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에서는 지난 5일 경기도형 빈집활용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현재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사업에 착수하였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형 빈집활용 시범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각종 범죄장소로 이용되는 빈집을 지역의 골칫거리에서 도시재생 거점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65억원을 활용하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남부, 북부 각 1개소씩 빈집을 매입해 임대주택 및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공급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동두천시는 지난 1월에 공모에 참여하여 3월 선정되었고,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4~6월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현재는 행정절차 및 설계공모에 착수하였다. 동두천시 빈집활용 시범사업은 생연동 552-19번지 일원으로 총부지면적 601㎡에 가정과 학교 밖에서도 안심하며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초등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드림스타트’가 설치된다. 동두천시장은 “금번 공모사업 선정은 동두천시의 빈집문제 해결과 부족한 생활기반시설 조성이라는 한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쾌거로, 지속적으로 빈집 확산방지와 빈집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은 학습공간 부족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간공유로 촘촘한 지역학습거점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신규 모집한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시민들에게 우리동네 시설(카페, 공방, 음식점 등) 및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동아리 등 소규모 학습모임과 연계함으로써 학습편리성 증진 및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말한다. 학습자는 무료로 근거리 내 시설을 학습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주는 일부공간을 기부하고 동두천시가 제공하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현판을 수여 받는다. 또한 시설의 대외 홍보와 향후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 참가자격 등의 혜택을 받는다. 동두천시는 현재 총 22개소의 학습공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우리동네 학습공간 모집기간은 10월 5일부터 10월 1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나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평생학습운영팀(☎860-3328)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1일 송내동 학교용지에 조성한 송내파크골프장을 찾아 골프장 시설을 둘러보고 이용자들을 격려하며 현장행정을 펼쳤다. 송내파크골프장은 동두천보건소 앞 생연문화공원에 있던 파크골프장을 이전 조성한 것으로, 올해 2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송내동 학교용지 중 일부를 파크골프장 용도로 사용허가 받고 사업을 추진해 지난 8월 개장했다. 면적은 4,800㎡에 9홀 규모로, 파크골프 이용자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구장으로 조성했다. 파크골프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파크골프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크게 각광받고 있어 최근 전국적으로 동호인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날 최용덕 시장은 파크골프협회 관계자들과 동호인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유휴 부지 등을 적극 활용해 파크골프장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미세먼지 측정값이 경기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보건환경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동두천시가 8월 평균 미세먼지(PM-10) 오염도 16㎍/㎥로 경기도 내에서 가장 낮았으며 초미세먼지(PM-2.5) 오염도 또한 10㎍/㎥로 경기도 내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동두천 지역 1~9월 초미세먼지(PM2.5) 농도 수치는 월평균 15㎍/㎥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월평균(19㎍/㎥)보다 4㎍/㎥ 가량 낮다. 연구원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 측정을 시작한 2008년 이래 최저치”라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인구 밀집지역과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하루 평균 30km의 거리를 대상으로 살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도로 청소를 하루 2회 이상으로 늘렸으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에는 1일 3∼4회 청소를 진행했다. 살수 효과로는 도로재비산 먼지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평균 농도가 도로 청소 후 35.7%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동두천시는 살수차 운행뿐만 아니라 전기차 보급사업,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보조금 지원사업 및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배출시설 지도 점검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보건소는 10월 한 달간 “슬기로운 집밥생활”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배달음식 대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집밥 먹기’를 권장하는 행사이다. 고염분·고칼로리의 배달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을 유발하고,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의 비만환자는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하여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발병위험도가 2배 높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동두천시보건소는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 충분히 섭취하기”실천을 독려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아주대 의과대학)에서 발행한‘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위한 행복레시피’500권을 배부한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행복레시피를 수령한 뒤 동두천시 소재 전통시장에서 식재료를 구입하고 행복레시피에 수록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사진을 카카오톡채널 <DDC고당소식>에 인증하면 된다. 행복레시피는 보건소, 시청 민원봉사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경기도 고당센터(☎031-219-5147)에 착불로 요청 가능하다. DDC고당소식은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카카오톡에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찬호)에서는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브레인 리셋’참여자 10명을 오는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브레인 리셋’은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성인들에게 개인별 맞춤 스트레스 관리법을 찾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프로그램은 10월 15일(금)부터 11월 26일(금)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뇌파 분석을 통한 뇌 기능 점검과 뇌기능향상 훈련 등으로 이루어진다. 참가 신청은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커뮤니티-참가신청) 또는 전화(☎863-3632)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863-3632)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한 시민을 발굴하여 10만 동두천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제33회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확정했는데 애향봉사장에 손복자 씨(64세 여), 향토발전장에 김석훈 씨(57세 남), 효행선행장에 김시형 씨(70세 남), 문화예술장에 김정희 씨(64세 여), 체육진흥장에 김기수 씨(56세 남)가 각각 선정됐다. 『시민의 장』은 동두천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긍지와 영예를 부여하기 위해 1989년에 처음 제정되어 지난해까지 총 32회에 걸쳐 153명의「시민의 장」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올해는 5개부문 22명의 후보자가 열띤 경합을 벌였는데, 예년과 달리 부문별로 다수의 후보자가 신청되어 심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위원들은 입을 모았다. 애향봉사장에 선정된 손복자 씨는 1991년부터 사회단체활동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30여년 간 끊임없이 봉사최일선에서 활동했다. 특히, 2006년부터 현재까지 장애인 후원을 위한 ‘이슬처럼 봉사회’회장직을 맡고 2012년부터는 장애인단체 총연합회 부회장직을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의회 정문영 의장은 29일 오후 의장실에서 김리진 워커대장추모기념사업회장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날 만남은 정문영 의장을 만나고 싶다는 동두천시민 김리진 회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정문영 의장은 96세의 고령인 김리진 회장을 배려하여 김 회장의 자택으로 본인의 관용차량과 비서실장을 보냈으며, 환담 후 김 회장의 귀가 시에도 의장 관용차량을 이용하도록 예우했다. 앞서 지난 7월에 김리진 워커대장추모기념사업회장은 정문영 의장에게 본인이 걸어온 삶이 담긴 활동내역과 사진, 관련 보도자료를 소포로 보낸 바 있다. 이 자료들을 살펴본 정문영 의장은 김리진 회장의 고귀한 삶을 소개하며 그 뜻을 기리자는 내용의 글을 모 일간지에 기고했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그 기고문을 접한 김리진 회장이 정문영 의장에게 감사를 표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6.25 당시 미8군 사령관이었던 월턴 해리스 워커 장군은 낙동강 전선이 무너질 위기에서 “여기서 죽더라도 한국을 끝까지 지키겠다.”며 유엔군의 결사항전을 지휘했었다. 그가 없었다면 낙동강 방어선은 뚫렸을 것이고,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 성공도 없었을 것이라 평가된다. 워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