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아파트 베란다 등 생활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도시농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 220세트를 공급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을 이용한 선착순 모집 후 업체에서 직접 배송하는 등 대면접촉을 최대한 지양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분양한 상자텃밭은 개인용 200세트와 단체용 20세트로, 개인용은 한 가구당 2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어 118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분양한 대형 상자텃밭은 고사리손으로 모종을 심으며 도시농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농업과는 최근 G&B사업과 연계한 백일홍 모종 5만본 옮겨심기와 장미 1만본 식재를 완료하고 6월말 이후 동 주민센터와 유관기관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상자텃밭 체험 등 도시농업에 관한 궁금증은 전화 031)828-4044~5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50세대를 위한 중장년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컴퓨터활용 및 사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한다. 참여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만 40세 이상 59세 이하 사무직관련 취업희망자로 15명을 모집하며, 6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전문교육기관에서 ITQ한글, ITQ엑셀, ITQ파워포인트 등 실무에 활용가능한 예제위주의 수업으로 총 104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참여자에게는 교육비 지원과 참여수당 지급의 혜택을 부여하며, 교육수료 후 맞춤 취업알선과 취업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권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여러 직종에서 기본적으로 활용 가능한 컴퓨터 교육을 통해 자신감 고취와 사무분야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하며, 특히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19로 중단된 각종 취업프로그램을 신속히 추진함으로써 취업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5월 25일부터 6월 12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의정부역 3번 출구 앞, 031-828-2874]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6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2020년도 영양플러스 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보충식품패키지를 각 가정에 지원하고, 영양 상태에 따라 필요한 영양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여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기중중위소득 65% 미만(직장가입자 4인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103,092원)의 임산부, 출산·수유부나 만6세 미만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가정이다. 현재 의정부시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업무를 재개했지만,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문 접수 시 사전 전화 예약 후 접수를 진행하며 신청 대상자의 발열 체크 등 개인 건강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청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6개월 이상,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 제공과 동시에 개인 영양에 맞는 보충식품 패키지가 제공된다. 영양플러스사업 신청 예약 및 자세한 문의는 의정부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31-870-6075, 6072)으로 하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18일 귀락문화공작소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귀락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조사·등록되어 사용하던 지적공부가 오류 및 훼손되어 공부상 경계와 실제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새로이 측량하여 경계를 확정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귀락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는 ‘귀락지구’인 자일동 3번지 일원 316필지(284,793㎡)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목적과 절차, 시민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후 해당 사업지구 지정신청을 위해 토지소유자(토지면적 포함)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을 경기도에 신청하고,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2021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지적 재조사사업을 통해 측량 불일치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과 문제점을 해소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2012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시범사업에 참여할 가맹시설을 모집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며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의정부시에는 현재 6개 종목의 6개소 시설이 가맹되어 있으며, 가맹 대상은 대한체육회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종목과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특수체육, 뉴스포츠 종목이다. 가맹등록을 원하는 시설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dvoucher.kspo.or.kr)에 가입 후 간편하게 가맹등록 신청을 할 수 있으며 7일~10일 이내에 시설등록 및 웹가맹 등록이 승인되면 결제가 가능하다. 이영재 체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체력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녹양동에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식품안전교육을 원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찾아가는 식품안전체험관’을 실시하였으며, 16개 기관 596명의 어린이가 해당 교육에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올해 특별프로그램으로 계획한 ‘콩이 최고야’교육을 동영상으로 만든 것으로 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편식 예방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동영상을 보고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kit를 참여기관에 별도로 제공하였다. 이옥구 (사)의정부시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센터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식품안전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원머루·정자말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친환경 명품 주거단지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산동 원머루·정자말 지역은 2006년 12월 개발제한구역 우선해제취락지역으로 그동안 건축 행위 제약 및 도시계획시설(도로, 공원, 주차장 등)의 장기 미집행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한 지역이었으나, 2019년 1월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이 가시화되어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마을 이름의 유래 원머루는 예전에 서울에서 수락산 고개를 거쳐 포천을 가려면 멀리 돌아가야 될 만큼 먼 모퉁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6.25사변이후 군부대가 들어서면서부터 형성된 마을이다. 정자말은 예전에 큰 소나무 한 그루가 있었는데, 마을사람들이 이 나무그늘 밑에서 쉬고 노는 정자터로 사용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개발 원머루·정자말 지구는 지역 주민들이 마을의 쾌적한 환경 조성 등 도시개발 추진에 적극적으로 동의를 함에 따라 환지방식으로 진행된다. 환지방식은 사업시행자가 토지를 수용(매입)하지 않고, 기존 토지소유자의 소유권을 유지한 채로 개발사업을 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18일 법정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의정부 문화도시 조성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문화도시 지정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22년까지 총 30개의 지방자치단체를 문화도시로 지정하는 공모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최대 200억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오는 12월에 조성계획이 승인될 경우 1년간 예비도시로서의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결과에 따라 2021년에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을 받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문화도시 조성계획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사업목표 및 추진전략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 및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다양한 의제들을 수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도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는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70여년의 세월을 희생해 온 경기북부의 상징적 도시로, 100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문화도시 지정은 반드시 성취해야 할 과제”라며, “축적된 문화적 자산과 시민의 의지를 바탕으로 미군에 의존해온 역사를 딛고, 자생력을 갖춘 도시로 새롭게 성장시키