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1월 29일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거지정비분과(분과장 이종림)에서 생연동 일원의 한 골목길 담장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월 1일 밝혔다. 주거지정비분과는 생연2동·중앙동의 주민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도심 주거지정비를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소속 분과이다. 이번 골목길 담장개선 봉사활동은 주거지정비분과 구성원 및 행복마을관리소 직원, 지역환경 개선에 뜻있는 주민협의체 회원들이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어 기획한 것으로, 골목공간에 어울리는 밝은 색상으로 채색하여 벽면을 장식했다. 또한 주거지정비분과는 지난 10월 20일에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연계해 원도심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해 오랜 시간 쓰레기 무단투기로 황폐해진 장소를 도심 속 작은 정원으로 재탄생시켜서 마을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담장개선 봉사에 참가한 이종림 주거지정비분과장은 “주민들이 수시로 지나가는 공간을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개선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마을 곳곳에 이런 활동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12월부터 주정차위반과태료 자동차 압류 자동해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주정차위반과태료 시스템을 통해 압류에 관계되는 과태료 수납내역을 5분마다 체크하여,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과 실시간 연동으로 압류를 자동 해제하는 서비스이다. 지금까지 주정차위반과태료를 체납하여 자동차가 압류된 경우 시청 직원이 납부내역을 건건이 확인한 후 수작업으로 압류를 해제하거나 민원인이 별도로 시청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해제를 요청하여야 처리가 가능하였다. 이로 인해 민원인이 체납된 과태료를 납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압류해제가 즉시 처리되지 않아 자동차 매매나 명의변경, 폐차 시 불편을 겪기도 했다. 동두천시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 압류 자동해제 서비스를 도입하여 자동차압류 해제와 관련된 민원이 줄어들고 행정업무에 대한 신뢰도와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2년 연속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급여사업은 국민의 보건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사람의 의료문제(질병·부상·출산 등)에 대해 진찰, 치료,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 의료급여사업 평가는 매년 의료급여사업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목적으로 각 시군별 의료급여 수급권자 사례관리를 통한 재정 절감 실적, 의료급여 제도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올해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 및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의료과다 이용대상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와 지속적인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통해 적정의료이용을 유도하여 의료급여 진료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장기입원 대상자 사례관리사업 및 유형별 사례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진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사례관리를 적극적으로 하고, 신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생활이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문화원에서는 지난 27일 ‘경원선 문화완행 열차 소요산역 편’ 행사를 소요산 축산물브랜드육타운 야외무대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원선 문화완행 열차는 동두천을 지나는 5개 역(지행역~소요산역)을 중심으로 지역별 주제를 설정해 다양한 공연 및 문화 활동을 보여주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파랑새 동화구연단의 어유소 장군 극화를 시작으로 어르신 풍물반의 길놀이 공연, 한지붕 국악예술단의 난타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어 댄스스포츠, 시낭송, 송서율창, 경기민요,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계속됐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의 예술인들을 격려하며 “추운 날씨에도 오늘 공연을 준비해 준 예술인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 26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113명으로 전일제 일자리 20명, 시간제 일자리 9명, 복지형 일자리 80명,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등 총 113명이다. 대상자는 동두천시 주민등록 거주자 중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며,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는 관련 교육 수료자를 우대한다. 참여 희망자는 2021년 12월 6일까지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통해 선발된 근무자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두천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 게시된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가자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의 보호조치에 관한 상황을 심의하는 2021년 제5회 동두천시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학대로 보호조치가 필요한 아동, 보호자의 질병·가출 등으로 가정 내에서 보호하기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최상의 이익을 고려하여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조치를 결정하는 기능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시 보호 중인 아동의 기간연장 관련사항을 사전심의 하였으며, 해당 보호조치는 아동의 의사를 존중하고 아동에게 최상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심의했다. 오천명 사회복지과장은 “수시로 발생하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 대한 심의 중 아동의 이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은 사전·대면 심사가 원칙이다”라며 “코로나 상황중에도 위원들께서 아동보호와 관련한 사항을 적시에 심의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대중교통 발달과 자가용 증가 등으로 인한 택시 승객 감소와 택시업계의 경영악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택시 이용자의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6일 택시감차위원회를 처음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19년에 실시된 동두천시 택시총량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고시된 공급과잉 택시(34대)를 단계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연도별 적정 감차규모와 감차보상 우선순위, 감차보상금 수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동두천시는 위원회 심의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관내 택시의 적정대수 유지를 위한 구체적인 보상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며, 이로써 만성적인 택시운수업계의 적자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택시 이용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최용덕 시장은 이날 모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코로나19 상황으로 택시업계의 경영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감차위원회를 통해 택시업계의 운영을 효율화하고, 시민들에게는 보다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택시감차의 필요성에 대해서 적극 공감하고, 향후 시의 감차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동두천=박지환 기자]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회장 이유화/이하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25일 동두천농협 하나로웨딩홀에서 다양한 개인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부부 2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랑의 합동 결혼식은 2021년 사회복지기금 중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것이며, 동두천시 여성단체에서는 10여년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사업이다. 그동안 2019년 아프리카 돼지열병, 2020년 코로나19 지역 확산 등으로 각종 행사가 집합금지 또는 제한 조치로 개최될 수 없었던 상황에서 11월 초 코로나19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며 이번 합동결혼식은 동두천시의회, 14개 동두천시 여성단체, 임상우 동두천시 자율방범 연합대장 등의 재능 기부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오늘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2쌍의 부부는 동두천 10만 시민들을 대표하는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하는 결혼식으로 동두천에서 가장 축복 받는 부부”라는 덕담으로 축하했다. 한편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사회복지기금사업으로 매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및 저소득 부부를 대상으로 합동결혼식을 실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