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1년부터 독서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한 도시, 한 책 읽기』사업으로‘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시민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책 읽는 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로 찾아가는 ‘올해의 책’ 독서토론 및 작가와의 만남, 테마가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 등 특색 있는 독서문화 행사 운영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올해의 책」 선정 및 작가와의 만남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의정부시 올해의 책은 시민 추천으로 총 179권의 후보 도서를 선별, 외부 작가 및 사서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및 총 3,103표의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 3권을 선정했다. 먼저 성인 분야 『지구 끝의 온실 (작가 김초엽)』는 멸종 이후 재건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지구 재건에 숨겨진 사람들의 온기 어린 이야기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청소년 분야 『불편한 편의점 (작가 김호연)』는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다가온 조금은 특별한 편의점 이야기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다정한 위로를 건네는 도서이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22년부터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자녀 보육료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외국인 지원정책은 대표적으로 다문화가족지원법과 재한국인 처우기본법에 나타나 있지만 0~5세에 해당하는 영유아 지원정책은 주민등록법에 의해 주민등록번호를 정상적으로 부여받은 아동만을 대상으로 한다. 이 문제를 먼저 인지한 경기도는 2020년 11월 외국인 아동의 누리과정 보육료를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어린이집에서 취학 직전 3년의 유아에 대한 공통 교육ㆍ보육과정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지원 조례안을 신설했다. 합법적으로 체류 중인 외국인의 자녀 중 취학 전 누리과정에 있는 만 3~5세의 아동에게 보육료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올해부터 도내 외국인 아동의 보육료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외국인 재원 아동수만큼 1인당 월 2만 2천 원을 지원해 지원액만큼 보육료 감면을 의무화하고 있다. 관내에는 1월 18개소, 2월 19개소, 3월엔 24개소로 그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내 본 사업을 신청하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은 “대한민국 국적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관내 교육·복지시설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도시농부 체험 실습을 지원해주는 상자텃밭 분양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자텃밭은 대형 상자텃밭 총 38세트로 시설당 최대 2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국공립어린이집과 유치원, 경로당 등 관내 교육·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분양하는 대형 상자텃밭은 대형 화분(185×65×26㎝), 배양토, 상추모종, 교육교재로 구성됐으며 희망 시설에 한해 도시농업관리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관리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2021년도 분양받은 시설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신청은 오는 4월 11일부터 4월 13일까지 팩스나 이메일, 의정부시 도시농업과 방문 접수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설은 의정부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 [농업소식] ➙ [2022년도 상자텃밭 분양] 게시물에서 사업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정희종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상자텃밭 분양 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이 흙이 가져다주는 평온함과 재배와 수확의 기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교육 그 이상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농업과 도시농업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22년 4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고 4월 1일 밝혔다. 납부기한 직권 연장 대상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 방역조치에 따른 영업시간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법인 등으로 연장 기간은 당초 4월 말에서 3개월 늘어난 7월 말까지이며, 국세인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을 별도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직권 연장과는 별도로,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하여 법정기한 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가 어려운 경우 납부기한 만료일의 3일 전까지 사업 피해내용 등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의정부시 납세자보호관(031-828-2279)에게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납세자보호관은 세정과의 의견 및 사실 확인 결과 등을 검토하여 납부기한 6개월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6개월 범위 내 추가 연장 신청도 가능하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인 모든 법인은 납부세액 여부와 상관없이‘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법인세와 달리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기차바위 안전로프 훼손과 관련하여 수락산을 이용하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2월 7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수락산 기차바위 안전로프 훼손 관련 현장점검 및 안전조치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재확인하고, 추가적인 안전조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하여 집중 조사하여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뤄졌다. 특히 시는 올해 3월 8일부터 3월 22일까지 기차바위 등산로 구간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2022년 수락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수락산 등산로 구간에 실시한 안전로프 등 시설물 훼손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등 안전 분야에 대하여 세심하게 점검했다. 김상록 녹지산림과장은 “점검과정에서 확인된 안전에 대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지속적인 수락산 등산로 점검 등을 통하여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산행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22년 규제입증책임제를 추진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해 생활불편과 기업애로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규제입증책임제는 주민·기업 등 민간이 규제개선 필요성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담당 공무원이 직접 규제존치 필요성을 입증하고, 그 타당성을 입증하기 어려운 경우 해당 규제를 개선하는 제도다. 의정부시는 특히 올해부터 기존 등록규제 중 주민·기업의 민원 이력이 있거나 경제활동에 제약이 되는 규제 등 개선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주요규제를 선별하여 상반기에 집중 정비하기로 했다. 또한 의정부시에 주소지나 사업장을 둔 개인 또는 기업 및 단체에서 규제 개선을 요청하면 소관부서의 검토 및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해당 규제를 수시로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조례, 규칙 등 자치법규와 관련한 규제입증요청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에 신청 서식과 방법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한수완 기획예산과장은 “선제적으로 행정여건 변화를 적극 반영하여 시민과 소상공인,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일자리 지표 통계 추이와 지역의 노동시장 현황 분석을 토대로‘2022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 시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www.reis.or.kr)에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제9조의2 규정에 따라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수립‧공표하는 제도로써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의 일환이다. ■ 의정부시 주요 고용지표, 코로나 위기 가운데 비교적 선방 의정부시는 지난해 15~64세 고용률 64.0%, 취업자 수 205,000명을 일자리 목표로 제시하였으며, 실제 코로나19로 인한 전국적인 고용침체에도 불구하고 고용률 100% 달성 및 취업자 수를 목표 대비 102%로 상향 달성하는 등 주요 고용지표가 개선되어 코로나 위기에 비교적 잘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21년 55.2%로 목표했던 여성고용률이 53.8%로 소폭 낮게 나타나,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타격이 여성 근로자에게 더 크게 미쳤음을 짐작할 수 있다. ■ 일자리 1만8,400개 창출 및 15~64세 고용률 64.2% 목표 설정 시는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맞춤형 징수를 위해 오는 4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 7개월간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채용된 44명의 체납관리단은 4일간의 업무 교육을 수료한 후, 전화상담 및 거주지 방문을 통해 체납 사실 및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체납자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시적으로 경제 사정이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긴급 복지 지원 및 일자리 연계 등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한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계속해서 납부를 지연하는 체납자에게는 번호판 영치 예고 등 지속적으로 세금 납부를 독려하여 체납자의 형편에 맞춤형 징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는 6개월간 전화상담, 방문 실태조사, 안내문 부착, 번호판 영치 예고 등을 실시하여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24억 7천만 원을 징수하였으며,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 25명을 발굴하여 복지부서에 연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명학 징수과장은 “내실 있는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