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월 1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께서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북·동부로 분산시켜 경기도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자 7개의 산하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계획 발표에 환영과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3차 이전 대상기관은 경기남부에 있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농수산진흥원 등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중 규모가 큰 기관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의정부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지역주민은 뜨거운 환영과 기대를 보내고 있다. 균형발전에 대한 경기북부 주민의 간절하고도 절실한 염원에 귀 기울여 주고, 통일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경기북부지역 발전의 필요성에 절감해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결단과 리더십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 경기북부지역은 위험천만한 분단의 최일선에서 국가안보라는 이름으로 희생을 강요받아 왔으며 여기에 안보요충지라는 미명아래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과 군사보호시설 지정 등 각종 중첩 규제에 발목이 잡혀 장기간 발전에 제약을 받아왔다. 따라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기치하에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는 단호한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16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의정부예술의전당 리모델링 설계용역에 대한 중간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설계 보고회는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 (재)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 문화도시정책자문관 및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간설계 보고회에서는 지난 계획설계 보고회 시 의견 반영사항, 건축·공연장 계획 등에 대한 내용 보고와 함께 분야별 리모델링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중간설계 보고회를 바탕으로 5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8월 착공하여 22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경기북동부 일대 지역 최대 규모의 공공문예회관으로 리모델링 총 사업비는 도비 40억 원을 포함하여 약 199억 원 투입된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이번 중간설계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마지막까지 설계용역에 만전을 기하고 리모델링 후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의정부 시민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권 일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 61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간호대 학생 165명(대전캠퍼스 71명, 성남캠퍼스 94명)이 응시해 전원합격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1998년 개설된 을지대 간호대학은 졸업생이 처음으로 간호사 국가시험을 치룬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총 2,212명이 응시, 20년 연속 전원합격이라는 기록을 이어나가게 됐다. 이는 국내 간호대에서 전무후무한 대기록이다. 앞서 을지대학교는 ‘1급 응급구조사(응급구조학과)’, ‘치과위생사(치위생학과)’, 임상병리사(대전 임상병리학과), 영양사(식품영양학과) 국가시험에서도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기도 했다. 아울러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영양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안경사, 방사선사, 치과위생사, 위생사 등 보건의료계열의 각종 국가시험 평균 합격률이 94.7% 달해 전국 평균 합격률(76%)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희 총장은 “을지대학교는 VR장비나 홀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수업 등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해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이론교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주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직가치가 확립되고 직무전문성과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공무원 교육훈련을 추진한다. 올해 교육훈련은 총 56개 과정, 계획인원 1만 4천407명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며, 감염병 위기 단계별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며 코로나19 이후의 교육환경의 변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공직가치 확산을 위한 사회적 가치경제·적극행정 교육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빅데이터 교육 등을 기관지정학습으로 운영하며 연간 의무학습시간 중 10% 이상을 학습하도록 설계하여 공직가치와 역점과제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공직 입문에서부터 퇴직 전까지 공직 내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기본교육과 역량 강화교육을 편성해 공직 생애 동안 지속적으로 성과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대면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에도 공직자 스스로 자기개발을 멈추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모바일 플랫폼의 지식 콘텐츠 상시학습관 e지식산책을 신설하여 지식 축척과 창출 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희망도시 의정부 건설을 위한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가치회복을 위한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2021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2월 10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비 및 시비로 2개 사업 5개 분야 총 2억 원이 지원되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와 마을공동체로 구분된다.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의 신청분야는 G&B, 공동체 마중물, 공동체성장이고, 마을공동체의 신청분야는 공간조성과 공동체 활동이다. 공모분야 및 지원내용은 G&B분야는 취약지역의 미관 및 주거환경 개선, 꽃길 조성 등 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하고, 마중물은 이웃과의 만남과 소통을 확장하여 마을공동체 활동계기를 만들기 위해 지원한다. 공동체성장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의 자산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하도록 지원한다. 공간조성분야는 기 확보된 공동체 활동공간의 시설개선이 필요한 주민모임에 공간조성 시설비를 지원하고, 공동체 활동은 마을 내 문제와 과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공모에 참여할 공동체는 신청기간 내에 의정부시 홈페이지(http://www.ui4u.go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26일까지 2022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할 목적으로 신규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건물 신축, 토지 형질변경 등이 제한된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지자체 재정자립도에 따라 사업비의 70%~90% 국비를 지원하며 매년 초 사업 신청을 받아 외부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선정한다. 또한, 해당 사업은 도로, 주차장, 공공공지 등 기반시설 설치⸱정비를 위한 생활기반사업으로 주로 추진되는데, 시는 기 선정된 원도봉 집단취락 기반시설 설치사업(2019년)과 본둔야2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2020년)에 대해 올해 사업비로 국비 15억 원을 지원 받았다. 시는 2022년도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금곡, 귀락 등 시 일원 집단취락지구 내 미집행된 도로, 공원, 공공공지 등 현장 조사와 해당 주민 의견을 청취 등을 실시하고, 소요 사업비 산출과 우선순위를 부여해 최종 국토교통부에 사업 신청할 예정이다. 해당 집단취락지구 내 기반시설은 주로 2004년에 결정되어 있어, 오는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최근 나라살림연구소에서 발표한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분석 종합보고서와 각 자치단체의 보고서들을 토대로 전국 243개 지자체의 재정 운영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재정분석은 재정건전성과 효율성, 계획성 등 50여 개 지표로 구성되어 지자체의 재정현황을 진단하는 지표인 동시에 자치단체 평가 등에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다.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지속되면서 지자체별 살림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한 현 시점에서 살림살이 전국 1위라는 결과를 얻은 의정부시의 비결과 그동안의 추진노력은 다음과 같다. ■ 채무 제로, 재정 건전도시 의정부 지속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17년 9월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정부시가 건전한 재정으로 채무 제로(Zero)가 되었다고 선언했다. 2013년 말 의정부시 채무는 860억 원에 달했고 이에 대한 상환 계획으로 2023년까지 10년간 매년 조금씩 채무를 줄일 계획이었으나 2016년 320억 원과 2017년에 540억 원의 채무를 전액 상환해 채무 제로를 달성하고 조기상환에 따른 이자부담액 41억 원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정부가 원칙에 충실하면서 국민적 피로감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함에 따라 2월 13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가 지향하는‘문을 닫게 하는 방역’에서‘스스로 실천하는 방역’으로의 전환 수칙을 적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이 실효성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2월 15일부터 정부의 조정안을 반영할 시설별 점검 방법, 방역강화 및 백신 예방접종 계획에 대한 우리 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의 주요 내용은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영업 제한 시간의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한 시간 연장, 유흥시설의 오후 10시까지 영업 허용, 다만 3차 유행의 불씨가 살아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 금지는 유지하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는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방역대책을 2주 동안 과감하게 시도할 예정으로, 이를 디딤돌 삼아 코로나19 감염병을 극복할 지속가능한 방역으로 발전시켜 의정부 시민의 일상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