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이번 달 고지 분부터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상수도 요금 감면을 추진한다. 요금 감면대상은 상수도 일반용, 전용공업용 사용자로, 사용한 요금(5~7월 고지)의 50%를 감면받게 되며, 수도요금 고지서에는 상수도 요금 감면이 반영된 금액으로 고지된다. 시는 이번 상수도 요금 감면을 추진하기 위해 「동두천시 수도 급수 조례 및 시행규칙」에 재난위기경보 ‘심각’ 단계 시 상수도 요금을 50% 감면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하고, 별도의 감면신청이 없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절차 간소화에 관한 사항도 개정했다. 한편, 이번 요금 감면을 통해 일반용 상수도를 이용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3,600여 개소와 동두천산업단지 내 피혁, 염색 등 전용공업용수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체 43개소가 혜택을 받게 되고, 감면규모는 총 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영세사업장이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다.”며, “이번 수도 요금 감면을 통해 지역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코로나19로 생계부담이 커진 50인 미만 사업장의 무급휴직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특별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접수기간은 5월 14일부터 22일까지로, 동두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센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영세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는 월 최대 50만원씩 고용안정 지원금을 받게 되며,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된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5일 이상 무급휴직을 한 근로자가 대상이다. 또한, 1차 사업에 신청하지 못한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무급휴직근로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사업장의 사업주가 지원금 신청서와 무급휴직일수, 노동시간 등을 기재한 확인서를 제출하면, 심사 후 근로자에게 직접 지원금을 지급한다.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학습지 교사를 포함한 특고 종사자와 프리랜서도 월 최대 50만원씩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면접촉 기피로 피해를 본 직종 종사자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5일 이상 노무 제공을 하지 못한 사람이 대상이다. 또한, 1차 사업에 신청하지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환경부의 노후상수도 정비 국비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최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어 4년간 총사업비 80억 중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 인천광역시 적수사고 등으로 대두된 국민들의 수돗물 불신문제를 2024년까지 해결하고자, 올해 초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노후상수도 정비 국비지원 사업대상을 공모했으며, 평가발표회 등을 통해 지난 4월말 최종 사업대상을 선정했다. 동두천시(유수율91.3%/누수율 6.1%)는 환경부의 사업대상 선정 기본요건(유수율 70%이하/누수율 20% 이상)에 미치지 못해 선정되기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평가발표회에서 시 재정의 어려운 현실과 사업의 시급성을 적극 부각하여,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동두천시는 올해 1차년도 사업시작으로, 4차년도인 2023년까지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상수도관 21km 구간에 대해 신규 상수도관으로 전면 교체 및 정비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1차년도 지원 사업비로 확정된 국비 8억원을 포함 16억원을 투입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위해 신규롤 국비를 확보한 만큼,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 난민공동체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직접 만든 면 마스크 100장을 전달했다. 동두천 난민공동체는 회원 80여 명으로 구성된 올해 창립 4주년을 맞이하는 단체로, 이들 공동체는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에도 길거리 청소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왔으며, 며칠 전에는 독거노인들에게도 면 마스크를 제작하여 전달했다. 난민공동체 아미아타 회장은 “코로나19의 종식을 바라면서 회원들이 면 마스크를 직접 만들었다. 우리의 노력이 한국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 최용덕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성스럽게 마스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전해주신 마스크는 힘들어하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 평생교육원 도서관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과 함께 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도록, 5월 11일 월요일부터 별도의 공지 때까지, 한시적으로 도서관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책을 마음껏 읽고 싶어도,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자료실을 개방한다.”며, “도서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지속적인 생활방역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도서관 자료실이 부분적으로 개방되면, 도서 대출·반납, 회원가입, 책바다 등의 도서 관련 서비스가 제공되며, 열람 및 다른 서비스는 제한된다. 시립도서관의 열람실과 커뮤니티실, 정보도서관의 꿈꾸는 그림책정원과 디지털정보실은 개방이 어렵다고 하니, 이용에 참고하면 된다. 또한, 임시적으로 진행되었던 도서관 ‘도서예약 대출서비스’는 5월 8일까지 이용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031-860-3272)과 꿈나무정보도서관(☎031-860-328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용덕)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나만의 이웃사랑 나눔키트(선물상자) 전달 범시민 자원봉사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동두천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민성 학생이 나눔키트 20박스(60만원 상당)를 직접 만들어 자원봉사센터로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한 나눔키트 안에는 세제, 라면, 비누, 물티슈, 화장지 등 일반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필품이 가지런히 담겨 있었다. 김민성 학생은 “엄마와 함께 며칠동안 마트를 돌아다니며 물건을 구입하고, 상자를 구해 물건을 차곡차곡 채웠다. 나눔키트를 만드는 동안, 이 물건을 받고 기뻐할 분을 생각하니, 힘들다는 생각보다 기쁨이 앞섰다. 받는 분들께서 좋아해주시면 행복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김민성 학생은 2010년 4월부터 자원봉사활동에 부모와 함께 참여하기 시작해, 환경정비, 이웃돕기바자회 행사 지원, 명절음식 만들기, 경로당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였으며, 이번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본인이 지급받은 재난기본소득과 저금통을 털어 나눔키트 운동에 참여했다. 동두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4일 오후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8개 동 맞춤형복지팀장을 대상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박정석 복지정책과장이 직접 주관하여, 긴급재난지원금의 원활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사업지침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석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소비가 감소되고, 경제가 위축되었는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함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어 다행이며, 긴급하고 빠르게 시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시와 동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 협력관계를 유지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은 가구 기준금액 1인 가구 400천원, 2인 가구 600천원, 3인 가구 800천원, 4인 이상 가구 1,000천원으로, 이 지원금에는 경기도와 기초지자체 분담비율 12.9%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에는 12.9%를 제외한 가구 기준금액인 1인 가구 348천원, 2인 가구 523천원, 3인 가구 697천원, 4인 이상 가구 871천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분담비율 12.9%는 현재 지원하고 있는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정부 긴급복지 및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1개월 이상 소득이 단절된 임시직, 일용직 근로자, 프리랜서 및 월 매출이 1월 대비 50% 이상 줄어든 소상공인, 코로나 19로 인한 소득 감소로 각종 공과금이 체납되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결과로 4월 한 달 동안 158가구가 긴급복지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7월 31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시적으로 재산과 금융을 완화시킨 긴급복지 사업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위기상황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두천시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들에게 재난소득 15만원을 지급하는 등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긴급복지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가는데,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박정석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울 때일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