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피버스(birth) 의정부’로드맵을 마련해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70여 개의 사업을 체계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코로나-19 사태로 저출산 쇼크 가속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결혼 및 출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인구절벽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통계청의‘2019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가임 기간(15세∼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92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어 전문가들은 올해가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보다 적은 인구 자연감소 첫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인구변화의 급격한 가속화 현상에서 의정부시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해 의정부시의 합계출산율은 0.84로 전국 평균에 비해 한참 낮은 수준이다. 반면 지난 7월 기준 의정부시의 인구는 45만 5천671명이며, 이중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6만 8천140명(15%)으로 7명 중 1명이 노인이다. ■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의정부시 인구정책 의정부시는 2017년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심각하게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등의 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를 재난피해 수준에 맞춰서 감경하기 위해 지난 1월 27일 재난단계‘경계’적용일부터 소급 적용해‘코로나-19 재난기간(경계이상)’까지 최대 60%까지 인하해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경하기로 결정하여 소상공인 등 396개소 대상에게 임대료를 감면하여 9억 5천만 원에 달하는 임대료 지원이 이루어졌다. 감경대상은 소상공인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공유재산 사용·대부자로서 코로나-19가 ‘경계’단계로 격상된 올 1월 말부터 ‘경계단계가 해제되는 때’까지 지원하며, 공유재산 임대료 사용·대부요율을 기존 2~5%에서 최대 1%까지 감경하여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소상공인이 경영하는 업종에서 직접 사용하는 경우 당초 공유재산 임대료의 요율이 2%로 타 시군의 5%보다 3%포인트 낮게 규정되어 있어 그 간 소상공인들의 임대료 부담을 경감시켜주었다. 앞으로도 시는 코로나-19‘재난 경계단계 해제 시’까지 계속적으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사이클,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테니스 등 직장운동경기부 4개 팀을 운영해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 오랜 역사의 사이클팀 좋은 성적 기대 의정부시 사이클팀은 1988년 2월에 창단했다. 현재는 정한종 감독 체제로 2019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박상훈 선수와 국군 체육부대 출신 차동헌 선수 등을 영입해 2020년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해외전지훈련을 마치고 2020시즌을 대비해왔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부분의 대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지난 6월 시즌 첫 대회에서 박상훈 선수가 개인추발 4km대회 대회 신기록을 세우는 등 대회 3관왕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시의 위상을 높였다. 단체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사이클팀은 이달 중순 개최될 8.15경축 양양 전국사이클대회 및 2020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에서의 상위권 진출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 동계스포츠의 꽃, 스피드스케이팅 의정부시 스피드스케이팅팀(이하 스피드팀)은 2005년 2월에 창단했다. 현재는 동계아시안게임과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2020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우수 사업비 700만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 주민자치대회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정책화 수준,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활성화, 사업성과도 등의 항목을 토대로 평가·심사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심사로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으로 총 8개 시군이 수상했다. 의정부시는 풀뿌리 주민자치를 통한 주민참여 확대와 주민자치 역량강화에 주력해 왔다. 특히 지방분권의 핵심주체인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위하여 의정부시청 주민자치회 모델개발 연구용역, 주민자치 교육 및 주민자치회 운영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호원1동의 「제1회 의정부 호원 벚꽃 축제」와 찾아가는 실버영화관 및 웃음치료 강의,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특화사업을 발굴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공동체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기도 주민자치 평가에서 처음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및 취약계층 생계안정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희망일자리사업「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어하는 시기에 의정부시 공원과는 희망일자리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뉴딜사업 일자리 인력 300명을 배치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공원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뉴딜사업 일자리 인력 100명을 배치해 직동․추동근린공원 산책로 주변에 단풍 어울길을 조성하고 도시공원 107개소에 뉴딜사업 일자리 인력 200명을 배치하여 선제적인 공원 시설물 점검, 수목관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등을 위한 공원 리뉴얼 사업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플라워 가든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직동․추동근린공원 걷고 싶은「단풍 어울길」조성 단풍 어울길 조성 사업은「걷고 싶은 명품 나무숲길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직동․추동근린공원 산책로 주변에 청단풍, 복자기 등 8천500주를 식재해 걷고 싶은 최고의 단풍 명소길로 조성할 계획으로 기존 산책로 주변의 고사목, 불량목 등을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9월 8일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장과 함께 시청을 방문한 백성일 전 대한체육회 사무차장과 의정부시 체육 분야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백성일 전 사무차장은 의정부출신으로 1985년에 대한체육회에 입사해 34년을 근무하면서 국제협력본부장, 사무차장 등을 역임하였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경기국장, 운영사무처장, 전문위원 등을 거친 체육인이다. 이와 같이 다양한 체육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대회 유치, 우수선수 육성 등 의정부시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활발히 논의하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백성일 전 대한체육회 사무차장님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정부시 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최초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관장 김명애)은 2018년 4월 개관한 미술관으로 故 백영수 화백이 마지막까지 작품활동을 통해 예술의 혼을 불태웠던 공간이다. ■ 백영수미술관 연혁 의정부시 안말로58번안길 55-1(호원동 260-13)에 위치한 백영수미술관은 백영수 화백이 1973년 터를 구입하여 작은 집을 짓고 화실로 사용하던 곳에 세워진 하우스뮤지엄으로 1979년 파리로 이주한 후에도 이 옛집(현 백영수미술관)을 항상 그리워했다고 한다. 백영수 화백은 35년간 파리 생활을 마무리하고 2011년 귀국해 의정부에서 생을 마칠 때까지 이곳 미술관에서 작품활동을 했다. 백영수미술관은 흰색의 넓은 벽면과 작은 창이 있는 2층의 유럽식 건축 양식으로 백화백의 그림 속에 자주 등장하는 집의 형태를 모티브로 하여 설계되었으며 백화백의 회화 110여 점을 소장하고 있는 1종 사립미술관으로 의정부지역 미술분야의 대표적인 자산으로 뽑힌다. ■ 신사실파 마지막 동인 백영수 화백 백영수 화백은 한국 최초의 추상파 미술가 단체인 동인의 회원이자 신사실파의 마지막 동인이다. 추상회화의 선구자로 일본과 프랑스 등에서 유학하며 이탈리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예기치 않았던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아름다운 나무와 꽃들이 뽐내는 현장을 방문하여 함께 즐길 수 없는 실정에 처해있는 시민들에게 일상 생활환경 속에서 쾌적한 푸르름과 아름다운 꽃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가로수를 특색 있고 쾌적하게 정리하고 도로 곳곳에 아름다운 꽃을 식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운전을 하면서 지나다 볼 수도 있고 발걸음 닫는 곳마다 걸어 다니면서 접할 수 있는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9월 중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경의로, 신흥로의 가로수 가지치기는 질서 없이 무분별하게 뻗쳐있는 가지를 원형, 사각등 모양을 잡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으로 시민에게 볼거리와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9월 초에는 교량난간 16개소에 웨이브페츄니아를, 주요도로 교통섬 녹지대등 5곳의 화단과 시내 곳곳의 인도변 11개소 305개의 화분에는 천일홍, 코리우스, 메이골드, 안젤로니아 등 형형색색의 초화류 15종 45,028본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녹지와 화단으로 조성된 교통섬에는 원형꽃걸이대에 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