식하고, 청소년들의 학습권을 지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조성심 교수(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발제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청소년들이 정신건강, 대인관계, 학업 등 다양한 문제들을 호소하고 있다”며, 감염병 시대에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할 과제를 제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서 지정토론회에서는 황상연 센터장(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을 좌장으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최명영 교장(신흥중학교)은 “코로나 시대의 학교와 그 이후를 위한 준비를 위해 학생 개개인의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동두천시 상황에 맞는 연구 분석과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승배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