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행복콜과 바우처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대책으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노인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유색 노면 표시, 발광형 표지판 설치 등의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 행복콜 증차와 이용대상자 확대 실시 의정부시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으로 행복콜 차량 39대, 바우처택시 17대를 수도권 전지역을 대상으로 운행하고 있다. 운행요금은 10km까지는 1천500원이며, 10km 초과 시 5km당 100원이 추가된다. 시는 2020년 11월부터 대상자를 확대해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보행상 장애가 없더라도 대중교통 이용제약 여부와 제약기간이 표기된 유효기간 3개월 이내 전문의 진단서를 제출한 자, 장애인 등급제 개편전 1·2급 장애인 중 의정부시 이동지원센터에 등록한 자도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는 장애인등록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의정부시 이동지원센터(031-826-2515)에 등록하면 된다. ■ 수도권 전 지역 이용, 평일예약제 폐지 의정부시는 재활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故)이건희 회장의 유족이 기증한 미술품에 대한 전시와 보관을 위한 이건희 컬렉션 전용관 건립을 청와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에 공식 건의했다. 이는 경기도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한 (故)이건희 컬렉션 전용관 경기북부 건립 건의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균형발전 정책에서 소외되고 역차별 받은 경기북부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건립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정부시의 유치 의지를 담고 있다. 의정부시는 한국전쟁 이후 70년간 미군이 주둔하여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국가 안보를 이유로 정부 발전계획에서 제외되어 왔으며, 수도권의 교통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공립미술관도 없는 문화불모지로 문화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 2020년 12월에 반환 결정된 캠프 잭슨 주한미군 반환공여지는 예술인마을과 문화예술복합단지 부지로 도시계획에 반영되어 있고, 도봉산 등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서울외곽순환도로, 수도권 전철, 인천·김포공항과의 교통 접근성에서도 뛰어난 최상의 접근성을 갖춘 대상 부지로 이건희 컬렉션 전용관 건립에 최적의 장소라는 입장이다. 대상부지는 현재 조성 중인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유진선) 정윤성 선수가 2021 ITF 남자 월드 테니스 투어 M15 모나스티르에서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튀니지 모나스티르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정윤성 선수는 16일 열린 단식 결승전에서 튀니지의 아지즈 도가즈를 2-0(6-1, 7-5)로 제압했다. 지난 2주 남자 복식 우승에 이어 정윤성 선수는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창단 이래 첫 국제대회 단식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다음 대회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정윤성 선수의 도전 정신과 끈기로 이뤄낸 남자 단식 우승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열정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관내 토양오염 우려지역에 대해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5월 20일부터 5월 21일까지 이틀간 토양이 오염될 확률이 높은 우려지역에 대해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2),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1), 교통관련시설지역(2), 어린이놀이시설지역(4), 반환미군기지(1) 총 10곳에 대해 진행되며, pH, 중금속, 불소, 시안 등 총 22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검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오염 원인자나 토지 소유자에게 정밀조사를 명령하고, 토양오염이 확인되면 정화명령과 복원사업을 추진케 한다. 토양오염은 지하수를 통해 수질오염, 휘발성 오염물질 등을 통해 유해가스가 발생되면 대기오염까지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 이번 조사는 토양을 채취할 때는 표토뿐만 아니라 심토, 한 지점이 아닌 여러 지점을 채취해 혼합토양을 검사하기 때문에 정확한 오염도를 파악할 수 있어 토양오염 확산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의정부시는 토양오염은 다른 오염에 비해 복구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고 있어 선재 대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개선)하는‘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2월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3억2천4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환경 전문공기업인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에 위탁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1차 사업장 모집 공고에 이어 5월 14일에는 2차 공고를 실시하여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사업장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및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4‧5종 사업장이며, 공동주택 또는 업무‧상업용 건축물에 설치된 보일러도 일반 버너에서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경우 지원된다.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1대의 방지시설 설치 지원이 원칙이며,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업자는 배출시설 가동 시 방지시설 적정 운영을 확인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계측기를 부착하고 3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덕트, 후드 등 대기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를 포함한 노후 대기방지시설의 교체비용을 보조금 지원 한도 내에서 90%까지 지원(자부담10%)하며, 지원을 희망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디지털 취약 계층인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6월 25일까지 어르신 디지털 문맹 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어르신 디지털 문맹 탈출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기 활용에 취약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인생이 즐거운 스마트폰 길라잡이와 스마트한 시니어의 키오스크 정복하기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수 도서관정책과장은 “가재울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디지털 문맹탈출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약자를 배려하고 포용하여 비대면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디지털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가재울도서관 방문신청 및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하거나 가재울도서관(031-828-866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빈집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으로, 의정부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빈집 중심의 우범지대 형성을 방지하고 주택 및 건축물 노후화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빈집은 지난해 한국부동산원에 의뢰하여 조사한 결과 122호로 파악됐다. 이 중 정비 대상 빈집은 사용승인을 받지 아니한 주택,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빈집 등을 제외한 총 83호이다. 시는 등급별로 1등급(양호한 빈집), 2등급(일반 빈집) 55호는 소유자의 자발적인 정비 유도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고, 3등급(불량 빈집) 5호는 일차적으로 소유자의 안전조치를 유도하고 공·폐가 스티커 부착 등을 통한 안내와 동시에 경찰서 등에 통보해 집중관리 할 방침이다. 추가로 필요한 경우에는 시에서 울타리 설치 등의 안전조치 할 예정이다. 또한 4등급(철거 대상 빈집) 23호는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시와 협의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자연재난 ‧ 재해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홍복저수지 비상대처계획 및 정기 ‧정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9년도에 조성된 홍복저수지는 유역면적 4㎢, 총저수량은 109만 인 취수시설이며, 생활 ‧ 공업 ‧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다목적댐으로 댐의 길이는 190m, 높이는 26m이다. 홍수 및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홍복저수지가 붕괴하였을 경우를 가정하여 하류부 등에서 발생 가능한 비상상황을 예상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홍복저수지 비상대처계획(EAP)’을 재수립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저수지 비상대처계획을 2014년에 최초 수립했으며, 저수지 ‧ 댐의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거나 재검토해야 하므로 올해 재수립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이 계획은 홍수나 지진으로 저수지 붕괴와 같은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잠재된 비상상황을 예시하고 하류 지역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기관이 취해야 할 절차와 행동요령을 명시한 지침서다. 계획에는 저수지 붕괴를 시뮬레이션하여 피해 지역 범위, 피해 내용 등을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