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24일 호원동 313-52 일원에 도심 속 녹색 복합 휴식공간 회룡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회룡문화공원은 1987년 최초 도시계획시설에서 결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으로서 2020년 7월 결정 실효될 위기였으나, 도심 속 소중한 공원 녹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강력한 시정 의지로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33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었다. 대상지는 490평의 작은 공간이지만, 지하철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가는 회룡역이 인접하여 있고, 수많은 상가 밀집지역 안에 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공원 이용객의 수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주변의 유동인구를 고려하여 시민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개방감을 극대화하고자 공원 전면부에 ‘오픈스페이스 공간’을 조성했으며, 편안하고 안락하게 사색하며 힐링할 수 있는 ‘정원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야간에 주로 운영하는 주변 상가를 고려하여 공원의 야간 경관과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는 광섬유조명이 설치되어 그동안 어둡고 낙후된 도시 환경이 밝고 세련된 공간으로 바꿨다. 특히, 코로나19로 암울한 연말연시를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12월 22일 ‘2020년 경기도 작은도서관 정책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최우수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는 매년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시·군 정책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정책을 평가하여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작은도서관 지원 정책, 개별 작은도서관 운영실태, 작은도서관 역량 강화 등 5개 지표 12개 세부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의정부시는 찾아가는 독서문화행사와 사서 순회 지원,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통한 서비스 개선 노력, 운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의정부시는 현재 총 42개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하철역, 동 주민센터, 아파트 등 각자의 자리에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종일 도서관운영과장은 앞으로도 ‘책 읽는 도시 의정부’라는 목표 아래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하도상가 서부광장 방면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불편을 겪던 노약자ㆍ장애인 등의 교통약자 등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가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8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총사업비 6억4천7백만 원이 투입된 공사로 12월말 공사가 마무리되면 2021년 1월 중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의정부역 지하도상가는 1996년 준공되어 2016년까지 동아건설산업(주)에서 무상사용한 후 의정부시로 귀속된 시설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2017년 동부상가 행복로 방면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여 편의성을 높였으나, 서부상가 방면에는 노약자ㆍ장애인 등의 교통약자 등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없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그동안 시에서는 2020년 엘리베이터 신설 설치 이외에도 수배전반 교체, 부설주차장 캐노피 설치, 방송장비 교체, 에스컬레이터 교체 등 노후화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고객의 편익 증진은 물론 상권 활성화와 안전한 지하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왔다. 최창순 도시과장은 “서부상가에 위치한 청년창업 공간인‘청년몰’이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임에도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시 체납관리단이 12월 22일 2020년도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실태조사원 83명으로 구성된 의정부시 체납관리단은 10개월간 전화상담, 방문 조사, 체납 안내문 부착 등을 실시하여 지방세 체납액 21억 원 및 세외수입 체납액 5억 원을 징수했다. 2020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방문을 최소화했으며, 전화상담 및 체납 안내문 부착 등 비대면 방식으로 체납자 실태 조사 업무를 추진하는 한편 비말 차단 마스크를 전달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이 되고자 하였다. 아울러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납부 의지는 있으나 경제 사정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독려하여 분납 금액 17억여 원을 징수하였으며, 납부 능력이 없는 체납자의 경우는 체납액을 결손 처분하는 한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부를 지연하는 체납자에게는 번호판 영치 예고 등 지속적으로 세금 납부를 독려하여 체납자의 형편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를 실시했다. 또한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취약 계층 발견 시에는 복지부서와 연계하여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실례로 사업 실패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최
[의정부=황규진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2월 22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의정부시의 명예를 걸고 출전 중인 배구와 바둑 현장 응원이 어렵게 됨에 따라 영상 및 사진으로 언택트 응원 촬영을 실시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에 대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좋은 성적으로 우리 의정부 시민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고 있어 현장 응원이 어려운 팬 여러분을 대신해 영상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시즌 끝까지 부상 없이 좋은 경기를 보여주어 의정부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바둑메카 의정부 팀에 대해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처음 출전한 바둑메카 의정부팀이 신흥강자로 떠올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의정부시민들에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의정부시민을 대신해 고마운 마음을 가득 담아 영상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마지막까지 최고의 기량으로 의정부시민에게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촬영한 영상 응원메시지는 배구경기가 열리는 의정부체육관에서 방영해 응원할 예정이며 바둑의 경우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30일 종료된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에 대한 성과보고를 마치고 사업을 마무리한다. 시는 당초 12월 22일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그간의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총평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으로 보고회를 취소하고 비대면 보고를 통해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추진된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은 당초 248개 사업 9천300명 모집계획으로 출발했으나 사업 추진 중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329개 사업으로 확장하여 추진했다. 그리고 중도포기자 결원 보충으로 당초 계획보다 초과된 누적인원 1만1천799명을 선발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생계지원의 기회를 제공했다.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 기간 중인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휴업이 장기화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컸으나, 시는 참여자 추가 모집, 근로시간 조정, 참여자 생계지원비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여 참여자들에 대한 지원을 최대한으로 확대했다. 청소 및 환경정비로 그칠 수 있었던 공공일자리사업에서 대규모 국비지원을 기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례관리 대상 가정에 12월 24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산타 선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아동들이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을 자원봉사자 산타가 전달함으로써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여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는 새말청소년문화의집과 의정부 로타리클럽, 키다리아저씨 부부둥지 봉사단 등 지역사회가 함께 진행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아울러 마스크, 손 소독 등 충분한 사전교육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정 중에서 직접 전달이 필요하다고 선별한 33가정에는 직접 전달하고, 그 외 149가정은 케이크 전문업체 및 드림스타트에서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선물을 받은 한 어머니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시장에서 사달라고 졸랐을 때 사주지 못 했는데, 산타할아버지에게 그 선물을 받아 감동이 더한 것 같아요. 추운 날씨에 산타 역할을 해주신 선생님들 너무 감사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병용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지속가능한 교통도시 평가’에서 인구 30만 미만 도시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부터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 제15조’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교통 기반을 조성하고 교통의 지속가능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전국 단일시 중 인구 10만명 이상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 교통과 관련된 환경·사회·경제 등 3개 부문 32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양주시는 전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주차수요 관리를 위한 노력과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교통안전시설물 관리 강화,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선진 교통정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수상은 지속가능 교통도시 선정을 위해 시민과 교통안전 관련 단체 등이 함께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교통정책 발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