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올해 제1차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으로, 11개의 빈집을 철거하고, 공유주차장, 공유텃밭, 공유쉼터를 조성했다.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소유자의 동의 하에 붕괴위험 및 화재 등 안전사고 우려가 큰 주택을 자부담 없이 철거하고, 그동안 쓰레기, 악취 등으로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받지 못한 인근 주민들에게 3년간 공공용지로 개방한 후 토지 소유자에게 반환하는 사업이다. 동두천시는 2019년부터 총 58개소의 빈집을 철거하고, 주차장, 공유텃밭, 주민쉼터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6개의 공공용지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빈집 주변 주민은 “빈집이 대로변에 있어서 보기에도 안 좋고, 쓰레기 때문에 냄새도 나고, 벌레도 많아서 너무 불쾌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철거해주고, 텃밭까지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에 크게 만족해했다. 최용덕 시장은 “빈집 정비사업은 도시미관 향상과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동두천시민들에게 공유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정비사업을 적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GTX-C노선 동두천 연장 반영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17일 밝혔다. 범시민대책위원회 주도로 전개될 서명운동은 지난 70년간 안보의 요충지라는 명목 아래 희생을 강요받아온 동두천시와 연천군 주민들의 열망을 담아 추진하는 사항으로, 그동안 소외되었던 수도권 북부지역의 균형 발전과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시민 서명운동은 6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간 전개될 예정이며, 시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명부를 통한 오프라인 서명과 동두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명으로 진행된다. 시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향후 청와대와 국토교통부, 국회에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이 확정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최용덕 시장은 “접경지역의 각종 규제로 인해 그동안 소외되었던 수도권 북부지역에 대한 보상과 교통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을 시작으로, 나아가 연천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지를 담아 서명운동에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과적단속반 구성을 시작으로, 도로 파손의 주범이자, 대형 교통사고 발생의 주요원인인 과적차량에 대한 집중과적단속에 나섰다. 이번 집중단속은 도로 시설물 파손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과적차량’이 운행되지 않도록, 준법운행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와 대형 교통사고나 도로 유지보수 비용 증가로 인한 경제적 손실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단속대상은 도로법 시행령 제79조에 따른 ‘축하중 10톤, 총중량 40톤을 초과하는 차량과 폭 2.5m, 높이 4m, 길이 16.7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과적차량의 운행에 의한 피해정도는 축중량 10톤의 과적차량 1대가 승용차 11만대의 통행과 같은 도로파손을 야기해, 도로 유지보수 비용이 낭비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용덕 시장은 “과적차량 근절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철저한 홍보와 선제적 단속 등으로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가 현재 추진 중인 2021년 전기자동차·이륜차 민간보급 지원사업의 규모를 확대한다. 동두천시는 이미 전기자동차·이륜차 민간보급 지원사업의 규모를 전년 대비 대폭 늘려, 올해 111대(승용 35대, 화물 66대, 이륜 10대)를 보급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최근 개발된 국산 인기 차종의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승용자동차 23대, 이륜자동차 10대를 확대로 편성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승용 최대 1,300만원, 화물 최대 2,900만원, 이륜 최대 330만원까지 보조를 받을 수 있으며,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국비지원액의 10%가 추가로 지급되며, 5등급 노후경유자동차를 조기폐차하고 전기 승용차로 전환하게 되면, 경기도로부터 최대 200만원의 도비를 추가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 대리점을 통해 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신청에 관한 모든 절차를 일임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는 휘발유 차량에 비해 연료비가 10분의 1 수준이며, 고속도로 전 구간 하이패스 사용 시 50% 할인 및 동두천시 공영주차장 활용 시 주차비 할인과 세금감면 등의 혜택을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최용덕 시장은 지난 15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 관계자와 함께 아케이드 지붕재 교체로 새롭게 단장된 중앙시장을 돌아봤다. 중앙시장 아케이드 지붕재 교체는 지난해 특별조정교부금 배분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15년이 경과된 아케이드의 누수 및 탈락 현상으로 인해 호우 및 태풍에 취약하다는 상인회의 의견을 반영된 것이다. 이번에 새로 교체한 아케이드 지붕자재는 자외선 및 열 차단 기능이 있으며, 햇빛 투과율은 낮지만, 채광성이 높아, 식자재, 의류, 음식점이 많은 중앙시장에 적합하며, 화재 시 스스로 꺼지는 “자기 소화성”이 있어 안전성도 강화됐다. 아울러, 버드스파이크(비둘기가 앉는 위치에 뾰족한 침을 설치) 설치 및 비둘기 이동경로 차단을 통해 중앙시장 아케이드 사거리 돔 1곳이 비둘기로 인해 쇼핑환경이 저해됐던 문제도 해결되어, 상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하순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상황이지만, 시의 지원과 관심으로 상인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장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최용덕 시장은 “중앙동 중심상권인 중앙시장의 환경이 매우 쾌적해진 만큼, 많은 시민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2021년 제1기분 자동차세를 25,492건에 24억 원을 부과하고, 6월 30일까지 납기 내 납부를 당부했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 상의 소유자 및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이륜차(125cc 초과) 소유자로,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단, 이미 1월과 3월에 연납으로 완납한 차량은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차종별 부과현황은 전체 대상(25,492대) 중 승용차 20,019대에 23억, 기타 승합차 및 화물차 등 5,473대에 1억8천만원이 부과됐다. 자동차세는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지로납부(www.giro. or.kr),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으며, 본인의 자동차세를 납부할 경우에는 고지서 없이 통장이나 신용(체크)카드만 있으면, 모든 은행 CD/ATM기를 이용해 부과세액을 조회한 후 납부할 수 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6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혈당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1950년생~1990년생 출생자)을 대상으로, 당뇨질환자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4주간 사용할 혈당측정기와 의료소모품(검사지, 채혈침, 알콜솜)을 지원하고, 만보기 앱을 통하여 24만보(폭염기·혹한기 20만보) 걷기를 달성하면, 성공증정품을 지급하며, 혈당측정기 대여·반납시, 참여시민이 기록해온 혈당수치와 식사일지를 토대로 상담을 진행하고, 4주간의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한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참여시민이 혈당관리, 식생활 개선, 꾸준한 운동을 통해 혈당수치가 긍정적으로 변화함을 몸소 체험하고, 질환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민원인을 응대할 예정이다. 참여의사가 있는 시민은 동두천시보건소 지역보건팀(☎031-860-3386)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경기도형 긴급복지제도의 변경사항을 관내 병원에 홍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 중 의료비 지침이 퇴원 전 신청에서, 퇴원 전·후 신청(퇴원 후 30일 이내) 등으로 개정됨에 따라 관련 내용을 전파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동두천중앙성모병원 관계자에게 의료비 지원안내 공문을 송부함과 동시에, 중한 질병으로 입원하여 수술한 저소득 가정이있을 경우, 복지정책과 무한돌봄팀에 연락해 줄 것을 요청하며, 업무협의까지 진행했다. 한편, 경기도형 긴급복지는 중위소득 100% 이하, 일반재산 3억3천9백만원 이하, 금융재산 1천만원 이하의 복지사각지대 가구는 신청이 가능하고, 심사를 통해 최대 5백만원 이내의 비급여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