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도에서 7개 산하기관(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농수산진흥원)을 의정부시를 포함한 경기 북·동부 지역(17개 시·군)으로의 이전 추진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의정부시는 “경기도 산하기관 이전 유치 추진단(TF팀)”을 구성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황범순 의정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산하기관 이전 유치 추진단”은 지원협력반, 각 기관별 유치반으로 구성됐다. 유치반별 외부 전문가의 정책자문과 더불어 실무부서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기관 유치 당위성 발굴 등 道 산하기관 유치업무에 전략적·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7개 기관 중 유력 유치기관은 현재 검토 중인 단계로, 향후 道의 이전 신청 공고에 따라 여러 여건들을 고려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천5백여 공직자와 46만 의정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시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기치 하에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道 산하기관 이전은 반드시 필요한 조처이다”라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저소득층과 생계곤란 등의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최대한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 긴급복지 지원 기준 확대 의정부시는 2020년 9천717가구에 총 63억 4천만 원의 긴급복지 지원을 통해 위기상황 시 선지원 후 조사방식으로 위기가구에 빠르게 지원해 위기상황을 해소했다. 코로나19의 지속세로 인해 지원기준을 완화해 일반재산기준 1억 1천8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2년 이내 동일사유 지원불가 규정도 한시적으로 폐지됐다. 또한 자영업자가 매출감소 및 특수근로형태 및 프리랜서 소득감소 사유가 신설되는 등 위기상황에 놓인 대상자들을 좀 더 포괄적으로 보고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위기사유에 맞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견할 경우,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확대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의정부보건소에서 자가격리 또는 입원 격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가출 등 위기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청소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은 매년 반기별로 청소년 복지시설의 운영실태 및 개선사항을 파악해 운영내실화 및 서비스질을 제고하려고 시행하고 있다. 현재 의정부시의 청소년 복지시설은 3개월 이내 가출청소년들을 단기 보호하는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여자단기청소년쉼터 및 일시보호청소년쉼터가 있다. 또한 소년법 처분(제1호 보호자 감호위탁)을 받은 청소년을 감호위탁 기간 동안 보호하고 지원하는 꽃마리회복지원시설이 있다. 이번 하반기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청소년 복지시설의 종사자 인사 및 복무관리, 회계처리와 사업운영에 관한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했다. 뿐만 아니라, 종사자들의 시설 운영 애로사항 및 운영지침 개정 건의 의견들을 수렴해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시설 운영 및 보조금 사용에 대하여 여성가족부 운영지침에 따라 적절히 수행하고 있으며, 운영 전반에 있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수완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복지시설 지도점검 주요 지적사항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이 운영하는 종합운동장에서 “2021년 종합운동장 천연 잔디구장 자율체험”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기획했다. “종합운동장 천연 잔디구장 자율체험”프로그램은 관내 영유아 보육시설 및 청소년 보호소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에게 천연 잔디구장을 자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종합운동장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운영한 “종합운동장 천연 잔디구장 자율체험”프로그램은 그간 총 16개 시설에 827명의 어린이들이 방문하였으며, 자율체험 방문객을 대상으로 비치볼, 축구공 등 간단히 놀이할 수 있는 체육용품을 제공하고, 견학 차량에 한하여 주차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자율체험 신청 방법은 최소 2주 전 담당자(031-828-6883)를 통해 견학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받아 작성하고, 견학신청서를 제출하면 대관 및 잔디 정비 상황 등을 고려하여 방문 일자가 조정 및 확정된다. 임해명 이사장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신체활동을 유도함으로서 시민 건강증진 및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으로 종합운동장 활성화 방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8일‘용현산업단지 중장기 발전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는 1995년 산업단지 개발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2000년 7월에 조성이 완료됐다. 2017년에는 모든 공장이 가동하는 분양률 100%를 달성했으며, 2021년 3월 현재 112개 입주기업에 2천975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조성 당시에는 섬유, 조립금속, 기계장비 등 다양한 업종 유치로 의정부시 지역산업역군 역할을 톡톡히 했으나 각종 규제로 인한 확장성 부재, 노후시설 및 미흡한 정주여건 등에 따른 낮은 생산성으로 현재는 산업단지로서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용현산업단지 중장기 발전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용현산업단지의 개선과제 도출 및 최적의 사업모델 구상, 사업모델 완성을 위한 세부전략 등 미래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들과 대학교수 및 기업인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열띤 토론을 실시했다. 특히, 용현산업단지에 적용되고 있는 규제들로 인해 생산건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도시의 균형적 발전과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투기적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의 급등 또는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제를 운영하고 있다. ■ 토지거래허가구역과 허가대상 의정부시는 현재 녹양동 우정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 예정지역 및 인근 지역 2.96㎢와 기획부동산의 투기 방지를 위해 고산·산곡·가능·민락·낙양·자일동 내 임야 7.75㎢, 그리고 외국인 및 국내법인·단체의 주택이 포함되는 취득 거래에 한해 의정부시 전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고 밝혔다. 허가대상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있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계약을 체결하려는 경우이며 당사자는 공동으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대가를 받고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경우의 대가에는 금전에 한하지 않으며, 물물교환·현물출자 등 금전으로 환산할 수 있는 대물적 변제, 채무인수, 채무면제, 무체재산권 및 영업권 등도 포함된다. 허가대상이 되지 아니한 거래는 상속 등 대가가 없는 거래, 집행력 있는 판결에 의한 명의신탁 해지를 원인으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경우, 점유로 인한 시효취득을 원인으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인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피로감을 겪는 의료진을 돕기 위해 선별진료소로 나섰다. 이번 지역자율방재단의 자원봉사는 하루 평균 코로나19 검사 인원이 820명에 달하고(3. 7. 기준 누적 인원 12만 3천650명), 2월 26일부터는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등, 업무급증에 따른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정부시 보건소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3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보건소 앞 선별진료소에서 질서유지, 접수안내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난의 대형화, 예측불가능성의 증가로 인해서 행정력만으로는 재난의 효과적인 대처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민간의 역할분담과 재난분야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8년 구성된 조직이다. 지역을 잘 알고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가진 지역주민, 민간단체 회원 중에서 위촉했으며,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을 단장으로 해 7개 반 514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임무는 위험지역 예찰 및 점검, 현장 상황전파, 피해조사, 응급복구 등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분야이며,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시에서 실시하는 각종 훈련에 참여하고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5일 고난도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에 대한 개입 방향과 서비스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제1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경기북부하나센터,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의정부힐링스병원, 드림스타트,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들과 관련 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10명 이내의 소그룹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정신건강, 자녀돌봄, 법적 문제 등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와 위기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 가구에 대해 기관별 서비스 개입 내용을 공유하고 기관에서 파악하고 있는 대상자 가구의 현재 상황과 정보를 공유했다. 회의 중에 기관별 서비스 개입 방향 및 역할 등에 대해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각 기관별 서비스와 자원을 공유해 대상자에게 가장 적절한 자원과 서비스가 연계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남윤현 복지정책과장은 “기관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드리며 민과 관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위기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