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5일 관내 은행들과 협력하여,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회의나 모임 등이 제한적이거나 불가하게 되면서, 비대면 방법을 활용하면서도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시중 은행과의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결정됐다. 이날 오후 무한돌봄센터 직원들이 직접 주요 은행을 방문하여, 상담 창구와 게시대에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과 리플릿을 겨울철 동안 비치해줄 것과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취약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공공·민간기관과의 네트워크 체계를 기반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 발굴하고, 최근 개설한 무한돌봄 카카오톡 채널의 지역사회 홍보를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5일 생연동 일대가 국토교통부로부터 1,517세대 규모의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4개소의 장기미집행도시공원 중 2개소(생연 및 상패근린공원)는 동두천시에서 자체집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2개소(중앙 및 송내 문화공원)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연계사업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고자 추진한 결과, 2019년 중앙문화공원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행정절차 진행 중에 있었다. 동두천 중앙문화공원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두천시가 공원부지로 계획했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장기간 사업추진을 못하고 있는 곳으로, 일몰제에 따라 2020년 7월 1일자로 효력이 상실되는 위기에 처한 공원이었다. 동두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두천 중앙문화공원 전체면적 247,178㎡ 중 31.8%, 78,995㎡ 면적에 1,517세대 규모의 단독·공동주택을, 나머지 66.3%, 163,909㎡ 면적에 공원 등 기타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예산 등의 이유로 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2020년 제2기분 자동차세 18,147건에 22억을 부과하고, 12월 31일까지 납기 내 납부를 당부했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 상의 소유자 및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이륜차(125cc 초과) 소유자로,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단, 연세액 선납 차량과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시 연세액이 부과된 차량(연세액 10만원 이하인 경차와 화물차 등)은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차종별 부과현황은 전체 18,147대 중 승용차 17,364대 21억8천만원, 기타 승합차 및 화물차 등 783대 2천만원이 부과됐다. 자동차세 납부방법은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지로납부(www.giro. or.kr),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으며, 본인 자동차세를 납부할 경우에는 고지서 없이 통장이나 신용(체크)카드만 있으면, 모든 은행 CD/ATM기를 이용해 부과세액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어린이보호구역, 장애인보호구역, 노인보호구역, 그리고 소방시설 주변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에 대해 승용자동차 기준, 기존 4만원에서 8만원으로 강화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과태료는 어린이보호구역 41개소, 장애인보호구역 및 노인보호구역 5개소, 소방시설 279개소 등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을 대상으로 부과한다. 또한, 동두천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대 불법주정차구역에 주민신고제를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5대 불법주정차구역은 소화전, 교차로모퉁이,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주민신고제는 담당공무원의 단속 없이 주민의 신고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시민 누구나 앱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방법은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을 실행해 '5대 불법주정차'로 설정하고, 위반유형을 선택해, 불법주정차된 차량의 위반지역과 차량번호를 식별할 수 있는 사진 2장 이상을 촬영해 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장애인, 노인은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교통약자로 특별히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보호구역에서 불법 주정차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동두천시는 올해 겨울철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과 역대 가장 긴 장마로 발생된 도로 포토홀 등 노후 도로구간을 신속하게 보수하여, 시민 통행불편 해소와 차량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19년부터 약 1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관내 주요 교량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하였고, 차량통행량이 많은 국도, 지방도, 시도를 중심으로, 약 20km 구간에 대해 도로 재포장 및 차선 도색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정비계획 수립과 한발 빠른 도로정비를 실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보건소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불균형 개선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나섰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 영양교육 및 영양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 구분 및 특성에 따라 구성된 6가지의 보충식품 패키지 중 해당되는 패키지가 정기적으로 가정까지 배달되며, 매월 영양 교육 및 상담을 받게 된다. 임산부 및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에 취약한 계층이기 때문에, 더욱 안전한 영양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동두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우편 교육 또는 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가정 요리실습 영양교육 등 비대면 영양교육으로 대체하여 실시하고 있다. 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를 지참하여 직접 방문하여 접수해야하며, 신체 계측 및 빈혈 검사 등 영양평가를 받아야 한다. 단, 임신부의 경우는 소득판정만으로 대상자가 될 수 있기에, 비대면으로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가 지난 12일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제22회 송년음악회를 무관중 비대면 행사로 무사히 마쳤다. 한국음악협회동두천지부(지부장 김경식)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송년음악회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동두천을 대표하는 연말 음악행사이다. 이날 공연은 동두천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동두천윈드오케스트라와 동두천시립예술단의 협연에 이어, 초대가수 ‘인생 뭐있나’의 이병철과 트로트 아이돌 이도진의 미니콘서트로 마무리됐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올해 코로나로 인해 공연무대에 설 자리가 없는 예술단체와 예술인을 위해 이번 비대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하고,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는 시점에서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 착용이라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정부는 12월 11일 동두천시 캠프모빌 파슬1 지역을 즉시 반환하기로 발표했다. 캠프모빌은 2016년 한미 SOFA 회의를 통해 단계별 반환절차에 합의하였고, 이번에 파슬1 지역에 대한 반환이 확정된 것이다. 동두천시는 시 전체 면적의 42%가 공여지로, 캠프모빌을 포함하여 캠프 케이시, 캠프 호비, 캠프 캐슬, 캠프 님블, 짐볼스 훈련장 등 6개 기지가 있으며, 이 중 2005년 짐볼스 훈련장 반환을 시작으로, 2007년 캠프 님블, 2012년 캠프 호비 일부(로미오·오스카 사격장), 2015년 캠프 캐슬 일부, 2019년 캠프 호비 영외지 쉐아사격장의 반환이 이뤄졌다. 그러나, 개발이 가능한 활용가치가 높은 공여지인 캠프 케이시, 호비 등의 주요 기지반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반환기지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미 반환된 공여지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정부의 반환결정을 환영하며, 이번 캠프모빌 파슬1 반환을 통해 전쟁과 안보도시라는 특별한 희생을 해온 동두천이 새로운 평화와 희망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반환 공여지는 시민들을 위한 개발에 노력하겠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