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완연한 봄이 다가오며 봄볕을 머금은 꽃 구경을 위한 나들이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직동·역전·송산사지 근린공원에 10만 송이 튤립이 활짝 피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시민여러분들이 자주 방문하는 공원 및 산책로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튤립 구근 10만 본을 식재했다. 또한, 공원녹지관리원, 공원관리 기간제근로자 등 자체 인력으로 직접 식재함으로써 노무비, 제경비 등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까지 거두었다. 올해도 연내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5월 중에 메리골드, 백일홍 등, 2차는 8월 말경에 페츄니아, 사루비아 등, 3차는 11월에 튤립 구근 등 총 30만 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박성복 환경사업소장은 “계절별로 특색있는 초화류를 심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공간으로 공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원과는 초화류 및 수목 식재, 전지 등 G&B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산책로 구간의 수목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넷째 주부터 4월 19일 현재까지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 약 5만3천명을 대상으로 38만1천690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면역수준이 낮거나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 노인 사회복지시설, 임신부, 장애인·아동 등 기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지원해 왔으며, 이러한 키트 지원은 선제적 검사 지원을 통해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4월 셋째 주부터는 약 6만3천개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대상자로는 2~3월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취약계층 돌봄 대상자, 지역자활센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을 포함해 지원에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했다. 고현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감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오는 4월 25일부터 EM(Effective Micro-oganisms)활성액을 무료로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EM활성액은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80여 종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설거지, 세탁, 청소 등 실생활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악취제거, 수질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정부시민이면 누구나 의정부시 봉사회관(신흥로177-27)을 방문해 옥외 주차장에 설치된 EM저장고에서 활성액을 직접 받아 갈 수 있다. 다만, 페트병 등 활성액을 담아 갈 빈 용기는 개인이 준비해야 하며 원활한 보급을 위해 1인당 최대 4L로 제한하고 있다. 시는 EM활성액 보급 사업을 비롯해 추후 기후⋅환경 및 EM을 활용한 친환경제품 만들기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상규 환경관리과장은 “EM활성액 보급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하는 예비 문화도시에 경기북부 최초로 선정되어, 2022년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안보도시의 이미지가 강했던 의정부시는 미군부대의 부정적 이미지를 문화자원으로 활용해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을 비전으로 시민과 행정이 수평적인 관계가 되는 도시브랜드 구축을 통해 경기북부 문화 관문도시로 재도약할 계획이다. 제4차 문화도시는 올해 11월 지정 심의할 예정이다. ■ 과거의 기억을 잇는 문화재생 의정부시는 미군부대가 떠난 후 쇠퇴하고 있는 가능동의 미군클럽인 향군클럽 일대 부지를 2021년 2월 매입했다. 이곳에 생활문화 보존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문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리모델링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간상상 워크숍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새뜰마을사업과의 연계로 일대를 문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리모델링은 도비 지원을 받아 예산 18억으로 11월까지 추진 예정이며, 시 예산으로 매입해 시민들의 공간으로 설계,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4월 20일부터 29일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105명을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3월 23일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106대 물량에 대한 참여자 모집이 큰 호응 속에 조기 마감됨에 따라 선착순 내에 들지 못한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추가로 모집하기 위한 것이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가입일 전후 일 평균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증빙자료(차량 전면부가 나오는 자동차 번호판, 주행거리 계기판, 자동차등록증 사진)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비영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휘발유·경유·LPG 차량이며, 법인 또는 단체 소유와 영업용, 친환경 자동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상규 환경관리과장은 “올해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모집 첫날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시민 동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며 “아직 참여하지 못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올해 지방세 체납정리 추진계획을 수립해 체납액 정리 목표액을 전체 체납액 203억 원의 48%인 99억 원으로 설정하고 압류 부동산 공매,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체납 안내문 일제 발송과 같은 적극적인 징수 활동도 추진한다. 2019년부터 지속해온 체납자 실태조사반도 4월 4일부터 44명을 채용해 10월까지 7개월간 운영하며 체납자의 거주지, 사업장, 생활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세금의 징수가 가능한지 여부를 구분하고 체납정리 활동에 대한 기초 자료를 마련한다. 조사 결과 상습 체납자로 판명되면 체납자 재산조회(부동산, 예금, 급여 등)의 압류 추진, 압류 부동산 공매, 행정제재:출국금지(체납액 3천만 원 이상), 명단 공개(체납액 1천만 원 이상), 신용정보 제공(체납액 5백만 원 이상), 관허사업제한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이나 코로나19 피해 납세자에게 체납액과 체납처분 징수 유예, 생계유지 목적의 자동차 번호판 영치 일시 해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관련 부서 안내·연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주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지역사회 복지 수요와 자원 그리고 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올해 수립할 방침이다. ■ 민관협력 구축 단계적 추진 절차 진행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욕구 및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자체 실정에 부합하도록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2007년 제1기 수립을 시작으로 제4기(2019년~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시작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에 의정부시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완료(시행처:경기복지재단)했으며 올해는 계획수립 사전 컨설팅과 민·관으로 이루어진 4개의 팀(기획총괄팀, 계획작성팀, 평가분석팀, 시민참여팀) 38명을 TF로 구성했다. TF는 총괄계획 및 추진전략 기획 작성, 세부사업 목표 및 성과지표 결정, 중점추진사업 및 세부사업을 작성하며 공고, 공청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계획안을 작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계획을 심의 확정하고 의회 보고를 통해 경기도지사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 의정부시지역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18일부터 7월 중순까지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 음식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배달앱에 등록된 전체 음식점 2천278개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지난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종사자의 위생모 착용 등 기본 위생 수칙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생 상태가 불량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상우 위생과장은 “배달 음식의 소비 급증으로 외식업체 3곳 중 1곳이 음식을 배달하고 있으며, 조리 공간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배달 음식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높아졌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배달음식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