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3회 동두천시 인구정책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변화 생애단계별 사업 25건, 지역 특색사업 8건 등 총 2개 분야 33개 사업에 대한 각 부서의 추진상황을 보고하였으며, 동두천시의 재앙급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시는 향후에도 사회전반에 걸친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신규 시책사업 발굴과 부서별 추진사업 실태를 논의하여,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인구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인구정책실무추진단장인 이상구 부시장은 “인구문제는 단시간에 성과를 드러낼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동두천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파주·연천·김포에 이어 또 다시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아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농협이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남상식)가 동두천시 관내 거점소독시설과 방역초소를 방문해 간식과 식수,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동두천지역은 상패동 일원에 13개 농장에 21,830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동두천시는 1개의 거점소독·통제초소와 11개의 농장초소를 설치하고 사람과 가축,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와 소독 등 긴급 방역을 취해오고 있다. 남상식 지부장은 “아직 동두천 지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되지 않았지만 네 번째 확진지역인 파주 적성면과 근접해 있다. 전투적 방역활동이 각별한 시기인 만큼 긴장을 놓지 않겠다. 동두천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공무원 수어동아리 “예쁜손”은 지난 21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 내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2019년 경기도 농문화제 및 수어경연대회’에서 공무원 부문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수어의 올바른 보급 및 농문화의 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통한 사회통합을 위해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화성시지회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총 15개 팀이 경연에 참가하였고, 동두천시 공무원 수어동아리 예쁜손 10명의 참가자들은 바쁜 업무일정에도 틈나는 대로 수어를 연습해, 이날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노래를 수어로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23일 관내 우수기업인 훼미리식품(대표 김동환)과 ㈜태경포리마(대표 권혁준)를 방문하여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시 상패동에 위치한 훼미리식품은 식료품 제조업체로 GS리테일, 씨제이프레시웨이 등 대형 소매점과 식자재 기업에 치킨무를 납품하고 있으며, 해마다 여름이면 폭염에 시달리는 취약계층을 위해 동두천시에 선풍기 50대를 기부하는 등 나눔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동두천2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태경포리마는 국내 독자기술로 친환경 특수코팅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소재생산 유망 중소기업이다. 이날 최용덕 시장은 현장 근로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는 자리에서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 “기업과 시민이 모두 만족하는 경제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희남)는 지난 19일 동두천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실직자 및 구직자를 위한 “희망채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우울증, 무기력증, 수면장애, 자살위험성 등 정신건강과 직결된 취업 스트레스에 노출된 실직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자살예방프로그램 “보고·듣고·말하기”, 스트레스예방교육 “행복한 삶을 위한 Self Leading Program” 등의 교육과 우울증, 자살척도 검사를 통해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직과 구직활동 등으로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되어 있었는데, 오늘 교육으로 스스로 삶을 이끌어나갈 용기를 얻었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법을 배우게 돼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취업 스트레스에 노출된 실직 및 구직자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863-3632)로 문의 바란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2019년 9월 1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협의회장 홍영환)는 지난 21일 제19기 조직 구성 및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평화로 빛나는 오늘, 통일로 꽃피는 내일’의 슬로건으로 출범식을 개최했다. 44명의 19기 평통 자문위원과 대행기관장인 최용덕 동두천시장, 동두천경찰서 김영진 서장과 많은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출범식에서, 홍영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참석하신 내빈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을 위한 기구로써, 오늘 위촉된 44명의 자문위원들께서 통일을 위해 준비하고 진행하는 자문회의 활동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과 함께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장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는 제19기 활동목표를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참여 통일기구로 역할 정립’이라는 활동전략 아래,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통일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보건소에서 지난 20일 오후 1시 30부터 5시 30까지, 4시간 동안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의료기관 구급차 운전자 및 소방안전 관리자 등 대상으로 제7차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황금의 골든타임이라 할 수 있는 4분의 시간을 활용하여 급성심정지 환자의 위급한 상황을 보다 안정적으로 되돌리는 교육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운 일반시민은 언제 어디서든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는 간단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가정이나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심정지환자가 발생했을 시 당황하지 않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에 신고함과 동시에 먼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방법과 구조 및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심폐소생술 교육은 일반시민대상은 연 4회, 의무교육대상 8회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어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의약관리팀(☎860-3379)으로 연락하면 된다.”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최용덕)에서는 오는 28일 개최예정이던 제15회 한미우호축제를 11월 2일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경기북부에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이 발병함에 따라 동두천시를 포함한 6개 시·군의 방역 중점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결정이다. 시에서는 홈페이지와 운영 중인 블로그에 연기 결정을 공지하였으며, 주관 측인 상가연합회에서는 동두천시 관련 카페는 물론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전파하고 있다. 한편, 연기된 행사의 최종 개최여부는 10월 중순까지 돼지열병 관련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할 예정이며, 11월 개최 시 야외행사의 날씨를 고려해 낮 시간으로 변경해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