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이승찬)는 지난 1월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Winter School”에 참여한 관내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영양사, 운동사, 치위생사, 금연지도사 등 전문 인력이 청소년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올바른 식생활 관리 ▲흡연예방 ▲구강건강관리방법 ▲올바른 걷기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청소년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파트너 모집, 치매타파댄스, 치매주간행사 홍보 등을 실시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우리 시 학생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이승찬)는 지난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폐렴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번 설 연휴를 맞이하여, 중국 여행 및 방문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우한시 집단 폐렴 원인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16일 중국에서 새 검사장비를 도입 후 중국 내 확진환자 198명으로 급증, 이중 3명이 사망하였으며, 대만과 일본에도 우한을 방문한 중국인 확진환자가 각 2명, 1명씩 추가로 발생하였다. 국내에서도 의심환자가 있었으나, 우한시 폐렴과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당국은 춘절을 맞이하여 대규모 민족 이동으로 중국 내 폐렴 확산 우려를 표하고 있는 바, 국내에서도 설 연휴로 인해 중국 여행객 증가 및 본국 방문 후 입국하는 중국인에 대한 검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두천시 보건소는 설 연휴 비상근무 운영과 24시간 감염병 담당자 연락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며, 입국 후 의료기관을 통한 감염병 확산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폐렴은 개인의 기저질환에 따라 패혈증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져 사망 발생률이 크기 때문에, 어린이·노약자들에게 우선적인 예방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현재 전국 보건소
[동두천=박지환 기자] 연예인 자원봉사단 ‘더 브릿지’는 지난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동두천시를 찾았다. 연예인봉사단 ‘더 브릿지’(단장 김예분)는 2017년 1월 창단한 이후, 다문화 이주 여성, 미혼모 등 주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를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그 폭을 넓혀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을 위해 밥차봉사, 토크콘서트 등의 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더브릿지' 연예인 봉사단뿐만 아니라 ㈜진선, ㈜비원비오에프, 자원봉사단체 폴라리스단체, 크로스핏 등이 함께‘사랑의 짜장차’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재료를 손질한 짜장면을 대접하고, 오후에는 연탄은행 및 동두천교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연탄 배달을 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동두천시민을 대표하여 감사하다.”는 감사인사를 전했다. ‘더 브릿지’ 김예분 단장은 “명절을 앞두고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더 브릿지의 조그마한 나눔이 따뜻하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들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인 1월 24일부터 27일까지를 비상진료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연휴기간에는 관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응급의료시설 1개소를 운영하며, 병원과 의원 등 25개 당직의료기관 지정·운영을 통해 빈틈없는 비상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의약품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휴일지킴이 약국 16개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시 보건소에서는 설날 당일 09:00~18:00까지 일반진료가 가능하며, 설 연휴기간 내내 응급진료상황실(☎031-860-3437)을 운영하여, 진료가 가능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시민들에게 자세히 안내하기로 했다. 기타 문의는 보건소 홈페이지나 보건복지콜센터(☎129) 및 구급상황관리센터(☎119)와 응급의료정보센터홈페이지(www.e-gen.or.kr)를 이용하면 된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부터 23일까지 관내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은 포장재질과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지갑⸱벨트 등), 1차 식품(종합제품)의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이다. 선물세트의 경우 포장공간 비율 25%이하의 기준을 준수해야 하고, 제과류는 공기(질소)를 주입한 포장공간 비율은 35%를 넘어서는 안 되며, 완구⸱인형류는 고정재 간격을 넓게 포장하여 포장공간을 과도하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 과대포장으로 의심될 경우 간이측정을 실시하며, 포장검사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뒤 검사성적서를 제출해야 한다. 법규 위반 시 위반횟수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으로 인한 폐기물의 발생과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 업체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에서는 「2020 시민대상 폭력예방교육」 사업을 수행할 지방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1월 29일까지이며, 사업비는 총 2천만원(도비 30%, 시비 70%)으로, 사업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동두천시 지역 내 소재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폭력예방교육에 대한 역량과 전문성이 있는 기관 또는 단체이어야 한다. 교육내용은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교육 및 데이트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폭력에 대한 내용으로, 성차별적 의식의 문제, 왜곡된 성(性)문화 등을 성찰하고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을 전달할 수 있도록 강의내용을 구성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지방보조금 지원 공모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기관의 현황 및 활동실적」, 「2019년 주요사업 실적」 등의 신청서류를 1월 29일까지 시청 여성청소년과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되고, 2월 중 동두천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폭력예방교육은 어린이집, 학교, 시설 등을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과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시민이 폭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활용과 신기술 동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활용사례와 최근 IT트렌드 파악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업무 효율 극대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강연은 프로브미디어 김은옥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4차 산업혁명 주요기술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등에 대한 정의 및 최근 IT 동향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4차산업혁명과 빅데이터에 대한 단순한 관심을 넘어서, 보다 진보된 최근 IT트렌드 파악을 통해 공직자들이 데이터 기반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가 직접 나서서 9만5천 시민의 실망과 분노를 강하게 표출했다. 지난 17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동두천시의회는 ‘미군 공여지 조기반환과 동두천에 대한 특별지원’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대정부 결의문을 전격 발표했다. 이날 대정부 결의문은 박인범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이다. “참을 만큼 참았다! 얼마나 더 참으라는 것인가?”라는 격정적 외침으로 시작된 결의문에서, 동두천시의회는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민주화의 그늘에서 동두천이 70년간 도시 면적 절반 가까이를 미군에 내주며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사실을 상기했다. 동두천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주둔 미군 급감으로 인해 미군 의존 서비스업에 지탱해 오던 지역경제가 파탄에 이르고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동두천시의회는 미군기지가 옮겨가는 평택은 특별법 제정 등으로 정부가 전폭 지원하고 있는 반면, 지금껏 안보를 위해 헌신한 동두천에는 정부가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는 현실을 질타하며, 일례로 최근 뒤늦게야 반환이 결정된 캠프 호비 쉐아 사격장은 산속에 처박힌 활용가치도 없는 땅임을 지적했다. 동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