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추석을 앞두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에 나서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9월 2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9월 21일 월요일부터 9월 27일 일요일까지 이루어지며, 단속에 적발되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집중단속 대상은 일반 생활쓰레기는 물론, 음식물 쓰레기 및 대형 폐기물 무단투기로,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모두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정해진 장소에 버려야 하며, 대형 폐기물은 수거업체에 연락하여 배출하여야 한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반드시 음식물 쓰레기 전용 종량제 봉투에 넣어 가까운 음식물 수거함에 배출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맞이 무단투기 집중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무단투기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환경보호과(☎031-860-2100)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생명존중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생명사랑 두드림 캠페인 「토닥토탁 나에게 “괜찮니” 편지쓰기」를 진행한다. 센터는 당초 걷기 캠페인으로 개최될 예정되었던 생명사랑 두드림 「9.10km 걷기캠페인」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진행이 어려워져, 온라인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캠페인을 변경하였다. 이번 캠페인 「토닥토닥 나에게 “괜찮니”편지쓰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친 나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자 기획되었다. 「토닥토닥 나에게 “괜찮니”편지쓰기」 캠페인은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cmhc.or.kr/)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친 나를 위로하거나 응원 또는 감사편지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e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나의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스스로에게 심리적 방역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생명사랑 두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제수 및 선물용품의 원산지 위반행위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9월 14일부터 29일까지 농산물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중·대형 유통매장 및 재래시장, 음식점을 대상으로, 고사리, 곶감, 소고기, 조기(굴비) 등을 중점 대상품목으로 실시되며, 특히 지난해 도입된 원산지표시 감시원도 참여하여, 홍보·계도 및 위반사항의 감시·신고활동을 강화한다. 원산지표시 위반의 경우, 관련법에 의거하여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 미표시나 표시방법 위반 등에 대해서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하게 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원산지표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김태호)와 농협이 함께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사회공헌(CSR)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15일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이철현)와 동두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진호)가 의정부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소)의 후원을 받아 올여름 장마와 태풍 피해를 입은 동두천시 광암동 및 안흥동 소재, 농촌가옥(2곳)의 벽지·장판 교체와 시설물 정리 등 주택 환경개선(총 5백만원 상당) 지원활동을 펼쳤다. 광암동 수혜자 C씨는 “계속된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집안 전체가 습기로 가득 차 곰팡이로 많은 어려움 겪었다”며, 추석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깨끗한 집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어 다행이며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정진호 조합장은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농촌 분위기가 많이 침체됐다”며, 주민들의 시름이 깊은 상황에서 인적·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 고마움을 전한다. 농협은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호 소장은 “법무부와 농협의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전국 1백여 농촌주택의 벽지·장판 교체와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4일 KT&G복지재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상황에 놓였던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생계비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KT&G복지재단은 다함께 행복을 나누는 선진 복지의 실현을 목표로 2003년도에 설립되었으며, 저소득 아동, 노인, 장애인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상시 추진하고 있다.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2020년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도움이 필요하지만, 공적지원을 받을 수 없던 취약가구를 KT&G복지재단의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사업으로 연계하였고, 그 결과 총 9가구에 16,766,700원을 지원할 수 있었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KT&G복지재단을 비롯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지원 중인 민간기관의 정보를 수시로 파악하고, 복지자원 목록표를 제작하여, 발굴된 위기가구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2020년 제17회 동두천시 양성평등상에 차명숙, 곽춘분, 임현숙 씨가 각각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두천시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여, 봉사 경력 및 활동내용과 함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차명숙 씨는 젊어서 남편과 사별한 후 8개월된 어린 자식과 부모를 봉양하면서도, 목련라이온스 회장, 소상공인봉사회장, 무지개봉사회장, 생활공감정책참여단장, 경기도 시장진흥원 골목상권 리포터 등으로 지역행사에서 봉사단체 수장의 역할을 하고, 자녀를 사회의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시킨 모범적인 한부모 가장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곽춘분 씨는 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부녀회장 및 통장 등을 역임하며, 소외된 이웃을 가족처럼 돌보고, 특히 외국인이 많은 지역 특성에 맞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클린데인, 벽화그리기 등의 사업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지역 여성들의 봉사활동 참여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양성평등실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현숙 씨는 지역에서 31년째 미용실을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이담농악보존회와 시립이담농악단이 지난 13일 인천 계양구에서 주최한 <제6회 계양산국악제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풍물부문, 사물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비대면 경연대회로 이루어졌으며,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예술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동두천시를 알리고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담농악보존회는 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제3호(2017년 지정)로, 동두천시립이담농악단과 함께 시를 대표하여, 3·1절 100주년 행사는 물론, 광복절 기념식 등 국가 주요행사에 참여해 동두천시의 홍보사절로 활동하고 있다. 동두천시립이담농악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한 시민들께 다소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10일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운영을 통해 2,174가구를 발굴하여, 복지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통합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발굴은 코로나19와 실직, 질병, 공과금 장기체납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유가 발생하였으나,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틈새계층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동두천시 복지정책과와 8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합동으로 추진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 실정에 밝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 덕분에 총 868건의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민간기관 사업 등 약 3억원의 현금과 현물을 제공할 수 있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하였지만,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많은 취약가구를 발굴하였다. 앞으로도 인적안전망을 기반으로, 우리시만의 지역복지 운영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