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안병용 시장)는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9월 23일 밝혔다.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은 하수를 처리하는 공정중에서 발생되는 하수슬러지, 협잡물, 침사물 등으로 이중 하수슬러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수슬러지는 시민들의 생활환경 변화에 따른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하수의 오염농도 상승과 물티슈 등 기타폐기물의 하수처리장 유입 증가로 하수처리 공정중에서 발생되며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하수슬러지 발생량 저감을 위해 하수처리공정을 일부 개선하고 조달청 공모사업을 통해 금년도 도입이 예정된 혁신제품인 슬러지저감설비의 조기도입과 시설개설 및 관리대행사와의 수시 공정회의 등을 통해 하수슬러지 발생량을 저감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는 폐기물의 원천적인 저감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변기와 하수관로를 통한 이물질 배출금지와 음식물쓰레기 분쇄기의 적정 설치 및 사용방법, 음식물쓰레기의 분리배출 등을 관련부서와 협조하여 지속적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영재 맑은물사업소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의 폐기물 저감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13일부터 신규택지지구인 고산지구의 대중교통 확충을 위해 탑석역, 민락지구와 연계하는 고산·민락 순환버스, 206-5번(B) 마을버스의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운행 개시 노선은 2020년 7월 1일 운행을 시작한 206-5번 버스의 반대 방향 노선으로 총 3대가 20분~25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첫차는 탑석역에서 오전 5시 55분, 막차는 오후 9시 50분에 출발한다. 노선 번호는 기존 순환 노선은 206-5(A)번, 이번에 신설된 노선은 206-5(B)번이며, 세부적인 운행구간은 탑석역 ~ 고산지구 ~ 민락2지구 ~ 민락1지구~ 탑석역 순으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운행되고 마을버스 요금은 동일하다. 이번 206-5(B)번 버스 운행으로 순환버스를 타고 민락지구를 거쳐 고산지구로 가야 했던 고산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산지구는 지난 6월부터 경기프리미엄 버스(P9404번)이 도입되어 출․퇴근 각 2회씩 운행되고 있으며, 광역버스 G6100번, 시내버스 4개 노선, 마을버스 1개 노선이 운영 중이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수락산 동막골 산림 내 불법시설물을 철거하고 무단투기된 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장암동 산44-2번지 일대는 의정부 시민이 많이 찾는 수락산 동막골 등산로 연접지로 예전 군사시설물(벙커)에 무단으로 지붕 및 앞가림막 등 불법시설물이 설치되었으며, 내부에서는 화기를 사용한 흔적이 있어 화재 등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또한, 그 주변으로 약 2톤의 생활쓰레기가 불법투기되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였으나, 대상지가 경사가 급한 산 중턱으로 차량 및 장비의 접근이 쉽지 않아 쓰레기 처리에 많은 고심을 했었다. 이에, 의정부시 녹지산림과 직원 및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약 25명이 발벗고 나서서 ‘산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들은 산속에서 쓰레기를 하나하나 분리하여 옮기기 쉽도록 마대에 담았으며, 쓰레기를 어깨에 둘러메고 경사진 산길을 내려왔다. 또한, 이제는 사용하지 않은 불법 군사시설물을 인력으로 철거하여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더 쾌적한 산림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쓰레기를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부시장 황범순)는 9월 15일 태풍 ‘찬투’에 대비하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비상1단계 해당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태풍은 제주도, 경남권 등 남부지방이 직접 영향을 받고 상대적으로 경기도 북부는 대체적으로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태풍의 이동경로가 수시로 바뀌는 상황에서 유사시에 대처하기 위하여 태풍이 끝나는 17일까지 담당부서에서는 예의주시하기를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태풍특보 상황변화에 주시하며 침수 및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전통제를 통한 안전조치에 나서는 등 집중호우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15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추진할 수 있도록 고난도 사례를 담당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에게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 외부전문가로 정혜선 동두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을 초빙했으며 통합사례관리사, 동 사례관리 담당자, 시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최근 정신질환, 알코올중독 문제를 가진 대상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 분야 전문가인 정혜선 슈퍼바이저로부터‘정신질환자 응급개입’에 대한 강의를 듣고 사례관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 건을 선정해 사례관리실천 방법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의정부시는 사례관리 동담당자의 업무 실행력 향상에 필요한 노하우와 기법을 전수하는 「찾아가는 동모니터링」을 12회 진행했으며, 권역별 피어 코칭을 통해 동료 간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윤현 복지정책과장은 “매우 높은 직무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례관리의 특성상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에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업무지원을 지속해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15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추진할 수 있도록 고난도 사례를 담당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에게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 외부전문가로 정혜선 동두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을 초빙했으며 통합사례관리사, 동 사례관리 담당자, 시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최근 정신질환, 알코올중독 문제를 가진 대상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 분야 전문가인 정혜선 슈퍼바이저로부터‘정신질환자 응급개입’에 대한 강의를 듣고 사례관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 건을 선정해 사례관리실천 방법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의정부시는 사례관리 동담당자의 업무 실행력 향상에 필요한 노하우와 기법을 전수하는 「찾아가는 동모니터링」을 12회 진행했으며, 권역별 피어 코칭을 통해 동료 간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윤현 복지정책과장은 “매우 높은 직무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례관리의 특성상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에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업무지원을 지속해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도심 내 오토바이 굉음으로 인한 주민불편해소를 위하여 9월 의정부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오토바이 불법구조변경 야간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밤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의정부역 앞 평화로에서 실시한 합동단속은 의정부시청(교통지도과, 환경관리과), 의정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교통안전공단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토바이의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불법 구조변경 행위 여부 등을 중점 단속했다. 합동단속에는 경찰관이 오토바이를 검문하면, 환경관리공단에서 오토바이 불법구조변경 여부를 확인하고, 시청 환경관리과에서 소음 측정과 교통지도과에서 불법행위자의 자인서를 받는 형식으로 단속하여 오토바이 120대 검문을 통해 소음위반 4건, 미승인 등화설치 9건, 불법 부착물 및 번호판 오염 4건 등 총 17건을 단속했다. 이번 단속된 오토바이는 자동차관리법 및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불법구조 변경은 1년 이하 징역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소음 규제 기준 105db(데시벨)이 초과 된 이륜차에 대해서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도심 내
[의정부=황규진 기자] 코로나19와 함께하는 두 번째 추석이 다가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하고, 추석 연휴 기간에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인까지 가정 내 가족모임을 허용하면서 방역 친화적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예전처럼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기는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의 기본을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한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손병관, 가정의학과 김정환, 응급의학과 최동선 교수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한 건강수칙에 대해 알아봤다. 고향 방문은 자차로, 30분에 한 번씩 환기해야 고향을 방문할 때 가능하면 자차를 이용하고, 휴게소에서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휴게소 내 실내 취식은 금지되며, 모든 메뉴는 포장만 허용된다. 차 안처럼 밀폐된 공간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쉬운 환경이다. 게다가 장시간 창문을 닫고 운전하면 체내에 이산화탄소가 쌓이면서 하품이 자주 나오고 눈이 피로해져 졸음운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최소 30분에 한 번씩 창문을 활짝 열어 차 안을 환기시키고 맑은 공기를 쐬는 것이 좋다. 에어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